2021년 6월 13일 일요일 방영된 오케이광자매 26회 리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오케이광자매 25회에서는 황천길에게 사기를 당해 결혼식 당일 결혼이 파토난 이광남이 동생들에게 아버지를 부탁한다는 메시지를 남기고 사라지는 장면으로 끝이 났었는데요, 2021년 6월 12일 토요일 방영된 오케이광자매 25회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트 먼저 확인 해 주세요.
<오케이광자매 26회>
119 구급대와 경찰들과 같이 한참을 수색한 끝에 이광남은 산 속에서 누워있는 채로 발견이 되었어요.
이광남을 발견한 아버지 이철수는 털썩 주저앉아 눈물을 흘렸습니다.
다행히 광남이가 죽은 것은 아니었어요.
급성 알콜 중독으로 쓰러진 것이었어요.
이 때 배변호는 신마리아의 생일파티를 해 주고 있었어요.
가출한 신마리아를 찾아 집으로 데려온 것 같았습니다.
배변호는 신마리아와 잘 해보겠다고 다짐한 것 같았습니다.
눈을 뜬 이광남에게 광태는 악다구니를 써 댔어요.
항상 언니 생각만 하냐며 죽으려면 안보이는 데에 가서 죽지 뒷산에서 왜 그러고 있냐고 했죠.
이광남도 힘들겠지만 이광남 때문에 동생들도 많이 힘든 것 같았습니다.
이광남은 미안하다며 다신 죽지 않겠다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결혼식 전날 황천길이 사기꾼이라는 것을 이미 알았지만 용기가 안나 엎어버릴 수 없었다는 이광남 이었습니다.
철수는 변호를 찾아가 광남이가 감옥에 갈까봐 애간장이 탄다며 잘 부탁한다며 눈물을 보였어요.
배변호는 잘 해결 하겠다며 철수를 안심 시킵니다.
허기진은 이광태를 포기하지 못한 것 같았어요.
광태를 따라가다 광태에게 업어치기를 당하죠.
허기진은 10만원이 있다며 맛있는 것을 먹자고 꼬셨지만 광태는 언니의 일로 심란해 보였어요.
사채 때문에 그러냐는 허기진에게 광태는 눈 앞에 보이지 말라며 갚아줄 거 아니면 신경 끄라고 하고는 가버렸어요.
허기진은 변사채에게 이광태의 빚이 얼마냐 물었어요.
430만원이라는 변사채.
허기진은 형 허풍진에게 천만원만 빌려달라고 했고, 형은 상견례를 하면 빌려준다고 했죠.
이광태는 처음으로 직접 통장을 만들었어요.
언니의 일로 크게 정신을 차린 것 같았어요.
앞으로 차곡차곡 돈을 잘 모아보겠다 결심 합니다.
변공채는 탱자에게 싸움 났을 때 엄마처럼 편 들어줘서 고맙다며 부침개를 해 줬어요.
앞으로 엄마처럼 편하게 생각하라는 오탱자.
변공채가 오탱자를 엄마처럼 좋게 생각하는 것인지 여자로 생각하는 것인지 아직까지는 알 수가 없네요.
오탱자가 뚜기에게 빵을 사 주고 싶은데 줄이 너무 길어서 못 샀다고 했더니 변공채는 빵을 한박스 사다가 배달 해 줍니다.
광식이는 한예슬이 아버지 한돌세에게 그 여자, 즉 봉자 때문에 엄마가 죽었다며 소리치는 모습을 들었던 것을 회상하며 심란해 했어요.
하지만 삼계탕 밀키트가 다 팔렸다며 걸려온 전화에 광식이는 신이 납니다.
어떤 한 분이 온 식구가 다 잘 먹는다며 잔뜩 사 갔다는 소리에 CCTV좀 볼 수 있냐고 묻는 광식.
삼계탕을 잔뜩 사 간 것은 아버지 이철수 였습니다.
심란해하고 있는 광식의 가게에 찾아와 꽃다발을 건네는 한예슬.
광식이에게 한예슬이 큰 힘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경찰조사를 받는 이광남.
배변호는 경찰로부터 이광남이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남기고 사라져 모두가 수색에 나가 애를 먹었었다는 사실을 알려주죠.
무슨 짓이냐고 다그치는 배변호에게 광남은 니가 무슨 상관이냐며 맞섭니다.
그런 행동이 가족들에게 얼마나 트라우마인지 아냐며 쪽팔려도 참고 살라는 배변호 였습니다.
변호인으로서 이광남의 핸드폰을 받아 이광남이 황천길과 연락한 내용을 살피는 배변호.
황천길과의 다정한 문자에 분노 합니다.
다행히 이 문자들을 근거로 이광남이 황천길에게 완전히 속았다는 것이 증명이 되었어요.
이광남은 무혐의로 풀려나게 됩니다.
배변호는 이광남에게 앞으로 다시는 연락 안 할테니 편하게 살라고 했어요.
그리고 죽지 말라며 마지막 한마디를 남깁니다.
허기진은 결국 상견례를 하겠다는 약속을 하고는 허풍진에게 천만원을 빌립니다.
변사채는 허기진이 이광태 때문에 돈을 빌렸다는 것 뿐 아니라 이광태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허풍진에게 비밀로 하고 있었어요.
허기진이 여자를 안 만나고 있는 것이 확실하다고 보고하죠.
이광태에게 바로 달려가 천만원을 빌려주겠다는 허기진.
출처 모르는 돈은 안 쓴다고 하던 이광태는 430만원만 빌려달라고 하고는 이 돈 때문에 질척거리지 말라며 선을 긋습니다.
이광태는 돈을 들고 바로 허풍진에게 가 사채를 갚았습니다.
하필이면 허풍진은 허기진에게 빌려준 돈에 펭수 그림이 그려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었어요.
그 펭수가 그려진 오만원짜리가 이광태를 통해 다시 돌아오게 된 것을 잠시 이상하게 생각하지만 변사채는 아까는 부엉이 그림이었다며 애써 상황을 모면하려 합니다.
광남은 새벽같이 일어나 봉자의 생선가게에 가 일을 가르쳐달라고 했어요.
이모 가게에에서 알바를 하겠다며 다시 열심히 살 의지를 다지는 광남 이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철수는 변호사 와이프였던 광남이 사기꾼 와이프가 될 뻔 했다가 생선장사가 됐다는 생각에 심란해합니다.
신마리아와 배변호의 관계는 완전히 회복된 것 같았어요.
광남의 일을 해결하는 것을 배변호가 도와준 것에 대해 신마리아가 이해를 해 준 것 같았죠.
배변호는 고마운 마음에 신마리아에게 여행을 가자고 제안합니다.
신마리아는 신이나서 몸둘 바를 몰라 했습니다.
변사채는 허기진에게 이광태를 빨리 정리 하라고 했어요.
허풍진은 너를 위해 무슨 일이라도 할 것이라며 이광태가 위험해질 수도 있다고 했죠.
허기진이 전화 하는 모습을 보고 허기진이 상견례에 나가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광태.
본인이 다른 여자랑 결혼을 해도 괜찮냐는 허기진에게 너라도 잘사는 여자와 결혼을 해 가난을 탈출하면 다행이라며 잘 살라고 하고는 가버렸습니다.
이광태의 이런 모습에 허탈한 허기진 이었습니다.
봉자와 돌세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같이 빨래도 발로 밟고 맛있는 것을 먹으며 행복해 하고 있었죠.
봉자가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를 타려던 그 때 그 버스에서 한예슬이 내렸어요.
두 사람은 반갑게 인사를 했죠.
한예슬은 봉자가 자신이 그렇게나 원망하는 그 여자라는 사실은 상상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한예슬은 아버지를 위해 장을 봐 왔다가 냉장고에 쌓여있는 반찬을 발견하고는 그 여자와 벌써 살림을 합쳤냐며 화를 냈어요.
여전히 본인의 엄마가 그 여자 때문에 죽었다고 생각하는 한예슬, 다시는 찾아오지 않겠다고 하고는 가버렸습니다.
한돌세는 봉자가 애들을 만나보고 싶다고 했던 이야기를 떠올리고는 다시 한예슬을 찾아갑니다.
그 여자 한번만 만나달라며 부탁 했습니다.
아버지가 본인의 집을 찾아온 것이 딱 두 번인데 두 번 다 그 여자 때문이라며 아버지를 원망하는 한예슬 이었습니다.
한예슬은 엄마의 유언때문에 아버지를 봐드리고 있었던 것이라며 그 여자가 그렇게 좋으면 본인하고 연을 끊고 그 여자와 살라며 나가버렸습니다.
한예슬이 그 길로 찾아간 것은 이광식 이었어요.
이광식은 아버지와의 일을 털어놓으며 그 여자를 한 번은 만나서 왜 한 가정을 파괴하는 짓을 했는지 직접 물어봐야겠다고 했어요.
그 여자가 봉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이광식은 말 못할 사정이 있을 수도 있지 않냐며 이제 그만 인정을 해 주는 것이 어떻냐고 합니다.
본인도 아버지와 그런 일이 있었지만 본인이 아는 것이 전부가 아니었다고 했죠.
그런 광식에게 너만은 내 마음을 이해해 줄 줄 알았다며 내 문제는 내가 알아서 할테니 이제 이 얘기는 그만 하자는 한예슬 입니다.
봉자는 이 사실은 꿈에도 모른채 돌세의 둘째를 만나게 됐다며 좋아하는 모습 이었어요.
그 모습을 본 오탱자는 한결같이 언니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난 것이 너무 부럽다며 자신은 여러면 결혼을 했지만 한 번도 진짜 사랑을 받아본 적이 없다고 했죠.
그런 오탱자를 달래주는 오봉자.
다시 공중전화로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시간이 없으니 빨리 좀 알아봐달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오탱자를 위해 누군가를 찾고 있는 것 같았어요.
철수는 돈을 벌기 위해 일을 가리지 않는 것 같았어요.
자식들을 뒷바라지 하기 위함 이었죠.
철수에게 두배로 돈을 준다고 하며 일감을 준 사람은 이 곳에서 일을 하는 것을 아무에게도 밝히면 안되고 핸드폰도 꺼야된다고 했어요.
어딘가 수상해 보였습니다.
약속한대로 여행을 떠나는 신마리아와 배변호.
두 사람은 굉장히 행복해보였습니다.
신마리아는 식당을 할 때도 배변호가 식당에 올까봐 한번도 여행을 가본적이 없다고 했어요.
너무 행복하다며 눈물까지 보였습니다.
대낮부터 술에 취해 허기진에게 전화를 걸어 불러낸 이광태.
허기진을 좋아하는 마음은 있지만 허기진을 잘 산다는 여자에게 보내줘야되는 현실에 힘든 것 같았습니다.
5년만 기다려줄 수 있냐는 이광태.
5년쯤 뒤면 팔자가 필 것 같다며 그 때는 너 하나쯤은 먹여 살릴 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솔직히 나 하나면 단칸방에서 둘이서 지지고 볶고 살 수 있지만 아버지에게 우리집의 기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며 둘 다 각자의 집의 기둥이 되자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 이었습니다.
허기진을 좋아하기는 한 것 같았습니다.
한참을 샤워하러 들어가 나오지 않는 신마리아.
배변호는 문을 두드렸지만 신마리아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어요.
다이어트를 하면서 자꾸 심장을 부여잡았던 신마리아가 갑자기 떠올랐습니다.
배변호가 사람들을 부르러 뛰쳐나가는 모습으로 오케이광자매 26회는 끝이 납니다.
이제야 행복해 질 것 같았던 신마리아가 설마 죽은 것인지 궁금해지는 것 같습니다
다음주에는 한예슬과 마주하는 오봉자의 모습, 그리고 허풍진에게 허기진과 이광태가 걸리게 되는 모습이 그려질 것 같네요.
그럼 저는 다음주 오케이광자매 27회 리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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