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2021년 2월 8일 월요일, 싱어게인 최종회가 방송 되었습니다.
드디어 우승자가 결정 되었는데요, 그 경쟁이 어떻게 진행 되었는지 싱어게인 12회 리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 먼저 싱어게인 11회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포스트를 참고 해 주세요.
싱어게인 Top6 결정전 세미파이널 결과는? - 싱어게인 11회 리뷰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2021/2/1) 방영된 싱어게인 11회 리뷰 및 결과를 알아보도록 할게요. 11회 리뷰를 시작하기 전에, 싱어게인 10회 리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 해 주세요.^^ <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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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방송에서 Top6가 결정 되었는데요, 바로 한 명 한 명 소개 되었습니다.
Top6의 제비뽑기를 통해 경연 순서가 결정 되었다고 해요.
1번은 요아리 였어요.
무대 공포증을 극폭하고 3연속 올어게인을 받았었죠.
귀를 홀리는 음색을 가지고 있는 요아리가 첫번째 가수였습니다.
2번은 매 무대마다 심사위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정통 헤비메탈 로커 정홍일 이었습니다.
파워소울의 가창력을 보여준 이소정이 3번 이었습니다.
네번째 가수는 여보세요 한 소절로 온 국민을 저격하며 유튜브 영상 1500만뷰의 신화를 썼던 이무진 이었어요.
깊은 감동을 노래하는 연어 장인으로 불렸던 힐링 보이스 이정권이 5번,
매회 놀라운 무대로 심사위원과 모든 사람들을 놀라게 했던 장르가 30호인 이승윤이 마지막 6번 이었습니다.
이렇게 무대에 등장한 Top6 한 명 한 명 모두가 굉장히 예뻐지고 멋있어진 모습이었습니다. ^^
싱어게인 Top10은 갈라쇼에서 무대를 꾸밀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지고, Top3에게는 프리미엄 안마의자가 수여 된다고 하는데요, 마지막으로 Top1, 우승자에게는 상금 1억원이 주어진다고 합니다.
경연 방식은 Top6가 준비한 단 한곡의 노래로 평가가 이루어진다고 했는데요, 심사위원은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점수를 주는 방식 이었습니다.
온라인 사전투표 10%, 오늘 심사위원 점수 40%,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실시간 문자투표 50%를 합산해서 최종 우승자가 결정 된다고 했습니다.
실시간 문자투표는 한 사람에게 여러번 중복 투표는 불가, 여러 사람에게 다중 투표는 가능한 방식 이었습니다.
그렇게 경연이 시작 되었습니다.
요아리의 선곡은 조용필의 '걷고 싶다' 였습니다.
"모든 걸 내려놓고 너와 걷고 싶다" 라는 가사가 있는데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선곡했다고 했어요.
요아리는 신비로운 목소리와 함께 엄청난 가창력을 보여주었어요.
무대 공포증은 완전히 극복해 낸 모습이었어요.
아무래도 생방송이니만큼 무대 공포증을 가지고 있는 요아리에게 쉽지 않은 무대였을텐데요, 정말 잘 해 냈던것 같습니다.
규현은 지금까지 요아리에게 어게인 버튼을 누르지 않은 것은 1라운드밖에 없었다고 하는데요, 감동의 크기가 점점 커졌다고 합니다.
특히 6개의 무대 중 가장 큰 감동을 받은 것이 오늘 파이널 무대였다고 평했어요.
요아리의 심사위원 점수는 800점 만점에 753점 이었습니다.
정홍일은 마지막 무대는 정홍일만의 노래, 정홍일만 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었다고 했어요.
정홍일은 무명 시절이 굉장히 길었다고 하는데요, 조금은 늦었지만 싱어게인을 통해 도약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정홍일은 정통 록의 대표 곡인 마그마의 해야를 선곡 했습니다.
정홍일은 다시 한번 폭발적인 무대를 보여줬어요.
그동안도 놀라웠지만 오늘 정홍일의 무대는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던 것 같아요.
이전 무대에서도 이보다 더 잘 할 수 있을까 했었는데, 개인적으로 오늘 무대가 최고였던 것 같습니다.
심사위원도 저와 같은 생각이었던 것 같아요.
심사위원들 역시 이 이상이 있나? 하는 생각을 매번 했지만 항상 그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무대를 보여준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어요.
정홍일은 심사위원들을 노래로 혼쭐낸다는 말이 있었는데요, 규현은 이제 돈쭐좀 나야겠다고 코멘트 했습니다.
유희열은 정홍일이 경연임을 생각하지 않고 본인에게 맞는 선곡을 한 것 같다며, 메탈을 좋아하는 80년대 소년의 모습을 보았다고 했고, 팬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극찬의 심사평에 이어 점수는 놀라웠습니다.
정홍일은 심사위원 점수 총 점 779점을 받았습니다.
김종진, 선미 두 명이나 100점을 눌렀어요.
다음 가수는 이소정이었습니다.
이소정은 레이디스코드의 사고로 인해 불쌍한 애들이라는 시선을 받는 것이 슬프다고 했었는데요, 이소정은 경연을 거듭하면서 마음의 컨디션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했어요.
이소정은 정준일의 안아줘를 선곡 했습니다.
이소정은 이소정이라는 이름에 대한 책임감이 커졌다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솔직한 사람 이소정으로서 안아달라고 한번쯤은 얘기를 해봐도 괜찮지 않을까 해서 선곡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소정은 여태까지와 마찬가지로 폭발적인 가창력의 무대를 보여주었는데요,
중간에 가사를 까먹었는지 잠깐 주저앉고 마는 모습을 보였어요.
다시 일어나 마음을 다잡고 노래를 끝마쳤지만, 노래의 끝에는 결국 목소리가 흔들리고 말았어요.
작은 실수에 이어 감정이 너무 많이 올라와 약간은 아쉬웠던 무대였던 것 같습니다.
이선희 심사위원은 떨리는 목소리로 심사를 했어요.
이선희는 그동안 많은 실수가 있었지만 그것을 딛고 일어섰기 때문이 현재의 본인이 있다며 오늘의 순간을 잊지 말고 본인을 더 다듬으라고 했어요.
심사위원들 모두 이소정의 가창력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위로의 심사평을 했습니다.
이승기도 이선희 콘서트에 게스트로 갔다가 통째로 가사를 잊어버려서 다시 들어갔다 나왔던 경험이 있었다며 위로했죠.
이소정의 최종 심사위원 점수는 701점 이었습니다.
다음은 싱어게인의 스타 이무진 이었어요.
이무진은 패자부활전을 통해 Top6에 올라오게 되었는데요, 이제 싱어게인이 끝나서 싱어게인 무대에 서지 못하게 된 것이 너무 섭섭하다고 했어요.
이무진은 마지막이니만큼 한번쯤은 정말 해보고 싶었던 무대를 꾸며보았다고 했어요.
그런 그의 선곡은 신촌블루스의 골목길 이었습니다.
이무진은 정말 행복하게 기타를 치며 마지막 무대를 꾸몄습니다.
여태까지의 이무진의 무대처럼 편곡이 정말 좋았던 무대였던 것 같습니다.
이해리 심사위원은 이무진이 매 라운드마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고 했어요.
규현은 현재 플레이리스트가 거의 싱어게인에서 나온 노래들이라고 하는데, 오늘 이 음원이 나온다면 향후 네 달정도는 꾸준히 듣게 될 음원 하나가 탄생한 것 같다고 했어요.
이무진의 최종 심사위원 점수는 759점 이었습니다.
5번째 무대는 이정권 이었어요.
이정권은 퇴사를 하고 돌아갈 곳을 만들지 않고 싱어게인에 출연을 하게 되었다고 했는데요, 퇴사를 안 했으면 어쨌을 뻔했나 싶은 것 같습니다.
그만큼 매 무대가 감동적이었던 것 같아요.
이정권은 본인을 통해 위로를 받은 사람들이 본인을 찾을 때 멀지 않은 곳에서 보폭을 같이 맞추고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며 한영애의 바람을 선곡 하였습니다.
이정권은 지금까지와 같은 세심한 감정이 느껴지는, 훌륭한 가창력의 무대를 보여준 것 같습니다.
이정권은 노래의 끝에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감정이 복받친 것 같아 보였습니다.
김이나 심사위원은 이정권의 무대가 항상 편안하게 느껴진다고 했어요.
김종진 심사위원은 선곡이 정말 좋았다며 엄마가 아프니? 하며 호 불어주는 느낌이었다고 평 했습니다.
노래로 사람을 치유해 주는 느낌이라고 했어요.
이정권의 최종 심사위원 점수는 728점 이었습니다.
마지막은 이승윤 이었습니다.
스스로를 방구석 음악인이라고 불렀던 이승윤이 이제는 싱어게인을 통해 세상으로 나왔는데요, 정말 안 나왔으면 어쨌을뻔 했을까 싶은 가수인 것 같습니다.
이승윤은 싱어게인은 본인에게 소개팅 이라고 했어요.
싱어게인을 통해 대중을 처음 만나게 되었는데 앞으로 알아가자는 센스있는 멘트로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이승윤의 마지막 선곡은 이적의 물 이었어요.
이승윤의 마지막 무대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무대 였습니다.
이승윤이 잘 하는 것을 정말 잘 표현해 낸 무대였던 것 같습니다.
심사위원들도 모두 혀를 내두르며 감탄 했습니다.
김이나 심사위원은 드디어 처음으로 이승윤이 팬들한테 화답을 한 무대로 봤다고 했습니다.
항상 다가가려고하면 뒤로 가는 사람같아보였는데 오늘 코앞까지 다가온 것 같다고 했어요.
심사위원들의 호평에 이은 이승윤의 최종 심사위원 점수는 778점 이었습니다.
싱어게인 심사위원 점수 최종 순위는 1위 정홍일, 2위 이승윤, 3위 이무진, 4위 요아리, 5위 이정권, 6위 이소정 이었습니다.
1위와 2위의 차이가 1점밖에 차이 나지 않는 박빙이었어요.
점수가 집계되는 동안 스페셜 게스트 유희열과 함께 Top6의 스페셜 무대가 있었어요.
토이의 뜨거운 안녕을 편곡 해서 꾸민 무대였는데요, 여섯명이 함께 만든 무대는 처음인데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후로 이선희 심사위원도 싱어게인 출연자들과 함께 스페셜 무대를 꾸몄는데요, 이선희는 이선희 였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퀄리티 있는 스페셜 무대 또한 오랜만이었던 것 같아요^^
싱어게인 우승자 선정 기준은 온라인 사전 투표 10% + 심사위원 점수 40% + 실시간 문자 투표 50% 인데요, 세부 집계 내역은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한다고 했어요.
스페셜 무대 이후 온라인 사전 투표 결과가 공개 되었어요.
총 140만여표 중 이승윤이 약 48만표를 차지하면서 1위를 차지했어요.
2위는 이무진, 3위는 정홍일 이었습니다.
온라인 사전 투표에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한 순위도 공개가 되었는데요.
순서에 변동이 있었습니다.
1위가 이승윤인 것은 변함이 없었지만 정홍일이 2위로 치고 올라왔고, 요아리도 5위에서 4위로 올라섰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실시간 문자 투표 결과 였죠.
그동안 악마의 편집 없이 착한 방송 싱어게인 이었는데요, 마지막 우승자 발표는 정말이지 질질 끌었습니다. ㅎㅎ
6위 부터 발표 되었는데요, 6위는 요아리, 5위는 이정권, 4위는 이소정, 3위는 이무진 이었습니다.
마지막 우승자 자리를 두고 정홍일과 이승윤이 겨루게 되었습니다.
최종 우승자는 이승윤 이었습니다.
이승윤은 온라인 사전 투표, 실시간 문자 투표에서 압도적인 표를 받아 우승을 하게 되었어요.
정말 대단한 스타 한명 탄생한 것 같습니다. ^^
싱어게인 우승자는 이승윤 이었습니다.
싱어게인 순위
1위 이승윤
2위 정홍일
3위 이무진
4위 이소정
5위 이정권
6위 요아리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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