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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오케이광자매 1회 리뷰 - 이혼을 종용하는 세자매, 아빠 이철수 사망?

by ★☆♥★☆ 2021. 3. 14.

지난 주 오삼광빌라가 종영을 하였는데요, 오삼광빌라의 후속으로 오케이광자매가 방송을 시작 하였습니다.

1회에서 어떤 이야기들이 그려졌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케이광자매 1회 리뷰, 시작 해 보겠습니다.


<오케이광자매 1회 리뷰>

 

 

오케이광자매 1회는 1년 전의 모습으로부터 시작 되었어요.

공사장에서 일을하고 있던 이철수(윤주상)에게 가정법원에서 등기가 하나 도착을 했습니다.

이혼소장 이었어요.

"이건 아니라고 봐. 아닌건 아니여!"

 

 

당장 집으로 쫓아 갔지만, 아내는 이미 집에 없었어요.

집은 개똥에 온갖 쓰레기 천지였죠.

 

오케이광자매 홍은희

 

이철수는 큰 딸 이광남(홍은희)의 집을 찾아 갔어요.

광남은 꽤나 좋은 아파트에 살고 있었어요.

(뒤에 나오지만 남편이 변호사에요.)

 

드라마 안에서도 코로나가 기승이었어요.

광남은 마스크를 끼고는 아버지에게 소독스프레이를 뿌려댔죠.

(요즘 드라마 중에 코로나 상황을 반영하고 배우들이 마스크를 쓰고 나오는 드라마는 처음 본 것 같아요. ㅎㅎ)

 

엄마가 어딨냐고 찾는 이철수에게 광남은 엄마는 여기에 없다고 했어요.

진작에 합의해 줬으면 이런 일 없지 않냐며 아버지 때문에 쪽팔리게 가족들끼리 법정에서 싸움박질 하게 생겼다고 했죠.

 

오케이광자매 전혜빈

 

이철수는 이번에는 둘째 딸 이광식(전혜빈)을 찾아갔어요.

광식은 구청에서 일하는 7급 공무원 이었습니다.

 

이철수는 엄마가 어딨냐며 광식에게 따져댔어요.

광식 역시 엄마에게 합의를 해주라며 더이상 할 일 없으니 법정에서 보자고 했어요.

광식은 결혼식이 얼마 안 남은 것 같았어요.

이철수는 결혼식 생각은 안하냐며 소송하면서 혼주석에 나란히 앉으라는거냐고 따져댔죠.

 

결혼 얘기에 광식은 약간 흔들린 것 같았지만 부모님을 이혼 시키려는 마음은 단호 해 보였습니다.

 

오케이광자매 고원희

 

셋째 딸 이광태(고원희)는 캐리어에 짐을 싸들고 나왔어요.

이철수는 광태를 쫓아가 보았지만 역부족 이었습니다.

광태는 편의점에서 일을 하다가 짤렸어요.

취직은 하지 않고 알바를 전전하고 있었죠.

 

오케이광자매 이보희

 

철수가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오봉자(이보희)네 생선가게였어요.

오봉자는 철수의 아내 오맹자의 여동생 이었죠.

무조건 엄마 편인 세 딸과는 달리 봉자는 가운데에서 난감한 것 같았습니다.

 

 

광자매 3명은 첫째 광남의 집에서 부모님의 이혼에 대해 이야기를 했어요.

소장을 보내면 아버지가 합의해 줄 것이라고 생각했던 세 사람은 생각과 다른 전개에 아버지를 설득할 다른 방법이 없을지 머리를 맞대었어요.

 

 

광식은 신혼집에 짐을 들여놓으러 갔어요.

예비남편은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 광식에게 회사를 때려쳤다고 했어요.

누나랑 급을 맞추겠다며 공무원 준비를 하겠다는 예비남편, 굉장히 철이 없어 보였습니다.

 

오케이광자매 김경남

 

한예슬(김경남)은 오디션을 보고 있었어요.

락 가수를 꿈꾸는 예슬, 트로트 목소리를 찾고 있는 오디션에서 탈락을 할 수밖에 없었죠.

 

오케이광자매 최대철

 

철수는 광남의 남편 배변호(최대철)를 찾아갔어요.

배변호는 능력있는 변호사에요.

철수에게 배변호 역시 합의를 하는 것이 낫다고 조언하죠.

종갓집 장손이라는 철수, 아닌 것은 아닌거라며 조상님들 이름 더럽히는 짓은 못한다고 합니다.

배변호는 철수에게 합의를 안 할 것이라면 집에 가서 꼼꼼하게 답변서를 쓰라고 합니다.

 

찾아간 딸들마다 마스크좀 쓰라고 아버지에게 따지고 또 엄마와는 합의를 하라고 종용 했었죠.

남들은 다 자식들이 줄서서 마스크 구해다 준다는데, 마스크 한 장 구해주는 자식 없이 엄마 편만 드는 자식들이 철수는 야속한 것 같았습니다.

 

 

변호는 판사 앞에서 온갖 꼴 다 보이며 모든 흉 다 들추어 내야 한다고 했죠.

철수는 가족끼리 진흙탕 싸움을 벌일 생각에 착잡한 것 같았지만 아닌건 아니라며 소송을 불사 할 생각이었어요.

 

오케이광자매 이병준

 

아들에게 총각김치를 해 준다며 무와 배추를 뽑고 있는 한돌세(이병준).

남 밑에서 심부름 하는 거랑 삽질하는 것이 제일 싫다고 했어요.

두 사람의 대화를 통해 돌세의 아버지가 철수의 집에서 머슴살이를 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둘째아들에게 걸려온 전화에 이것 저것 필요한 것을 얘기하면서도 퉁명스럽게 구는 돌세 였어요.

30살이 넘었는데 가수를 한다는 둘째 아들이 한심해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철수의 와이프는 아파트까지 가압류를 걸어 놓은 상태였어요.

철수는 봉자에게 가 증인을 서 달라고 하지만, 봉자는 거절합니다.

그런데 두 사람만이 알고있는 무슨 비밀이 있어 보였어요.

판사, 변호사 앞에서 모두 까발리겠다는 철수에게 봉자는 절대 안된다며 아이들이 알게 해서는 안된다고 했어요.

봉자는 언니와 척지는 것은 겁이 안나지만 조카들과는 원수 질 수 없다며 증인은 절대 설 수 없다고 했죠.

 

 

한편 예슬의 집에 이태리(천이슬)가 아이를 앞뒤로 들쳐업고 나타납니다.

 

 

철수는 또다시 광식의 집을 찾아갔어요.

광식은 또다시 합의를 종용하지만, 철수는 답변서를 쓰고 있다며 합의 의지가 없음을 밝혔어요.

변호사에게 시집 보내려고 집안 기둥뿌리 다 뽑았는데 이러는 거 아니라며 철수는 자리를 떴습니다.

 

오케이광자매 최대철

 

변호가 집에 돌아왔을때 세자매는 집을 나서고 있었어요.

이혼사유를 그렇게나 써줘도 소용이 없다면 직접 깨우치게 해 주겠다며 나가는 세 사람, 형부에게 다녀온다고 인사를 하고 나가지만 변호는 혼잣말을 합니다. "다녀오긴. 그냥 가지."

 

변호는 슈퍼맨이돌아왔다를 보며 아이에게 관심을 보이는 모습을 보입니다.

광식과 딩크로 살고 있지만 변호는 아이를 가지고 싶어하는 것 같았습니다.

 

오케이광자매

 

세자매는 철수를 찾아갔어요.

딸만 셋 낳았다며 엄마를 구박하지 않았냐며 본인들이 산 증인이라며 아빠에게 따져댔죠.

종갓집 아들로 아들을 바라는 것은 당연한 것이었던 시대였다는 철수.

 

너네 엄마때문에 분가까지 했다며 종손에게 분가라는 것은 대불효였다고 했어요.

분가한 뒤로 철수의 아버지는 화병으로 쓰러지셔서 앓다 돌아가셨고, 엄마 눈치보느라 제대로 모시지도 못했다고 했어요.

철수 역시 쌓인 것이 많아보였습니다.

 

 

하나하나 철수에게 따져대는 딸들, 하지만 철수는 단 한마디도 지지 않았어요.

돈아끼려고 낚시며 등산이며 아무것도 못한 본인이지만 너네 엄마는 차뽑고 맛집다니고 해외여행 다녔다며 서러워했죠.

 

딸들은 끝까지 엄마는 피해자고 아빠는 가해자라고 했습니다.

세 딸은 아빠의 집을 나서며 1:4인데 질 수 없다며 다시 짜보자고 했죠.

 

 

철수는 과거를 회상했어요.

맹자가 제사상에 대고 깽판을 치는 바람에 종갓집에서 쫓겨난 것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이태리는 한예슬의 집에 애 둘을 두고 도망갔어요.

애들을 부탁한다며 양육비는 보내주겠다는 쪽지를 남긴 채였죠.

 

한예슬은 애들을 들쳐업고 이태리를 찾으러 다녔습니다.

 

 

한창 쇼핑을 하던 광태. 사채업자들에게 쫓기고 있었어요.

언니들과 엄마에게 돈을 꿔달라고 전화를 했지만 모두 바로 끊어버렸죠.

 

 

철수는 정신과를 찾았어요.

먹는 약이 잘 안듣냐는 의사의 말을 보았을때 이미 정신과 약을 처방받아 먹고 있는 것 같았어요.

잠을 제대로 자본 적이 없다며 더 센 약을 지어달라고 하죠.

그리고는 누군가의 묘를 찾아가 미안하다며 울부짖죠.

 

 

광식은 또 다시 아버지를 찾아갔어요.

곧 결혼식도 있는데 부모님이 소송을 하는 것은 진심으로 원하지 않는 광식, 아버지에게 합의를 해 달라고 하죠.

철수는 그저 엄마 편만 드는 딸들에 서운할 뿐이었습니다.

 

 

철수는 과거에 쓰러졌을 때 돌세가 맹자와 통화하는 것을 우연히 엿들었었어요.

돌세는 맹자에게 어떻게 코빼기도 안 보일 수 있냐며 바람피는 것을 다 봤다고 했죠.

빵빵한 종갓집에서 와이프때문에 쫓겨나 공사판에서 일을 하는데 어떻게 이럴 수 있냐며 따지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렇게 살아온 세월을 모른채 엄마 편만 드는 딸들이 야속할 수밖에 없었을 것 같았어요.

 

 

광식은 지하철에서 임산부를 앞에둔 채 임산부석에 앉아있는 사람들에게 따졌어요.

그리고는 애들을 앞뒤로 매고 있는 한예슬에게도 자리에 앉으라며 자리를 내주었죠.

한예슬은 광식을 쫓아가 물었어요. "저 기억 안나세요?"

 

 

광식은 정말로 아무런 기억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작업걸지 말라며 가버렸죠.

 

오케이광자매 전혜빈

 

갈비탕을 사들고 다시 아빠를 찾아간 광식.

문앞에 갈비탕을 걸어두고 벨을 눌렀지만 아버지는 반응이 없었습니다.

 

 

집 안에서 철수는 쓰러져 있었어요.

 

오케이광자매 전혜빈

 

철수는 다음날 봉자에 의해 발견 되었어요.

봉자에게 전화를 받은 광식, 광남에게 전화를 겁니다. "언니, 아버지 돌아가셨대."

오케이광자매 1회는 이렇게 끝이 납니다.


분명히 오케이 광자매의 드라마 소개에는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을 다룬 드라마라고 했는데요, 정말 아버지, 이철수가 죽은 것이 맞는지는 오케이광자매 2회를 통해 확인 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저는 오케이 광자매 2회 리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케이광자매 2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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