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프스 7회에서는 드디어 시그마의 정체가 공개 되었고, 이사장이 자살까지 하였습니다.
시지프스 8회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이 그려졌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 시지프스 7회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트 먼저 확인 해 주세요.
<시지프스 8회 리뷰>
한태산이 지하철에서 수리공으로 일했을 때의 모습이 다시 그려졌어요.
한태산은 2001년 밀입국자를 처음 마주 했는데요, 그것이 바로 시그마 였습니다.
시그마는 벽돌로 사람을 내려치고 옷과 돈을 빼앗아 여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수트케이스에 챙겨온 과거의 신문의 정보를 이용해 경마, 복권, 주식을 해 돈을 쓸어모았죠.
시그마는 금세 돈방석에 앉았습니다.
시그마는 시그마덕에 증권회사에서 승승장구하게 된 펀드매니저 김동현에게 김한용이라는 IT 투자자를 만나게 해 달라고 했어요.
시그마는 김한용에게 와이프를 치료할 루게릭병 약을 건넸어요.
한번 써 보고 더 필요하면 연락하라며 자리를 떴죠.
시그마를 미친놈 취급하던 김한용은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써 본 약이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다시 시그마를 찾았어요.
시그마는 김한용에게 한태술에게 투자를 하라고 했어요.
돈은 본인이 줄 테니 김한용의 이름으로 하라는 것 이었죠.
시그마는 한 달쯤 지나면 약효가 없어진다며 말 잘 들으면 더 준다고 하고는 자리를 떴습니다.
그렇게 한태술이 김한용의 투자를 받을 수 있었던 것 이었습니다.
한태산이 한태술과 싸운 바로 그 날 한태산은 시그마를 처음 만났습니다.
2020년 현재, 시그마의 투자를 도왔던 증권사 직원 김동현은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빨리 비행기표를 사 한국을 떠나라고 하고 있었어요.
본인은 한태술을 만나 그 사람을 만나면 안된다고 알려줘야한다며 따라가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죠.
한태술은 안면인식프로그램으로 형 한태산이 찍은 사진을 이용해 시그마를 찾고 있었어요.
하지만 시그마를 찾을 수 없었죠.
서해는 시그마를 찾는 것은 너무 위험하다며 하지말라고 했어요.
한태술이 업로더를 만들지 않으면 전쟁이 나지 않는다며 그냥 가만히 있으라고 했어요.
처음부터 시그마한테 놀아났다며 시그마를 꼭 찾고 말겠다는 한태술.
서해는 시그마를 찾는 게 아니라 형 찾는 것을 도와주겠다고 했던 거라며 그런 한태술을 말렸어요.
시그마를 쫓으면 다 죽는다고 했죠.
그리고는 10월 31일이 한태술이 죽는 날이라고 했어요.
한편 썬은 엄마와 동생은 해외로 보내고 혼자 한국에 남아 있었어요.
서해 껌딱지였죠.
한태술은 서해에게 펀드매니저 김동현의 프로필을 보여주었어요.
이 사람을 찾으러 가는거냐는 서해의 말에 한태술은 지난주에 그 사람이 사고로 죽었다고 했어요.
박사장은 단속국에 잡혀 있었어요.
하도 난리를 쳐서 묶여 있는 상태였죠.
박사장은 취조를 당했어요.
단속국 사람들은 박사장에게 딸까지 들먹이며 협박을 하고 있었습니다.
황현승은 단속국원들에게 한태술은 당분간 건드리지 말고 감시만 하라고 했어요.
대신 여자애를 붙잡으라고 했어요.
두 사람이 떨어져 있는 시간을 점점 늘려서 서해를 잡으라는 지시였죠.
한태술과 서해가 찾은 것은 김동현의 와이프였어요.
김동현의 와이프는 시그마에 대해 아는 것은 없지만 지난주에 남편과 다투다가 갔고 집들이 선물이라며 그림을 하나 줬다고 했어요.
시그마의 그림은 불에 탄 한국의 모습이었습니다.
그 그림은 어딘가에서 빌딩들을 그린 그림이었어요.
그 그림을 보고 한태술은 시그마가 어디에 있는지 위치를 알아낼 수 있었어요.
두 사람은 시그마가 그림을 그린 장소를 찾아냈어요.
그 곳에는 시그마가 그린 그림 하나가 더 있었죠.
시지프스, 그리스 신화에서 끝없이 돌을 밀어 올려야하는 형벌을 받은 인물 이었어요.
영원히 끝나지 않는 형벌을 받는 시지프스에서 시그마 라는 이름을 따 온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죠.
그 때 그 곳에 나타난 시그마.
그 곳에서 시그마의 사람과 격투가 붙은 한태술. 서해는 한태술을 또 구해주다가 다치게 되었죠.
미래의 서해는 먹을 것을 찾아다니고 있었어요.
서해의 아빠는 다쳐서 항생제가 필요한 상황이었죠.
서해는 항생제를 구하러 병원에 다녀오겠다고 했어요.
서해의 아빠는 병원은 너무 위험하다고 했죠.
아빠의 걱정대로 병원은 위험한 곳이었어요.
수많은 저격수들이 있었죠.
서해는 무사히 항생제를 얻는 데에 성공하죠.
서해는 나침반과 지도를 보며 집을 찾다 일기장과 해골 시체 두 구를 발견해요.
일기장에는 그 해골이 서해라고 써 있었어요.
나머지 한 구는 한태술로 추정할 수 있었죠.
그 일기장에는 업로더를 타고 과거로 가 한태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시그마로부터 지키라고 되어 있었어요.
이 것이 서해가 과거로 가게 된 출발점 이었던 것입니다.
이번 시지프스 8화는 이렇다 할 전개가 없었던 것 같아 아쉬웠는데요, 빨리 사이다 전개가 이루어지길 기대하며 저는 시지프스 9회 리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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