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186회 - 진태현 박시은 유산 고백 미카엘 재혼

2021년 3월 1일 방영 된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186회 리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185회의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포스트 먼저 확인 해 주세요.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185회 리뷰>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185회 리뷰 전진 류이서 펜트하우스 박세리 강남 이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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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186회 리뷰>

 

 

동상이몽2 186회 스페셜MC로 한고은이 등장 했습니다.

한고은의 남편은 퇴사를 하고 아버지의 간병을 했었다고 해요.

퇴사 후 두 사람은 제2의 신혼을 보내고 있다고 했어요.

제2의 신혼을 보내고 있다고 했던 말이 무색하게 한고은은 남편 신영수와 숟가락 하나 가지고 다툰 얘기를 했어요.

투닥투닥 하면서도 여전히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첫번째로 등장한 커플은 진태현과 박시은 커플 이었습니다.

6개월만에 동상이몽에 다시 모습을 보이는 것 이었죠.

두 사람은 편입을 준비하고 있는 딸을 뒷바라지 하면서 바쁜 6개월을 보냈다고 했어요.

 

 

새벽 4시 반. 일찍부터 눈을 뜬 두 사람은 모닝뽀뽀로 아침을 시작합니다.

맨날 같이 있는데도 보고싶다는 진태현의 멘트로 달달한 아침을 열었습니다.

지방간이 생긴 진태현을 위해 박시은은 아침마다 대추차를 만들어 줬어요.

매일 아침 4시반에 일어나 대추차를 40분동안 정성으로 끓여 진태현에게 준다고 했어요.

그런 진태현은 오또케쏭으로 화답을 하고, 쇼미더머니10에 출연하겠다는 소리를 하며 박시은의 타박을 불러냅니다.

 

 

새벽부터 일찍 일어나 두 사람이 찾은 곳은 산부인과 였습니다.

그런 일이 있고 나서 자궁 속이 깨끗해졌다는 너무 아깝다는 선생님의 말..

알고보니 박시은과 진태현 사이에 생겼던 아기가 초기에 유산이 되었던 것 이었습니다.

결혼 7년만에 처음 본 임테기의 두 줄, 그리고 아기를 만날 날을 기다리며 매일 썼던 태교 일기..

그렇게 소중했던 아가는 두 사람을 떠났습니다.

 

두 사람은 아가를 보내고 한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던 것 같았습니다.

그 때를 떠올리며 두 사람은 다시 한번 눈물을 보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의사 선생님은 두 사람이 자연임신이 됐었다는 것 자체가 앞으로도 임신이 가능하다는 희망이라고 얘기 해 주셨어요.

 

 

같은 아픔을 겪은 한고은도 그 아픔에 공감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한고은이 힘든 시기를 겪을 수 있었던 것은 남편 덕분이라고 했어요.

남편이 세상에 어떤 일이 있어도 아기보다 한고은을 선택하겠다는 그 말이 큰 힘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기가 생기는 것도 물론 좋겠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남편과 함께 만들어 가는 하루 하루 역시 행복하다고 했어요.

 

 

두 사람은 정말 스펙타클한 겨울을 보냈다고 했습니다.

두 사람의 맏딸 다비다 역시 동생을 기다리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나중에 동생이 물어보는 것을 못 가르쳐줄까봐 공부를 해야겠다는 준비된 언니의 모습 이었어요.

동생을 보내고 가장 먼저 많은 눈물을 보였다는 다비다, 엄마에게 스트레스를 줬었던 것 같다며 동생에게 미안했다고 했어요.

 

 

세 사람은 아침부터 차돌박이를 구워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밥을 조금 남겨 볶음밥까지 만들어 먹는 이들의 첫 끼는 완벽 했습니다.

그런데 진태현에게 이 식사가 첫 끼이자 마지막 끼니라고 했는데요, 더 건강한 모습의 아빠가 되기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했다고 했어요.

 

 

영상을 보고 있던 한고은은 20대 이후로 삼겹살을 한 번도 먹은 적이 없고 36시간씩 간헐적 단식도 하고 있다고 했는데요, 정말 철저하게 관리를 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운동을 간다던 진태현, 숨어서 감자칩을 먹는 모습이 발각 되는데요, 1일 1식을 아주 철저하게 지키고 있는 것 같지는 않아 보였습니다.^^;

 

 

다음 커플은 이번에 새로 동상이몽에 합류하게 된 미카엘 부부 였습니다.

결혼 3년차인 미카엘 부분은 여전히 불타는 신혼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미카엘의 아내는 무용을 전공하고 요가 강사로 일을 한다고 했어요.

한국 아내와 불가리아 남편의 일상이 그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미카엘의 아내의 어머니의 집에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미카엘은 장사를 접고 긴 신혼여행을 떠났었다고 하는데요, 돌아오자마자 코로나19가 터져 장사가 어려워졌다고 해요.

장사를 못 하게 되면서 가게의 짐까지 모두 장모님댁에 들여놓았다고 해요.

 

 

아침부터 미카엘은 직접 만든 반죽으로 아침부터 집에서 빵을 굽고 요거트를 만들었어요.

오랜 발효의 시간까지 필요한 요거트를 미카엘은 매일 만들고 있었습니다.

미카엘이 바쁘게 요리를 하는 중 와이프는 계속 잠을 잤어요.

겨우 일어난 와이프는 미카엘을 불렀고 요리를 하다 와이프에게로 간 미카엘, 두 사람은 다시 쪽쪽댔습니다.

정말 뜨거운 신혼의 모습 이었어요. ㅎㅎ

외국 사람이라 스킨십을 많이 하지 않냐고 지인들이 질문을 많이 하지만 사실은 와이프가 더 많이 하는 쪽이라고 했어요.

스킨십을 좋아하는 사랑꾼 부부였습니다.

 

 

와이프는 회사를 차리고 회사의 대표가 되었다고 해요.

아내가 대표, 미카엘이 소속 셰프로 있는 2인 회사라고 했는데요, 아내가 미카엘의 매니저이자, 주방보조라고 했죠.

 

 

두 사람은 수제 빵, 수제 요거트를 먹으며 아침 시간을 보냈어요.

미카엘은 빵에 라드 스프레드를 발라 먹었는데요, 라드는 돼지 기름, 돼지 껍질로 만든 것인데 라드 스프레드는 폴란드식 이라고 했어요.

미카엘의 어머니가 폴란드인이기 때문에 그 영향을 받은 것 같았습니다.

 

 

단골 손님인 목사님에게 목살님 이라고 불렀다는 미카엘, 한국에 산 지 19년차이지만 아직 한국말은 완벽하지 않은 것 같아 보였습니다.

돌싱이라는 단어를 어떻게 알게 되었냐는 와이프의 질문에 본인이 돌싱이 됐으니까 알게 되었다고 대답했죠.

거기에 이어진 미카엘의 말 "너도 돌싱이잖아"

두 사람은 재혼 부부였습니다.

 

미카엘은 방송에 처음 출연하기 전에 이혼을 했었다고 했어요.

이혼의 아픔을 느끼던 그 시기에 바쁘게 방송 출연을 하며 보냈었다고 해요.

두 사람은 소개팅을 통해 만났고 운명임을 느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따로 결혼식도 하지 않고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되었다고 해요.

두 사람은 나중에 꼭 결혼식을 하자는 약속을 했다고 합니다.

 

 

미카엘의 이발은 와이프 담당 이었습니다.

깔끔하게 이발과 면도를 하고 두 사람은 다시 쪽쪽타임을 가졌습니다.

뜨거운 신혼 이었습니다. ㅎㅎ

 

 

다음은 오지호 은보아 커플 이었어요.

은보아는 송창의의 아내 오지영이 집에 갑자기 놀러온다는 연락을 받았어요.

그 틈을 타 오지호는 기다렸다는듯이 나갔다 온다며 자리를 비웠죠.

 

오지영은 송창의와 싸우고 오지호의 집으로 온 것이었어요.

송창의가 이틀에 한번 꼴로 동창을 불러 집에서 술을 먹어 싸웠다고 했어요.

송창의의 아내는 최면을 통해 심리상담을 하는 것이 있다며 오지호 커플에게 같이 가 볼 것을 제안했어요.

 

 

그렇게 최면 상담을 하는 곳에 오지호 부부가 방문을 하게 됩니다.

두 사람은 싸움을 피하기 위해 갈등 상황을 애써 피해 왔다고 했어요.

큰 소리로 싸운 적이 없이 항상 입을 꾹 다물었다고 했죠.

상담을 받다 은보아는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맙니다.

그동안 무언가 쌓인 것이 많아 보였어요.

 

 

다음은 송창의 오지영 부부의 상담 차례였어요.

두 사람은 송창의가 술을 마시고 오지영을 깨우는 것 때문에 자주 싸웠다고 했어요.

오지영을 깨우고는 본인은 잠을 자고, 오지영은 다시 잠이 들지 않아 꼴딱 밤을 새고 다음날 육아를 해야 한다고 했죠.

송창의는 술에 대한 본인의 자제력을 좀 키우고 싶다고 했어요.

 

 

송창의는 최면 치료에 들어갔어요.

어렸을 적으로 돌아간 송창의는 부모님이 친척 집에 돈을 빌리러 갔다가 못 빌리고 돌아와 슬펐던 기억이 난다고 했어요.

송창의는 아이가 생기고 육아를 하면서 와이프와 둘만의 시간이 줄어들면서 외로워졌던 것 같다고 했어요.

술을 마시면 그 외로움이 해소가 돼서 술을 마시게 되는 것 같다고 했어요.

최면 속에서 아내가 짜증내는 모든 것이 맥주로 들어가는 모습을 상상하라는 최면사의 말, 그렇게 최면에서 깨어난 송창의는 맥주를 마시는 것을 거부 했습니다.

 

 

다음으로는 오지영의 최면 치료가 시작 되었어요.

치료가 시작되자마자 오지영은 눈물을 흘렸어요.

힘들 때 본인 편이었던 반려견의 모습이 바로 보였기 때문이었어요.

송창의가 그렇게 외로운 줄 몰랐다며 송창의의 편이 되겠다며 계속 눈물을 흘렸습니다.

 

오지호와 은보아 커플의 최면 결과는 다음주에 방송되는 18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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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박시은 커플에게 유산의 아픔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되고 참 마음이 아팠던 것 같은데요, 이제는 괜찮아졌다고 하지만 두 사람의 아픔이 빨리 사라지고 새로운 아가가 두 커플에게 찾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깨볶는 미카엘 부부도 앞으로 재혼 부부로서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저는 동상이몽2 너는내운명 187회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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