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프스 6회에서는 다시 재회한 한태술과 서해, 그리고 한태산을 잡아놓고 있는 누군가의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한태술과 서해는 무사할 수 있을지, 한태산을 잡아 놓고 있었던 것은 누구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 시지프스 6회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포스트 먼저 확인 해 주세요.
<시지프스 7회 리뷰>
서해가 눈을 떴을 땐 썬의 집 이었어요.
한태술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태술은 받지 않았어요.
썬의 엄마가 차려주시는 밥을 먹으며 서해는 엄마를 떠올렸습니다.
썬은 서해가 찍어준 로또 번호로 로또 1등에 당첨이 되어서 28억을 받았다고 했어요.
썬은 한태술이 총격을 당한 것을 뉴스를 통해 접하고 무언가 찝찝해 한태술 집 앞에서 기다렸다고 했어요.
은혜는 갚아야 할 것 같아서 서해를 따라갔었고 단속국에게 당하는 것을 구해준 것이라고 했어요.
썬은 서해에게 가족을 모두 살려줘서 고맙다며 평생 은혜를 갚겠다고 했어요.
서해는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어요.
서해의 엄마는 어린 서해와 같이 식사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서해는 아무 말도 못 하고 끊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서해는 썬에게 본인의 정체에 대해 말을 해 주었어요.
본인은 미래에서 업로더 라는 것을 타고 왔고 곧 핵전쟁이 나니 돈을 모두 외국 돈으로 바꿔서 가족과 함께 떠나라고 했죠.
서해는 썬에게 본인이 깜빡깜빡거리는 것을 보지 않았냐며 시간여행 투자금을 다 써서 그런 것이고 이렇게 있을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고 했어요.
미래에서 온 사람들이 마냥 현재에서 살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서해는 아시아마트에 박사장을 찾아 왔어요.
서해는 박사장에게 부탁을 들어주면 박사장이 찾고 있는 한태산의 열쇠를 주겠다고 했어요.
부탁은 첫번째로 단속국에 쫓기는 3명을 외국으로 도망시켜달라는 것 이었어요.
그 3명은 썬의 가족이었죠.
두번째로는 한태술이 누군가에 잡혀있다며 한태술을 꺼내는 것을 도와달라고 했어요.
박사장은 열쇠를 얻기 위해 서해를 돕기로 했어요.
아시아마트 여직원 빙빙은 미래에서 한태술의 집으로 물건을 업로드 할 수 있다고 했어요.
박사장은 한태술이 탈출 하는 데에 도움이 될만한 무언가를 보내자고 했어요.
서해는 한태술이 만들어주었던 BMP, 정전을 시키는 도구를 보내자고 했죠.
서해가 보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서해와 한태술의 사진도 함께 보내기로 했어요.
바로 이 것이 한태술의 집으로 무사히 도착했던 것입니다.
박사장은 서해에게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뭐냐고 물었어요.
뭘 어떻게 해도 미래는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알지 않냐고 했죠.
서해는 박사장에게 그럼 왜 그렇게 열쇠를 가지고싶어하는거냐며 미래는 바뀌며,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단언했어요.
서해는 썬의 도움을 받아 한태술이 도망쳐 나온 곳 까지 갔던 것 이었어요.
박사장이 위치를 알려주었기에 쉽게 찾아갈 수 있었죠.
한태술에게 가는 길, 썬은 서해에게 본인과 사귀자며 같이 미국으로 떠나자고 했죠.
한태술이 있는 시장에 도착해 서해는 먼발치에서 한태술에게 접근하는 단속국원들을 모두 총으로 쏴 죽였어요.
서해는 정말 명사수였습니다. ㅎㅎ
무사히 태술을 구출한 서해.
썬의 차를 타고 다시 아시아마트로 돌아갑니다.
서해는 한태술에게 한태산을 만난 이야기를 해 주었어요.
한태산은 다시 만나면 서해를 죽이겠다고 경고했죠.
태술이를 구할수만 있으면 세상이 어떻게 되든 상관 없다고 한 태산.
서해는 왜 한태산이 그 중요한 업로더 도면을 금고에 넣었고, 심지어 금고 열쇠를 잃어버렸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고 했어요.
만약 누군가 그 도면을 얻어서 업로더를 만들 수 있게 된다면 필요 없어진 한태술이 위험에 처할텐데 한태산은 절대 그렇게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죠.
서해는 본인이라면 본인이 직접 들고 있었을 것이라고 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박사장에게 금고의 열쇠를 주기로 했던 것이죠.
금고를 연 박사장.
서해의 예상대로 금고 안에 업로더 도면은 없었습니다.
한태술에게 쓴 형의 편지 한 통만이 있었을 뿐이죠.
도면은 본인이 가지고 있고, 본인이 도면을 지키는 한 태술은 안전할 것이니 걱정하지 말라고 했어요.
한태산은 한태술을 구하기로 결심했다며 본인을 찾지 말고 잘 살라고 했어요.
그리고 추신에는 시그마가 누구인지 알아냈고, 그 놈은 처음부터 우리 옆에 있었다고 했습니다.
서해가 본인을 속였다는 것을 알게 된 박사장은 서해와 한태술에게 총구를 겨눕니다.
하지만 그 때 사이렌 소리가 울리죠.
서해가 단속국에 신고를 한 것이었어요.
서해와 태술은 다시 한번 박사장을 속이고 둘이서만 아시아마트에서 탈출에 성공합니다.
박사장은 빙빙에게 절대 다운로더를 끄지 말고 지하에서 나오지 말라고 하고는 가게 밖으로 나가 단속국에게 잡혀갑니다.
한태술은 이사장에게 찾아가 시그마가 누구냐고 물었죠.
서해가 이사장에게 총을 겨누고 있는 상태였어요.
한태술은 이시간부로 이사장에서 해임을 시키겠다고 했어요.
김서진이 한태술에게 일부러 약을 먹이고 감금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상황이 녹음 된 파일을 가지고 있었죠.
이사장이 연 파티날 이사장의 방에서 한태술은 잡혀갔었는데, 그 때 한태술의 이어셋이 그곳에 떨어졌고 이사장과 김서진의 대화를 녹음할 수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이번에도 대답을 안하면 김서진은 감옥에 가게 된다며 시그마가 누구냐고 다시 물었습니다.
김서진의 엄마는 죽을 뻔하다가 누군가가 먹으라고 준 약을 먹고 살아났다고 했어요.
그리고 그 사람이 이사장에게 한태술에게 투자를 하라고 했었다고 했죠.
한태산은 정신병원에 넣어버리라고 했다는 시그마.
하지만 이사장은 시그마에게 연락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을 모른다고 했습니다.
에디김은 기자회견을 하고 있었어요.
한태술을 회장에서 해임하고 에디김을 회장으로 임명한다는 내용 이었죠.
그 때 등장한 한태술.
한태술은 기자들 앞에 서 말을 이어갔어요.
"형 이거 보고있지? 우린 곧 만날거야."
그리고 시그마에게 비겁하게 보고만 있지 말라며 찾아가겠다고 선전포고 했습니다.
한태술의 예상대로 시그마는 한태술을 보고 있었습니다.
시그마의 정체는 김병철 이었습니다.
시그마에게 열쇠를 가져다주지 못해 약을 받지 못한 이사장.
이사장의 와이프, 김서진의 엄마는 그렇게 다시 병세가 악화 되었습니다.
이사장은 총을 스스로 쏘고 자살을 했습니다.
드디어 시그마의 정체가 공개가 되었는데요, 시그마와 한태술, 서해의 대결이 어떻게 전개될 지 궁금해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시지프스 8회 리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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