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2회에서는 빈센조가 비기를 써 바벨건설의 철거를 막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3회에서는 어떤 내용이 전개되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 빈센조 2회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트 먼저 확인 해 주세요.
<빈센조 3회 리뷰>
빈센조의 작전으로 한창 파티중인 금가프라자.
주한 이탈리아 대사의 참석으로 경호를 위한 경찰들까지 와 있었기에 철거 업자들은 당황할 수밖에 없었죠.
무슨 목적으로 이렇게까지 사비를 들여 강제 철거를 막는거냐고 빈센조에게 묻는 홍차영에게 빈센조는 이 곳을 사랑하게 됐다는 한마디를 남기고 자리를 뜹니다.
바벨제약 연구원 한 명이 사라졌다는 내용을 보고하지 않은 것에 대해 챌린지 받은 홍차영은 해결할 자신이 있기에 보고를 하지 않은 것이라며 당당한 자세를 보이죠.
신뢰를 달라는 홍차영에게 최명희는 신뢰를 주겠으나 문제가 생기면 목을 내놓으라고 했습니다.
빈센조에 대해 알아본 홍차영.
빈센조가 이탈리아 변호사인 것을 확인했고, 범죄기록도 없다는 것도 확인 했습니다.
안기석도 빈센조를 밀착 감시했죠.
금가프라자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주방 보조로 잠입했어요.
빈센조가 절에 전기매트를 깔아주고 담배피는 학생들을 계도하는 모습을 보게 되죠.
빈센조는 바벨제약의 신약의 성분 중 마약 성분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홍유찬에게 이를 알렸어요.
마약성 진통제때문에 실제 마약 중독자가 늘어날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했죠.
홍유찬은 무슨 일이있어도 막아야한다며 분노했어요.
홍차영은 사라진 바벨제약 연구원의 소재를 찾기 위해 준우와 함께 수소문 하고 다녔어요.
바벨제약 연구원이 내부고발을 하면 홍차영에게는 엄청난 타격이 오기 때문이었어요.
그 연구원은 이미 홍유찬에게 연락을 취했었죠.
연구원은 신약개발팀의 신약실험이 의도적 살인과 다름이 없을 정도였다고 했어요.
진통제를 가지고 사람이 어디까지 견디나 실험을 했고, 그 진통제는 마약성 진통제라고 했죠.
법정에서 증언해 줄 수 있냐 묻자 연구원은 본인과 본인의 가족의 안전은 보장 해 줄 수 있냐고 했습니다.
홍유찬은 당분간은 어렵겠지만 여건을 만들어보겠다고 했어요.
그 말에 그럼 어떻게 증언을 하냐는 연구원.
연구원이 찾아왔지만 사건의 해결은 쉽지 않아보였습니다.
빈센조는 홍유찬에게 변호사님은 이 괴물을 절대 이길 수 없다며 막다른 길을 만났을 때는 그 곳을 벗어나는 것이 답일 수 있다고 조언했어요.
그 때 어디선가 전화를 받고 같이 병원에 가자며 빈센조를 데리고 병원에 간 홍유찬.
본인이 국선변호인을 맡고 있는 수감자 한 명이 응급실에 실려온 것 이었어요.
여자를 보고 빈센조는 무언가 복잡한 표정을 지었어요.
최명희가 주최한 회식자리였어요.
최명희는 홍차영은 무조건 참석시키라고 했죠.
개인기를 억지로 시킨 최명희. 홍차영은 최명희가 사무실에서 운동을 하던 모습을 우스꽝스럽게 흉내냈어요.
홍차영을 잡으려는 최명희. 그리고 절대 잡히지 않는 홍차영 이었어요.
최명희는 홍차영에게 한번만 더 맥이면 죽인다고 했어요. 삼진아웃도 없이 바로 원아웃이라고 했죠.
기회 되면 꼭 죽여달라는 홍차영. 한 발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바벨건설 투자개발팀장을 불러낸 빈센조.
앞으로 2달간 금가프라자를 철거하지 못하게 할 것, 그리고 철거 시 빈센조가 아는 업체를 사용해 철거할 것.
이 두가지 조건을 내세웠습니다.
무슨 헛소리를 하냐며 큰소리 치던 투자개발팀장.
빈센조는 투자개발팀장이 회사 몰라 뒷돈을 받은 부동산 업자들 명단, 투자개발팀장의 명령을 받은 깡패가 업자들을 협박한 녹취록, 거기에 불륜 현장을 잡은 사진까지 가지고 있었습니다.
투자개발팀장은 빈센조에게 절절 기게 되었죠.
금가프라자 철거를 하려던 철거 깡패에게 전화해 2개월간 건드리지 말라며 철거를 멈추게 했죠.
홍유찬은 홍차영을 불러 바벨제약의 신약이 마약성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리며 같이 막자고 합니다.
아빠의 말을 음모론으로 치부하는 홍차영은 자리를 떠 버립니다.
마주친 빈센조에게 홍차영은 아버지에게 쓸데없는 소리를 하지 말라고 하죠.
누군가와 통화하며 절절 기고있는 바벨그룹 회장 장한서.
회장의 뒤에 누가 있는 것인지 궁금해졌습니다.
빈센조와 홍유찬의 대화에서 홍유찬이 국선 변호인을 맡고 있는 수감인이 빈센조의 어머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홍유찬은 이미 빈센조가 아들이라는 것을 알고 병원에 데려간 것이었어요.
어머니의 재판장에서 괴로워하던 빈센조의 모습을 봤던 것 이었죠.
빈센조는 어머니에게 버림을 받았던 것 이었습니다.
바벨제약은 누군가에게 사주해 별장에 격리시켰던 신약개발팀 직원들을 화재로 모두 죽였어요.
뉴스를 보며 준우는 홍차영에게 바벨제약 관련 재판에서 손을 떼면 안되냐고 하죠.
바벨제약 관련 사람들이 너무 많이 죽어나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화재현장에 찾아가 정밀조사를 하라고 경찰들에게 따져대는 홍유찬.
빈센조는 홍유찬의 모습을 보고 그를 자제시키려 합니다.
홍유찬은 말리지 말라며 이렇게 하는 것이 본인의 운명이자 역할이라고 합니다.
최명희, 한대표는 장한서를 만났어요.
최명희는 몇시간 안에 도망간 연구원을 찾겠다고 호언장담했죠.
최명희는 한대표에게 장한서가 정말 바벨그룹 회장으로 보이냐며 보는 눈이 없다고 했죠.
그 때 최명희에게 도망간 연구원을 찾았다는 연락이 왔어요.
그 연구원과 홍유찬이 만난적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죠.
그 연구원은 홍유찬에게 전화를 해 동료들이 죽어나가는 모습을 보고 결심했다며 증언을 하겠다고 했죠.
빈센조는 금가프라자 사람들을 불러모았어요.
건물을 하나 매입할 예정이고 그 곳으로 공짜로 금가프라자 사람들을 입주시켜 주겠다고 했어요.
금가프라자 사람들은 반신반의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최명희는 홍차영에게 바벨그룹 관련 소송에서 손을 떼라고 했어요.
아버지를 봐주느라 일을 제대로 못 하고 있다고 했죠.
홍차영은 그런 적 없다며 손을 뗄 수 없다고 합니다.
홍차영은 아버지에게 와서 아버지때문에 회사에서 똥차가 되어가고 있다며 앞길을 막지 말라고 했어요.
홍차영은 아버지가 엄마를 죽게 했다며 원망하는 소리를 했죠.
빈센조는 홍차영에게 후회할 짓을 하지 말라며 홍유찬과 단골 술집에서 한 잔 할테니 와서 앉아있으라고 했어요.
최명희는 구슬이 라는 인물과 통화를 했어요.
구슬이에게 뭔가를 시작하라고 지시한 최명희. "아니 둘 다." 라는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했습니다.
빈센조와 홍유찬은 술을 마시며 진솔한 얘기들을 나누고 있었어요.
홍유찬에게 증언을 약속했던 바벨제약 전 연구원은 괴한들에게 쫓기게 되었습니다.
겨우 몸을 숨겨 홍유찬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잠시 담배를 피우러 자리를 비운 홍유찬은 전화를 받지 않았죠.
대신 전화를 받을까 말까 고민하던 빈센조도 전화를 받지 않았어요.
그 사이 연구원은 괴한들에게 잡혀 살해를 당했습니다.
홍유찬에게 전화가 왔었다는 것을 알려준 빈센조.
그리고 홍유찬이 전화를 다시 걸려고 하는 순간 두 사람이 있던 술집에 트럭 한대가 들이닥치는 모습으로 빈센조 3회는 끝이 났습니다.
과연 홍유찬과 빈센조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지 궁금해지는데요, 저는 빈센조 4회 리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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