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24, 25일 방영된 오케이광자매 11회와 12회의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 오케이광자매 9, 10회의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트 먼저 확인 해 주세요.
<오케이광자매 11, 12회 줄거리>
봉자는 경찰서에 잡혀갔지만 끝까지 본인은 아니라고 주장 했어요.
그런 봉자의 말을 온전히 믿는 것은 광식이 밖에 없는 것 같았습니다.
탱자도 철수도 내심 봉자가 범인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았죠.
변호에게 연락을 하려는 철수를 광식은 막아섰어요.
광남과 변호 사이에 그 사단이 나 있는 중에 변호에게 신세를 지고 싶지 않았던 것이죠.
광식은 이렇게 세 사람만 이 일을 알고 있자고 했어요.
경찰은 봉자를 유치장에 가둬놓고 집이며 생선가게를 뒤져 범행도구를 찾으려 했어요.
하지만 범행도구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변호는 집을 나갔고 광남 혼자 남겨졌어요.
변호에게 음성메시지로 따져대기도 하고 신마리아의 집을 찾아가 변호를 찾기도 했죠.
광남에게 뺨을 맞은 신마리아는 광남에게 지지 않고 더 때리라며 맞아줄테니 복댕이를 위해 변호사님을 놔달라고 합니다.
더 안 때릴거면 나가라며 광남의 멱살을 붙들어 쫓아내죠.
신마리아는 변호에게 전화를 걸어 사모님이 쫓아와 소리소리 난리를 쳐 복댕이가 경기를 일으키고 난리가 났다며 빨리 와달라고 했어요.
집안을 일부러 어지러뜨리며 광남이 행패를 부린 것처럼 꾸미기까지 했죠.
광식이는 이모를 꺼내기 위해 실력있는 변호사를 찾으려 고군분투 하는 모습이었어요.
가게까지 문을 닫았죠.
그런 광식과는 달리 탱자와 철수는 봉자를 의심하는 모습이었어요.
니 엄마 죽인 범인이 이모일 수도 있다는 탱자의 말에 본인을 키운 것은 엄마가 아닌 이모라고 말하며 끝까지 이모 편을 들어주는 광식이었죠.
철수는 그 날 밤 봉자가 우비를 입고 돌아다니는 것을 봤다고 했어요.
봉자가 범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철수로부터 봉자가 범인으로 잡혀갔다는 소리를 들은 한돌세는 곧바로 경찰서로 찾아가 봉자를 보러 가죠.
무조건 본인이 꺼내주겠다며 울먹였습니다.
여기저기 쫓아다니며 봉자를 꺼낼 방법을 찾기 위해 발로 뛰죠.
철수는 결국 변호를 찾아가 봉자가 잡혀갔다는 이야기를 하고는 변호사를 구해달라고 부탁을 했어요.
경찰은 봉자에게 자백을 하라고 했지만 봉자는 변호사가 올 때까지 아무 말도 하지 않겠다며 묵비권을 행사했어요.
광식이가 결국 유능한 변호사를 데려 왔죠.
계약금은 일단 넣었지만 돈을 구하기 위해 여기저기 수소문 할 수밖에 없었어요.
가게를 열기 위해 이미 대출을 잔뜩 받은 상태라 은행에서도 돈을 빌릴 수 없었어요.
친구들을 찾아다니며 여기 저기서 돈을 빌리는 광식 이었습니다.
기진은 풍진의 밑에서 빡세게 구르며 일을 하고 있었어요.
10만원 용돈도 겨우 받는 팍팍한 삶 이었습니다.
돌세는 풍진을 찾아가 돈을 빌려달라고 하지만 풍진은 돌세를 쫓아내버리죠.
예슬을 찾아가 돈을 꿔달라고 하지만 예슬 역시 이태리에게 돈을 뜯겨 한푼도 없는 상태였죠.
예슬은 돈이 없다고 했지만 돌세는 믿지 않았어요.
예슬은 그 여자 때문에 이러는 거냐며 옛날 그 여자면 당장 끝내라며 절대 용서하지 않는다고 했어요.
돌세는 결국 첫째 아들까지 찾아가지만 장인어른에 빌빌대는 모습을 보고는 그저 돌아설 수밖에 없었습니다.
회사에 따지러 쫓아온 광남에게 밥을 먹이며 변호는 미안하다고 했어요.
어떤식으로든 해결하고 싶은데 자꾸 광남이 감정적으로 대응을 해 잠시 나와있는 것이라고 했어요.
광남은 동생들에게도 쪽팔리고 친구들에게도 어떻게 말을 하냐며 인생이 비참하다고 했어요.
인생이 외롭다며 이럴 때 엄마라도 살아있었으면 좋았다며 눈물을 흘렸죠.
탱자는 뚜기를 데리고 봉자 대신 생선 장사를 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생선 손질도 할 줄 몰라 장사는 통 안 되었죠.
예슬은 광식의 식당 문이 계속 닫혀있자 걱정이 되었어요.
드디어 마주친 두 사람.
예슬은 무슨 일이냐며 이야기를 하라고 했고 광식은 결국 눈물을 보였어요.
변호는 신마리아를 찾아가 이러면 안 되는 줄 알지만 복댕이를 달라고 했어요.
신마리아는 결혼을 해서 아이를 못 낳아 이혼을 당했다고 했어요.
시험관도 3번이나 했다고 했죠.
이렇게 기적적으로 아이가 찾아올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이제 본인이 살아가는 이유는 복댕이밖에 없다고 했어요.
양육비 청구나 아무 요구도 하지 않을테니 우리 모자를 잊어달라며 가버렸습니다.
돌세는 봉자를 꺼내기 위해 돈을 구하려고 사방 팔방을 뛰어다녔어요.
장기까지 팔려고 하죠.
돌세는 탱자의 아들, 방기에게 돈을 빌렸어요.
돌세가 방기에게 많은 도움을 줬었던 것 같았습니다.
두 사람은 또 어떤 인연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죠.
돌세는 무슨 생각인지 집으로 가 화장을 했습니다.
광식은 아버지를 찾아가 그 날의 진실을 알려달라고 했어요.
아버지를 의심하는 듯한 모습의 광식이였습니다.
트렁크를 열라며 따지는 광식이의 뺨을 때려버린 철수 였습니다.
돌세는 화장을 하고는 우비를 입고 경찰서를 찾아가 자기가 범인이라고 했어요.
안들키려고 화장을 하고 여장을 한 것이라고 했죠.
빨리 오봉자를 풀어달라고 하죠.
돌세와 마주친 봉자는 어차피 본인은 범인이 아니라며 이러지 말라고 하지만 본인이 범인이 되어서라도 봉자를 꺼내주겠다는 돌세의 다짐은 굳어진 것 같아 보였습니다.
예슬은 경찰의 연락을 받고 돌세를 찾아갔어요.
아버지 돌세가 살인죄로 잡혀있다는 이야기에 충격을 받죠.
예슬은 직장마다 가불을 받으며 돈을 마련하고 있었어요.
봉자도 대놓고는 돕지 못했지만 돌세를 돕기 위해 뒤에서 돈을 마련하고 있었죠.
예슬은 형 배슬을 찾아가 사정을 얘기하고 좋은 변호사를 구하기 위해 돈을 달라고 했어요.
하지만 배슬은 하루에도 몇번을 본인이 고아이기를 바란다며 인연을 끊자고 하죠.
예슬은 본인꺼까지 다 뺏어서 자라놓고 어떻게 이럴 수 있냐며 형만 생각하는 아버지를 하찮게 여기는 형에게 주먹을 날렸죠.
변호는 어머니의 집으로 갔어요.
어머니는 여전히 본인의 아들이 불임이어서 자식을 못 가지는 것에 대해 광남에게 미안한 마음 뿐이었죠.
광남이와 입양을 의논해 보라는 어머니에게 변호는 복댕이의 사진을 보여줍니다.
그리고는 본인의 자식이라는 것을 밝히죠.
어머니는 그 길로 변호를 이끌고 신마리아의 집으로 손자를 보러 갑니다.
손자를 안고 눈물을 흘리며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는 어머니였습니다.
신마리아에게 내 손주를 낳아준 니가 내 며느리라고 하죠.
돌세는 예슬이 붙여준 변호사의 조력을 받지 않겠다고 했어요.
하지만 예슬은 변호사를 다시 찾아가 본인의 말을 들으라며 어떻게 해서든 아버지를 무죄로 풀려나게 해달라고 하죠.
변호사 비용을 대기 위해 일도 늘리죠.
탱자는 광식이와 같이 광남의 집으로 가 광남의 속을 뒤집어놓았어요.
이혼을 당하면 이제 직업도 능력도 없는데 어떻게 할 거냐며 아이를 데려다 키우라고 하죠.
광식이도 어린아이처럼 떼 쓸 일이 아니라 어떻게 할 지 생각을 하라고 했어요.
듣기 싫은 소리를 해대는 두 사람을 광남은 내쫓아버립니다.
경찰의 전화를 받고 경찰서에 간 철수는 돌세와 봉자가 주고받은 편지를 보게 되었어요.
봉자를 힘들게 한 것이 돌세라는 것을 알게 되었죠.
경찰은 오봉자 때문에 한돌세가 어거지로 자수를 한 것 같아 그것을 확인하기 위해 철수를 불렀다고 했어요.
다시 타겟은 오맹자의 불륜남의 와이프 였어요.
경찰은 오맹자의 불륜남의 와이프를 경찰서로 데려가려 했고, 그런 경찰을 집으로 데리고가서는 냉동실에서 무언가를 꺼냈어요.
냉동실에 있던 것은 핸드폰 두 개 였습니다.
광자매는 아버지의 후배가 잡혀갔는데 분명히 아버지가 연관되어 있을 것이라고 했어요.
다시 트렁크를 열어야겠다며 찾아오죠.
드디어 트렁크를 연 네 사람.
내용물을 보며 놀라는 모습으로 오케이광자매 12회는 끝이 납니다.
도대체 트렁크 안에 든 것이 무엇인지 드디어 다음주에는 공개가 될 것 같은데요, 다음주가 특히나 기대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오케이광자매 13회 리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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