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펜트하우스2 6회에서는 심수련과 똑닮은 나애교라는 인물이 등장해서 그 정체가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아냈었는데요, 과연 어떤 인물일지, 그리고 펜트하우스에서는 또 어떤 일들이 일어났을지 펜트하우스2 7회 리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 펜트하우스2 6회의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트 먼저 확인 해 주세요.
<펜트하우스2 7회 리뷰>
주단태는 천서진이 몰래 챙겼던 배로나의 살인 현장에서 발견된 목걸이를 훔쳐왔었는데요, 그 목걸이에서 배로나의 DNA와 일치하는 혈흔이 나왔다는 것을 확인합니다.
이 날은 배로나의 장례식 날이었는데요, 오윤희는 아무에게도 부고를 알리지 않았습니다.
하윤철은 오윤희가 혼자 가 있었던 배로나의 묘로 향했습니다.
그 때 천서진에게 계속 전화가 왔어요.
은별이가 정신이 나갔다는 전화였어요.
은별이는 혼자 미친듯이 트로피를 휘두르고 있었습니다.
하윤철은 오윤희를 혼자 둔 채 은별이에게 갔습니다.
혼자 있던 오윤희는 약을 먹고 자살을 하려고 했어요.
그 때 로건이 등장해 오윤희를 말리죠.
죽을 땐 죽더라도 로나를 이렇게 만든 사람을 죽여야 하지 않겠냐는 로건.
진범이 경비원이 아니라 따로 있으며 그게 하은별이라는 것을 오윤희에게 알립니다.
그리고 로건은 하윤철도 배로나의 죽음과 관련이 있다고 했어요.
하윤철도 자기 딸이 범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지금도 은별이와 있다고 했죠.
하윤철의 배신을 알게 된 오윤희는 오열했습니다.
로나가 보인다며 트로피를 휘둘러대는 하은별.
하은별은 괴로워했고 그 모습을 지켜보는 천서진과 하윤철 모두 괴로워했습니다.
천서진은 은별이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은 이제 그것뿐이라고 했어요.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다는 하윤철.
그 방법이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이 때 하윤철에게 오윤희로부터 문자가 왔어요.
로나 가는 길 외롭지 않게 함께 해 달라는 연락이었죠.
하윤철을 떠 보려는 오윤희의 모습이었습니다.
주단태를 찾아온 나애교.
주단태는 나애교의 원피스 지퍼를 내려 등에 있는 나비문신을 확인 했습니다.
순간 심수련이 살아돌아온 줄 알았던 주단태, 나비문신을 보고 나애교라는 것을 확인하고 안심하죠.
두 사람은 다정하게 스킨쉽을 했어요.
왜 이제야 돌아왔냐는 주단태.
나애교는 심수련이 죽은 것이 마치 본인이 죽은 것처럼 기분이 이상해 돌아왔다고 했어요.
"하긴 그럴 수도 있겠다. 인생의 절반을 심수련으로 살아왔으니." 라는 주단태.
그 말이 무슨 뜻인지는 금방 알 수 있었어요.
나애교는 외국에서 심수련인 척을 하며 20년동안 살았던 것이었어요.
나애교는 본인이 이제 펜트하우스를 누릴 자격이 있는 것 아니냐고 했죠.
주단태는 나애교에게 그렇게 만들테니 정리될 때까지 기다리라고했어요.
하윤철과 천서진은 하은별에게 아직 임상시험중인 약물을 쓰기로 했어요.
최근의 트라우마가 된 기억을 삭제해 줄 수 있는 것이라고 했죠.
모든 기억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약이라고 했죠.
오윤희는 배로나의 묘지에서 하윤철을 기다렸어요.
하윤철과의 과거를 회상하며 로건이 무언가 잘못 안 것이 분명이라며 윤철이는 꼭 올 것이라고 믿고 있었죠.
주단태는 나애교에게 천서진의 약점을 제대로 잡았다고 했어요.
천서진의 딸이 천서진이 제일 싫어하는 여자의 딸을 죽였다는 것을 알려주었죠.
청아그룹을 통째로 먹을 수 있는 기회라고 했습니다.
주단태는 나애교에게 그 때까지만 몸을 숨기고 있으라고 했어요.
오윤희는 오지 않는 하윤철을 보며 복수의 칼날을 품었습니다.
청아예술제에서 일부러 다른 반주를 쳤던 선생님을 찾아가 반주자를 매수했던 것이 하윤철이라는 것까지 스스로 확인하죠.
하윤철과 천서진의 다정한 모습을 본 오윤희.
두 사람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려고 한 순간 누군가 오윤희의 입을 손수건으로 막고 끌고갑니다.
주석경은 주석훈에게 배로나를 죽인 것은 하은별이라며 본인이 하은별에게 주석훈이 배로나를 좋아한다고 말을 했더니 하은별의 눈이 돌아갔다고 얘기했어요.
로나가 무슨 죄를 졌다고 그런 짓을 했냐며 주석훈은 분노했어요.
오윤희에게 가겠다는 하윤철을 천서진은 막아섰어요.
본인이 잘못했다며 앞으로 다시 잘해보자고 하죠.
하윤철은 착각하지 말라고했어요.
천서진이 좋아서가 아니라 하은별 아빠이기 때문에 여기 있었던 것이라고 했죠.
오윤희에게 가는 하윤철을 보며 천서진은 울부짖었어요.
오윤희가 눈을 떴을 때 그 곳에는 로건과 진분홍이 있었어요.
오윤희는 로건에게 로나의 죽음에 대해 본인이 모르고 있는 것을 알려달라고했죠.
로건은 하은별이 드레스를 몰래 가방에 숨겨서 나가는 장면, 천서진이 똑같은 디자인의 드레스를 맞추고 있는 장면을 보여주었어요.
오윤희는 화재경보기를 울린 사람은 누구냐고 물었어요.
로건은 동서낭 하윤철이나 천서진은 아니라고 했죠.
오윤희는 이렇게 사는 것은 아무 의미 없다며 천서진과 하윤철을 죽여버리고 본인도 죽겠다고 했어요.
로건은 너도 누군가의 자식을 죽였다며 심수련과 민설아에게 진 빚을 갚고 죽으라고 했어요.
이제 곧 미국으로 떠난다는 로건.
로건은 주단태의 비밀을 다 알고 있는 나애교를 찾으라고 했어요.
나애교는 로건에게 연락을 했었어요.
로건에게 주단태가 심수련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 주단태가 어떤 인간인지 오늘 아니면 영영 말 못할지도 모른다고 하고는 사라졌다고 했어요.
로건은 나애교가 지난주에 태국에서 입국을 했다며 분명히 주단태에게 접촉할테니 꼭 나애교를 만나야한다고 했죠.
주단태는 나애교에게 빨리 한국으로 들어오라고 했었다고 했어요.
자금이 필요해 나애교의 빌딩을 팔아치워야했기 때문이죠.
천서진과 사귀는 것은 연기일 뿐이라며 본인에게 여자는 나애교뿐이라는 주단태였습니다.
하은별은 깨어났어요.
청아예술제를 준비해야한다는 하은별. 기억이 다 지워진 것 같았습니다.
부작용같은 것은 전혀 없어보였습니다.
강마리를 또 골려주려 마리탕을 찾은 고상아.
사장 어딨냐며 아줌마 교육 이따위로 시킬거냐며 큰소리를 쳐댔죠.
감히 누가 진천댁을 하대하냐며 호통을 치는 송회장.
송회장을 알아본 고상아는 벌떡 일어나 허리를 숙였어요.
송회장은 누가 제니를 괴롭히기라도 하면 다 밟아버릴테니 말만 하라고 했죠.
그 모습을 보며 고상아는 다시 강마리에게 굽신거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로나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괴로워하고 있던 주석훈.
주석훈이 피아노를 연습하고 있던 그 때 하은별이 연습실로 들어왔어요.
주석훈은 시상식 전에 로나를 만난 적이 없냐, 왜 사라졌냐 하은별에게 물었죠.
하은별은 로나는 만난 적이 없다고 했고 진정제 때문에 정신을 잃고 업혀서 집에 갔다고 했어요.
주석훈은 몰래 빠져나가는 하은별을 봤었기에 하은별이 거짓말을 한다는 것을 알았죠.
주석훈은 하은별에게 니가 좋아진 것 같다며 사귀자고 합니다.
진심으로 하은별을 좋아할 리 없는 주석훈, 무언가 꿍꿍이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주단태, 천서진, 이규진, 고상아는 같이 점심식사를 했어요.
천서진과 함께 찍은 셀카를 올린 이규진.
SNS에 천서진을 가짜 소프라노라며 욕하는 댓글들이 순식간에 엄청나게 달렸습니다.
천서진이 서명했던 비밀유지서약서가 공개된 것이었어요.
주단태는 아무것도 모르는 척을 했죠.
오윤희는 천서진을 불렀어요.
천서진은 원하는 것을 다 해줄테니 오윤희에게 오윤희가 대타를 섰다는 것은 알리지 말아달라고 했죠.
꿇고 빌라며 25년전에 니가 목을 그은 것을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소리치는 오윤희.
천서진은 무릎을 꿇고 사과를 했습니다.
천서진은 은퇴를 했어요.
대타를 세운 것을 인정했고, 이사장 자리 관련해서도 이사회가 정하는대로 하겠다고 했어요.
하지만 끝까지 대타가 누군지는 밝히지 않았죠.
대타가 로나 엄마라고 확신한 하은별 엄마에게 쪽팔리다며 화를 냅니다.
로나 엄마에게 져서 목을 그은것도 엄마 맞지 않냐며 엄마 열등감을 왜 본인에게 푸냐고 했어요.
더이상 가르치려 하지 말라는 하은별.
천서진은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은별이를 위해서는 뭐든 할 수 있다며 괜찮다며 스스로를 다독였어요.
하지만 하윤철의 토닥임에 평생 노래를 안하고 살수 있을까 걱정된다며 울부짖었습니다.
하윤철은 독백을 합니다.
"윤희야 이제 너에게 돌아갈 수 없을 것 같다."
천서진을 지켜줘야겠다는 마음이 든 것 같았습니다.
이 모든 일을 꾸민 주단태.
모든 국민이 알 수 있도록 더 기사를 크게 내라며 지시하죠.
하은별에 대해 뒷조사를 해 하은별이 수면뇌파치료를 받았다는 것도 알게되죠.
조비서는 그런데 이상한 점이 발견되었다며 주단태에게 한가지를 보고합니다.
주해인 명의였던, 주단태가 노리고 있던 땅의 명의가 오윤희로 바뀌어있었다는 것 이었어요.
주단태는 오윤희와 만나기로 약속을 했어요.
오윤희는 약속시간보다 1시간 먼저 주단태의 집으로 가 가정부를 속이고 서재에 들어갔어요.
로건이 미리 만들어둔 주단태의 지문 모형을 이용해 책장 뒤 비밀 공간으로 들어갔죠.
비밀 공간을 통해 밖으로 통하는 길이 있다는 것을 알아낸 오윤희.
주차장에서 나애교를 마주치는 장면으로 펜트하우스2 7회는 끝이 납니다.
나애교는 과연 무슨 꿍꿍이가 있는 것인지 너무 궁금한데요, 내일은 또 어떤 폭풍같은 전개가 있을 지 기대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펜트하우스2 8회 리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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