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2일 금요일 방영된 펜트하우스 시즌3 5회 리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주 펜트하우스 시즌3 4회 에서는 오윤희의 시체가 발견되는 충격적인 엔딩을 볼 수 있었는데요, 펜트하우스 시즌3 4회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트 먼저 확인 해 주세요.
<펜트하우스 시즌3 5회>
유동필이 분수대에서 오윤희의 시체를 발견하기 10시간 전의 모습이 그려졌어요.
유동필은 조비서에게 술을 사주고 있었어요.
조비서는 유동필에게 주단태가 형님을 의심하고 있다며 분수대 공사에 뭔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제발 여기서 그만두라고 했어요.
하지만 유동필은 본인이 결백하다는 증거가 분수대에 있는데 여기서 그만 둘 수 없다고 했어요.
조비서는 그런 유동필에게 마취총을 쏴 기절을 시키고는 쫄다구들을 시켜 유동필을 별장으로 옮겼습니다.
아빠의 부름에 별장으로 간 주석경은 메이드가 준 주스를 마시고 잠에 들었었죠.
그리고 은별이를 빼돌린 오윤희를 쫓아가 벼랑 끝에서 떨어지도록 본인의 자동차 엑셀을 바위로 고정해놓고 주석경이 심수련의 친딸이라는 증거인 유전자 검사 결과서를 들고 유유히 사라져 버린 주단태.
조비서의 차를 타고 현장을 뜨던 주단태는 유전자 검사 결과서 봉투에 든 것이 결과서가 아닌 중국집 전단지 라는 것을 확인 합니다.
주단태는 조비서를 시켜 당장 오윤희를 찾아내라고 지시 합니다.
조비서는 민간 잠수부를 불러 오윤희가 빠졌을 것으로 추정되는 호수를 수색하게 했죠.
천서진은 쓰러져있는 은별이를 발견했어요.
오윤희가 극적으로 하은별을 살린 것 같았습니다.
심수련은 오윤희를 찾아보았지만 심수련이 발견한 것은 피가 묻은 오윤희의 구두 뿐 이었습니다.
먼저 현장에 도착한 천서진에게 경찰과 심수련은 오윤희를 못 보았냐고 물었지만 천서진은 끝까지 은별이밖에 보지 못 했다고 했습니다.
주단태는 사람들을 시켜 분수대를 뒤지게 했어요.
유동필이 무엇을 찾고 있는지 알아내기 위함 이었죠.
한편 조비서는 오윤희의 주머니에서 유전자 검사 결과서 뿐만 아니라 로건의 금고 키를 찾아와 주단태에게 건넵니다.
로건의 10조가 본인의 손에 들어왔다며 아주 신나하는 주단태 였습니다.
별장에서 잠에서 깬 유동필은 분수대로 뛰쳐갔어요.
김미숙의 시체를 찾으려던 유동필이 발견한 것은 오윤희의 시체.
그리고 이내 등장한 주단태는 유동필에게 김미숙에 모자라 오윤희까지 죽여 분수대에 숨겼냐고 했죠.
게다가 주석경도 같은 별장에서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며 주석경까지 죽인 증거도 확보했다고 했어요.
또 다시 죄를 유동필에게 뒤집어씌울 생각인 것 같았습니다.
김미숙의 시체와 함께 있던 김미숙의 핸드폰에는 주단태가 김미숙을 죽였다는 증거가 녹음이 되어 있었어요.
유동필이 김미숙의 시체를 찾으려고 한 것도 그 것을 찾기 위함이었죠.
하지만 그 핸드폰은 주단태의 손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또 유동필의 편인줄 알았던 조비서는 주단태의 사람이었죠.
제니와 제니 엄마까지 죽여버리겠다는 주단태에게 무릎을 꿇고 한번만 봐달라는 유동필.
그런 유동필에게 오윤희의 시체 처리를 시키는 주단태 였습니다.
유동필은 오윤희의 시체를 호수속에 유기했고, 이 모든 장면을 조비서가 촬영하고 있었습니다.
주단태가 유동필에게 죽었다고 말한 주석경은 말짱히 살아있었어요.
잠에서 깬 주석경. 이미 하룻밤이 지난 후였죠.
말도 없이 외박을 했지만 엄마 심수련에게서도 오빠 주석훈에게서도 아무런 연락이 와 있지 않은 것을 보고 분노합니다.
주석경은 언제 연락 오는지 두고본다며 집에 가지 않겠다며 별장에서 지내겠다고 했어요.
다음날 뉴스에서는 오윤희가 하은별을 납치했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었어요.
이 것 또한 주단태가 꾸민 일 이겠죠.
그리고 집으로 돌아온 유동필은 강마리에게 모든 것이 끝났다며 주단태에게 복수도 하지 않을 것이고 복종 할 것이라고 했어요.
본인이 주단태에게 가 따지겠다는 강마리에게 유동필은 악을 쓰며 제발 긁어 부스럼을 만들지 말라고 했어요.
그리고는 물을 틀어놓고 펑펑 우는 유동필 이었습니다.
이규진은 오윤희가 하은별을 납치했다는 뉴스를 보고는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어요.
10조라는 돈을 들고 있는 오윤희가 뉴스에 나올만한 일을 저질렀을 리가 없다는 것이었죠.
오윤희의 주머니에서 나온 로건의 금고 열쇠를 들고 금고에 들어간 주단태.
10조라기엔 한없이 부족해 보이는 금고의 모습에 당황합니다.
그 때 주단태를 따라들어온 이규진.
혼자 10조를 먹을 생각이었냐며 오윤희의 금고 열쇠를 어떻게 주단태가 가지고 있는지 경찰 앞에서 까보자며 협박 합니다.
결국 두 사람은 로건의 금고의 돈을 반띵 하기로 하죠.
이규진은 청아아트센터 센터장이 꼭 되어야겠다며 청아아트센터 지분을 구입하는 데에 돈을 쓰겠다고 했어요.
진분홍은 기자회견을 열어 오윤희가 하은별을 납치한 것이 맞다고 했어요.
딸을 시켜 집에 감금 시켰었다고 했죠.
그런 은별이를 겨우 빼내왔지만 오윤희에게 걸렸고, 오윤희는 차를 쫓아와 벼랑 끝에서 본인과 은별이를 밀어버리려 했다고 했어요.
본인이 은별이를 살렸고 오윤희는 혼자 추락을 했다고 했죠.
오윤희가 하은별이 서울대 실기시험을 볼 때 하은별의 주머니에 핸드폰을 일부러 넣어 실격처리가 되었고 배로나가 범인으로 몰려 실격처리가 되자 앙심을 품고 저지른 일이라고 했어요.
진분홍이 이렇게 한 것은 모두 주단태의 지시였어요.
오윤희를 범인으로 만들면 하은별을 진분홍의 딸로 꼭 만들어주겠다고 한 것이었죠.
심수련은 천서진을 찾아가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는 것에 대해 말했어요.
천서진은 오윤희가 은별이를 죽이려고 쫓아갈 수도 있었다며 오윤희를 믿지 못한다고 했어요.
진분홍과 오윤희가 내통을 했다는 것은 팩트라며 오윤희와 로건이 은별이를 망친 거에 피가 거꾸로 솟는다고 했어요.
로건이 진분홍을 보낸 것은 은별이가 아닌 널 감시하기 위해서였다는 심수련에게 천서진은 다 한통속이었냐며 공조는 끝이라고 했어요.
은별이를 보러 온 하윤철에게 천서진은 왜 왔냐며 오윤희 괴롭히니까 가슴이 찢어지냐고 했어요.
그리고 천서진이 남긴 한마디. "근데 어쩌지? 이제 영원히 오윤희 볼 수 없을텐데."
아무래도 천서진이 오윤희의 마지막을 보았던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곧 오윤희의 시신이 발견되었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오윤희의 시체를 확인하고 배로나와 심수련은 오열합니다.
이규진은 주단태를 찾아와 천서진이 오윤희의 지분을 확보하게 되었다며 본인이 청아아트센터 지분을 사려 한다는 것을 니가 천서진에게 말했냐며 따졌어요.
천서진이 오윤희의 지분을 확보했다는 말에 주단태는 무언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천서진은 오윤희의 지분을 기부금의 형태로 본인이 확보했고 여론을 조작해 은별이의 재입시를 성사시키게 하려고 했어요.
장례식장에는 가보지 않을거냐는 도비서의 질문에 가해자의 장례식에 피해자의 엄마가 가야하냐는 천서진 이었습니다.
너무 오래 안나온다 싶었던 찐단태 백준기.
청아그룹의 지분 50%를 넘기지 않으면 절대 나가지 않겠다며 미스터백의 정체가 밝혀지면 이 나라에서 못 살지 않겠냐고 주단태를 협박했습니다.
누가 진짜 주단태인지 법적으로 가려보겠냐는 찐단태.
그동안 본인의 지문으로 거래한 부동산과 금융계좌가 다 본인의 명의인데 어쩔꺼냐고 했죠.
찐단태의 협박에 유동필을 호출한 주단태.
유동필에게 무언가를 지시합니다.
오윤희의 장례식장에서 돌아온 심수련과 주석훈.
집에는 주석경이 돌아와 있었습니다.
남의 장례식 챙기느라 딸은 죽었는지 살았는지 신경도 안쓰냐며 본인도 죽어야먄 관심을 줄거냐고 합니다.
오윤희가 죽은 것도 사실은 좋지 않냐며 막말을 퍼붓는 주석경의 뺨을 때리고는 이제 니 아빠랑 어떻게 하고 살든 상관 안한다고 이제 너는 내 딸 아니라는 심수련 이었습니다.
주석훈도 엄마에게 제대로 사과할 거 아니면 돌아올 생각 하지말라며 주석경을 내쫓았습니다.
변호사 만나는 것을 도와달라며 심수련을 찾아온 찐단태 백준기.
그런데 갑자기 몰래 심수련의 방을 뒤집니다.
로건이 심수련에게 100억달러를 줄 생각이었던 것을 알고 있었던 백준기는 심수련이 그 돈을 어딘가에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죠.
백준기는 심수련이 꺼내보고 있던 오윤희가 심수련에게 선물로 준 책을 실수로 떨어뜨리고,
그 곳에서는 10조원짜리 수표가 나옵니다.
갑자기 나타난 심수련에 백준기는 급히 다시 그 수표를 책에 꽂아두었고 심수련은 그 책을 가져갔어요.
백준기가 갑자기 심수련의 100억달러를 노리는것도 어이없고 그 수표를 심수련이 발견하지 못하는 것도 어이없네요 ㅎㅎ
하윤철은 누군가의 협박에 시달리고 있었어요.
주단태가 널 확실히 믿게 하라는게 첫번째 미션이라는 그 사람.
주단태에게 복종하는 모습을 보인것도 다 이 협박범 때문인 것 같았습니다.
어딘가로 오라는 연락을 받고 그 곳에 간 하윤철.
그 곳에서 누군가를 본 하윤철의 표정은 충격을 받은 것 같아 보였습니다.
민혁이가 서울대에 합격했다고 신나있던 고상아와 이규진.
서울대에 합격한 것이 민혁이 뿐 아니라 은별이도 있다는 사실에 화가 납니다.
천서진이 결국 여론을 조작해 은별이가 다시 입시를 볼 수 있게 했던 것이었죠.
청아아트센터 센터장 자리를 차지하는 데에도 성공한 천서진 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그려진 은별이의 구출 장면.
천서진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여전히 오윤희는 차와 씨름 중 이었습니다.
천서진은 은별이를 먼저 구해냈어요.
그리고 갑자기 떠오른 과거의 장면들.
오윤희가 학창시절부터 본인을 항상 이겼던 것, 하윤철과 행복하던 모습, 본인을 골탕먹이기 위해 쉐도우 싱어로 나섰던 모습, 오윤희에게 무릎을 꿇었던 장면 등을 떠올렸죠.
오윤희를 벼랑으로 밀어버린 것은 천서진 이었습니다.
악녀 천서진의 귀환이 아닐 수 없는데요, 저는 다음주 펜트하우스 시즌3 6회 리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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