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26일 (금) 방영된 펜트하우스2 11회 리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주 천서진은 오윤희에게 도와달라며 도움을 요청했고, 로건은 나애교가 심수련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게 되었는데요, 과연 이들이 힘을 합쳐 주단태에게 복수를 시작하게 될 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 지난 주 방영된 펜트하우스2 10회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트 먼저 확인 해 주세요.
<펜트하우스2 11회 리뷰>
주석경은 천서진을 도와주고 있었어요.
천서진이 오윤희에게 도움을 요청하러 도망갔을 때 주석경이 주단태에게 본인이 레슨을 해달라고 했다고 하죠.
천서진도 싫지만 아빠가 행복한 것은 더 싫었던 주석경 이었죠.
천서진은 오윤희에게 모든 것을 까놓고 얘기했어요.
은별이가 로나를 죽였을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다며 은별이가 주단태의 벨소리를 들었던 것을 이야기 해 주었고 주단태의 옷이 시상식 전에 갑자기 바뀐 사진을 보여줬죠.
심수련과 로건리는 주단태 앞에서 연기를 합니다.
조비서는 주단태에게 심수련과 로건리가 같이 있는 사진을 보여주었었는데요, 두 사람이 그 것을 예상하고 주단태의 의심을 차단하려 했던 것입니다.
심수련은 로건리가 경매장에서부터 따라온 것 같다며 심수련과 똑같이 생겼다고 접근했다고 하죠.
심수련은 주단태에게 로건리가 정두만에 대해 알고 있었다고 했어요.
나애교와 주단태가 정대표에게 정보를 받아 투자를 하는 것을 로건이 알고 있었다며 로건이 나애교에게 진실을 밝히라고 했다고 했죠.
주단태는 로건리를 잡아와 폭행을 했어요.
그런데 포대에 꽁꽁 싸매머 있던 로건리 인 줄 알았던 사람은 로건리가 아닌 조비서 였습니다.
로건리가 납치당할 것을 예상하고 로건을 쫓아온 로건 쪽 경호원들이 로건과 조비서를 바꿔치기 한 것이었죠.
이 모든 것이 미리 계획된 일이라고 생각한 주단태는 잠시 나애교를 의심합니다.
그 때 로건과 심수련은 같이 있었어요.
심수련은 본인이 나애교로서 할 일을 완벽하게 끝날때까지 본인이 살아있다는 것을 아무도 알면 안된다고 했어요.
로건은 지난 6년간 심수련을 죽게 놔두었던 것에 대해 후회했다며 이번에는 혼자 두지 않겠다고 했죠.
하지만 심수련은 앞으로 2주 뒤면 본인의 모든 계획이 끝난다며 로건 때문에 본인 계획이 틀어지면 평생 불행하게 살면서 로건을 원망할거라고 했죠.
로건은 위험해지면 꼭 불러달라고 했고, 나애교를 의심해 쫓아온 주단태를 피해 떠났습니다.
나애교는 경매받은 땅의 잔금을 치루기 위해 현금 500억을 준비하라고 했어요.
로건에게 천수지구 중심을 빼앗길 셈이냐며 펜트하우스를 담보 잡아서든, 천서진을 쪼아서든, 어떻게 해서라도 현금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죠.
심수련은 나애교의 별장에서 지하로 들어가는 비밀 문을 발견했어요.
정체를 알 수 없었던 나애교의 소지품에 있었던 열쇠가 바로 이 문으로 들어가는 열쇠였던 것이었어요.
병원에서 눈을 뜬 배로나는 석훈이에게 전화를 걸었어요.
지난번에 이미 방송되었던 장면이죠.
두 사람은 재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배로나는 아직은 엄마에게 본인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리면 안된다고 했어요.
배로나는 석훈이에게 나를 이렇게 만든 사람이 주단태라는 것을 말해주죠.
그 때 병실에 심수련이 들어옵니다.
배로나는 심수련이 본인을 살려줬다고 하죠.
석훈이 앞에 모습을 드러낸 심수련. 두 사람은 끌어안고 한참을 울었습니다.
오윤희는 로건에게 천서진이 공조를 제안했다고 했고 로건은 천서진은 어차피 궁지에 몰렸으니 적절히 써먹자고 했죠.
오윤희는 천수지구 땅을 나애교에게 그렇게 쉽게 팔아도 되겠냐고 했지만 로건은 본인에게 다 생각이 있다며 땅을 팔라고 합니다.
주단태는 천서진에게 현금 500억을 준비하라고 했어요.
그렇지 않으면 은별이의 안전은 보장하지 못한다고 하죠.
다음 날 나애교는 부사히 부동산 계약을 마칩니다.
천서진이 자금을 융통해준 것 같았습니다.
나애교는 오윤희에게 미친척 하고 본인을 믿어보겠냐고 합니다.
주단태를 한번에 무너뜨릴 방법이 있으니 본인은 주단태의 돈을 챙길테니 너는 주단태에게 복수를 하라고 하죠.
그리고는 담보라며 로나의 피가 묻은 은별이의 목걸이를 보여줍니다.
"때론 자식을 위해서 악해지기도 하는게 엄마 아니야? 엄마는 자식을 위해서 뭐든 해야된다고 했잖아."
이 말을 남기고 떠난 나애교.
오윤희는 이 말을 심수련이 했던 것을 떠올리고는 나애교가 심수련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심수련이 죽었던 날의 모습이 다시 그려졌어요.
양집사로부터 석훈이가 학대를 당하고 있다는 연락을 받고 급히 집으로 가던 심수련을 나애교가 불러세워 본인이 대신 펜트하우스에 들어가겠다고 했어요.
주단태가 찾지 못하는 곳으로 떠나기 전에 애들 얼굴 한번 보고 가겠다는 나애교의 부탁을 심수련이 들어줬던 것 이었습니다.
나애교는 혹시 무슨 일이 있으면 도망치라고 소리를 지르겠다며 당신이 석훈이 석경이의 진짜 엄마이니 아이들을 지켜주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진짜 엄마라는 소리가 무슨 소리인지 궁금했습니다.)
그렇게 나애교가 심수련 대신 죽었던 것이었습니다.
천서진은 주단태 앞에서 온순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어요.
로나 사건만 하윤철이 범인인 것으로 마무리해주면 청아의료원도 넘기고 당신이 원하는대로 협조하겠다고 하죠.
천서진은 다짐합니다.
"그래. 맘껏 비웃어. 어차피 죽어야 나갈 수 있는 곳이라면 널 죽이고 나갈테니까."
천수지구가 개발이 될 것을 알고 있었던 이규진과 강마리는 어떻게든 천수지구에 땅을 사려고 혈안이 되어 있었고 부동산업자는 비밀이라며 살 수 있는 땅을 연결해주죠.
그렇게 이규진, 강마리, 그리고 청아예고 선생님 마두기까지 돈을 탈탈 털어 천수지구에 땅을 샀습니다.
그 부동산업자 뒤에는 바로 심수련이 있었습니다.
나애교는 본인의 명의로 된 땅은 모두 현금으로 팔아달라고 했습니다.
며칠 뒤 천수지구의 개발이 발표 되었고 이규진과 고상아, 강마리는 축배를 들었습니다.
오윤희는 주단태에게 나애교가 계약을 해지해 덕분에 개발 호재를 보게 되었다고 하죠.
개발 발표 전날까지 나애교가 모든 땅을 팔아치워버린 것 이었죠.
나애교에게 쫓아가 폭행을 하는 주단태.
주단태가 나애교를 끌고가려던 그 때 로건이 나타나 나애교, 즉 심수련의 도주를 돕습니다.
주단태는 나애교에게 돈을 가지고 창고로 오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고 했어요.
그 곳으로 간 나애교를 어떤 얼굴을 보이지 않는 사람이 폭행해 포대에 싸 반려동물 장례식장에서 불에 태워버립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펜트하우스에서 옷과 신발 등을 모두 태우는 모습이 그려졌죠.
다음 날 일어난 주단태는 술을 너무 많이 마셔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어요.
그 때 경찰이 들이닥쳐 주단태를 살인 및 사체 유기 혐의로 체포한다고 했어요.
경찰은 나애교가 어제 죽었다고 했어요.
천서진은 방에서 잠만 잤다고 증언을 해달라는 주단태의 말은 무시하고 경찰에게 각방을 써서 주단태가 어디에 있었는지 잘 몰랐으며 나애교라는 사람에게 자꾸 전화를 했고 술을 먹어 굉장히 흥분한 상태였다고 증언하죠.
경찰은 또 타다 만 옷과 신발을 증거품으로 발견 합니다.
심지어 천서진은 주단태가 나가는 장면이 잡히지 않았다는 경찰의 말에 비밀 통로가 있다는 것도 알려주죠.
경찰은 그 곳에서 유골함까지 발견합니다.
오윤희도 경찰에 주단태가 나애교를 죽이겠다고 했다며 녹음파일까지 들려주죠.
나애교의 별장에 들이닥친 경찰.
지하실에서 심수련과 배로나를 발견합니다.
심수련이 주단태가 본인을 이 곳에 가두어 두었다고 말하는 장면으로 펜트하우스2 11회는 끝이 납니다.
드디어 주단태에 대한 복수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내일은 또 어떤 사이다가 기다리고 있을 지 기대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펜트하우스2 12회 리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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