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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금쪽같은 내새끼 41회 - 공갈젖꼭지 떼기 떼쓰는 아이 해결법

by ★☆♥★☆ 2021. 3. 24.

2021년 3월 19일 금요일 방영된 금쪽같은 내새끼 41회 리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 역대급 키우기 힘든 금쪽이 이야기를 다뤘던 금쪽같은 내새끼 40회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트 먼저 확인 해 주세요.

 

<금쪽같은 내새끼 40회 리뷰>

 

금쪽같은 내새끼 40회 - 역대급 키우기 어려운 아이 나 전달법

2021년 3월 12일 방영된 금쪽같은 내새끼 40회 리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 배우출신 여현수, 정혜미 부부의 금쪽이 이야기, 버팀목 육아에 대해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39

myhappy30s.tistory.com


<금쪽같은 내새끼 41회>

 

요즘 딸 둘이면 금메달 이라고 하는데요, 아들 둘이면 목매달 이라고들 하죠. ㅎㅎ

오늘 금쪽같은 내새끼 41회는 아들 둘이 있는 집 이었습니다.

 

 

여기서 나온 오은영 박사님의 명언 "딸을 키우고 아들을 키우는 게 아니라 사람을 키우는 거다."

정말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

 

 

이번 41회의 주인공 금쪽이 엄마는 남편이 집안 망신 시킬 일 있냐며 출연을 반대했지만 엄마 스스로도 변하고 싶고 아이들도 변했으면 하는 마음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했어요.

 

 

금쪽이의 형은 장난감도 동생에게 먼저 양보하는 착한 아이였어요.

하지만 동생 금쪽이는 장난감을 사달라며 바닥에 주저앉아 생떼를 쓰는 아이 였습니다.

한 두시간은 꿈쩍없이 울면서 생떼를 쓰는 아이라고 했어요.

엄마의 귀에 이명이 생길 정도로 데시벨이 너무 큰 아이였습니다.

 

 

일어나자마자부터 생떼를 쓰고 칭얼대는 금쪽이 였습니다.

어린이집 가는 준비를 하는 내내 소리 지르고 울부짖었죠.

 

그런 금쪽이를 지켜보고 있던 금쪽이의 형은 마시던 주스를 토하기까지 했어요.

악다구니를 써대는 소리를 계속 지켜보고 있어야 하는 것이 금쪽이의 형에게도 엄청난 스트레스였던 것 같습니다.

 

 

금쪽이 엄마는 정말 절박할 정도로 많이 힘든 것 같았습니다.

금쪽이는 어린이집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착한 아이라고 했어요.

그런 아이가 집에만 오면 돌변해 악을 쓰는 것 이었습니다.

엄마는 금쪽이가 떼를 쓰는 것이 정말 감당이 안된다고 했습니다.

 

 

게다가 또 다른 문제는 그런 금쪽이 때문에 첫째에게 온전한 관심을 주지 못한다는 것 이었어요.

첫째는 항상 뒷전이 되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금쪽이의 끝없는 투정에 엄마는 점점 표정이 안좋아졌고 아이를 거부하고 밀어냈습니다.

엄마는 남편이 오기만을 한없이 기다렸습니다.

남편이 오자마자 눈물이 터진 엄마. 매일매일이 눈물바람 이었습니다.

 

아빠는 아이들과 아주 잘 놀아주는 다정한 아빠였습니다.

금쪽이 엄마에게 남편은 없어서는 안 될 누구보다 소중한 존재였죠.

 

 

오은영 박사는 아이들이 생떼를 쓰는 데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고 했어요.

그런데 먼저 금쪽이는 떼를 쓰면 원하는 대로 들어줄 거라고 생각하는 아이는 아니라고 했어요.

왜냐하면 금쪽이는 어린이집에서는 모범생이었기 때문이죠.

만약 떼를 써서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아이였다면 어린이집에서도 떼를 쓰는 아이였을거라고 합니다.

 

감각이 예민한 아이여서 떼를 쓰는 것도 아니라고 했어요.

역시 감각이 예민한 아이였다면 자극이 훨씬 많은 어린이집에서 더 문제가 되었을 것이라고 했죠.

 

그럼 도대체 무슨 이유 때문에 금쪽이가 떼를 쓰는 것인지 점점 궁금해졌습니다.

 

 

금쪽이는 공갈 젖꼭지를 달라고 떼를 썼어요.

이제 4살이라 공갈 젖꼭지를 떼려고 하는 엄마는 순순히 주지 않았죠.

아이는 대신 안아달라고 엄마에게 칭얼거렸습니다.

계속 안아달라는 금쪽이때문에 엄마의 표정은 점점 안좋아졌습니다.

엄마는 안아달라는 금쪽이에게 싫다며 거부 하기에 이르렀죠.

 

엄마가 안아주지 않자 금쪽이는 바닥에 침을 뱉었어요.

이제는 침을 닦아달라고 했죠.

엄마의 관심을 끊임없이 갈구하는 것 같았습니다.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의 발달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했어요.

언어나 인지기능이 나이보다 오히려 앞서있다고 했죠.

상호작용기능도 좋은 편이어서 크게 문제가 없는 아이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난리를 치는 아이에게 문제가 없다고 하니 부모님과 패널들은 모두 당황했죠.

 

오은영박사는 금쪽이는 하루에 자기가 해야하는 말의 양과 하루에 해야되는 정서적 상호작용의 양이 있다고 했어요.

그만큼 다 해야 직성이 풀리는 아이라고 했죠.

끊임없이 엄마랑 말을 하고 싶어하는 아이인데 정서적 충족감이 매우 떨어진 상태라고 했죠.

그렇기 때문에 울고불고 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어린이집에서 괜찮은 것은 어린이집에서 허용되는 상호작용의 정도를 이미 알고있기 때문이라고 했어요.

누울 자리를 보고 뻗을 만큼만 다리를 뻗는 다는 거였죠.

집에서는 엄마에게 기대치가 너무 컸던 것입니다.

 

오은영박사는 아이가 악을 쓰고 있다는 것이 오히려 개선의 여지가 있다는 것이라고 했어요.

오히려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고 아예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최악의 상태라고 했죠.

 

 

오은영박사는 엄마가 실수를 해 금쪽이가 이마를 찧었을 때 엄마의 첫마디에 당황했다고 했어요.

엄마는 금쪽이에게 "괜찮아? 미안해" 라고 했는데요, 이 것은 엄마가 아이한테 하는 대사가 아닌 친구한테 하는 말이라고 했어요.

"어디보자, 어디보자" 하면서 좀 더 살펴주고 보호 해 주었어야 한다는 것이죠.

 

엄마에게 마음의 항구는 남편이지만 금쪽이에게 마음의 항구는 아빠와 공갈 젖꼭지라고 했어요.

금쪽이에게 엄마는 마음의 항구가 아니었던 것입니다.

 

 

외할머니를 만난 금쪽이네, 너무 힘들다는 엄마의 말에 외할머니는 엄마에게 너는 더 했다고 하죠 ㅎㅎ

외할머니 눈에 금쪽이는 엄마를 너무나도 닮았다고 했어요.

 

 

금쪽이 엄마는 유년시절을 지우고 싶다고 했어요.

아빠와의 관계가 좋지 않았던 것 같았습니다.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 형은 아빠와 같이 무던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했어요.

감정의 기복이 크지 않고 잘 참아내는 성격이라고 했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안 주려고 감당하는 성격이라고 했는데, 너무 지나치게 참지는 않도록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오은영 박사의 금쪽 처방이 이루어졌어요.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 엄마에게 본인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어요.

자식을 키우면서 뭔가 마음에 어려움이 있다면 반드시 내가 나의 부모와의 관계를 되짚어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했어요.

그 과정을 통해 나의 어린 시절의 어려움을 되물림 하지 말아야한다고 했죠.

 

 

또 지금은 금쪽이 엄마가 남편에게 너무 많은 의지를 하고 있었는데요, 아빠 역시 때로는 의지할 누군가가 필요할 거라고 했죠.

아빠의 힐링을 위해 부부가 오붓한 시간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금쪽이 엄마는 진짜 엄마로 거듭나기 위한 공부를 했어요.

금쪽이와 금쪽이의 형의 감정에 공감해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죠.

 

공갈 젖꼭지를 찾는 금쪽이를 더 세게 안아주고 마음을 공감하기 위해 노력했어요.

스킨쉽을 하는 게임도 하면서 몸으로도 더 가까워졌습니다.

 

그동안 소홀해졌던 금쪽이 형을 위해 금쪽이를 두고 동물원에 가 둘만의 시간도 보냈습니다.

의젓한 첫째도 여전히 엄마의 관심이 필요한 7살 이었습니다.

텐트를 설치해놓고 비밀 공간으로 설정해 친밀감을 쌓는 시간도 가졌어요.

 

그렇게 금쪽이는 공갈 젖꼭지를 떼는 데에도 성공을 하게 되었고, 금쪽이 형도 엄마 아빠와 한걸음 더 가까워지게 되었습니다.


이번 금쪽이는 많은 상호작용을 필요로 하는 사랑을 갈구하는 금쪽이 였는데요, 역시 그 해결 방법은 더 큰 사랑을 주는 것 이었던 것 같습니다.

말처럼 쉽지는 않겠지만 노력이 필요한 부분 이겠죠.

저는 금쪽같은내새끼 42회 리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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