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21일 방영된 빈센조 2회 리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 빈센조 1회의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트 먼저 확인 해 주세요.
<빈센조 2회 리뷰>
빈센조 1회는 빈센조가 금가프라자를 불법으로 점유한 바벨건설에게 반드시 이 건물을 되찾겠다고 선전포고 하는 장면으로 끝이 났었죠.
홍유찬을 비롯한 금가프라자 사람들은 빈센조를 믿지 않았어요.
당신 나라로 돌아가라고 하죠.
빈센조는 믿지 않아도 상관 없다며 이 건물을 반드시 찾고야 말겠다고 합니다.
빈센조가 떠난 자리에 기자들이 들어와 기자들에게 제보를 한 빈센조를 찾습니다.
금가프라자 불법점유 이슈를 기자들에게 제보해서 이슈화 시킨 것 이었죠.
금가프라자 사람들은 본인들이 빈센조에게 속았다고 확신합니다.
하지만 홍유찬은 빈센조가 우리 편인지 아닌지 신중하게 검토 해 보겠다며 사람들을 달랩니다.
홍차영은 왜 의뢰인보다 변호사가 파이팅이 넘치냐고 묻죠.
건물도 최고가에 매각 되어 수임료도 엄청날텐데 왜 그러냐는 것이었죠.
홍차영은 본인의 경험상 분명히 이 건물의 가치보다 훨씬 더 큰 무언가가 있는 것이 틀림없다며 자리를 뜹니다.
빈센조가 과거에 조사장과 밀실에 관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어요.
밀실은 누군가 부수려 한다면 그와 동시에 건물 전체가 붕괴되며, 조사장 이외에 다른사람이 금괴를 찾는 방법은 건물을 부수는 방법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그 밀실은 바로 스님들이 있는 난약사 였습니다.
보일러 공사를 하려던 난약사 스님들을 말리고 전기매트를 깔아주기로 한 빈센조.
밀실을 지키기 위해서였죠.
홍차영의 후배 장준우는 홍차영에게 격리중이던 바벨제약 신약개발팀의 연구원 한명이 사라졌다고 알립니다.
급히 바벨제약을 찾아간 두 사람, 나간 사람이 어디에 가서 입이라도 놀리면 소송은 다 끝이라고 하죠.
누구에게도 팀원이 사라진 것을 알리지 말라고 하고는 돌아오죠.
홍차영은 그 팀원이 아버지에게만 가지 않으면 된다고 하죠.
아버지와 상대 변호사로 맞섰던 소송과 관련된 이슈인 것 같았습니다.
대외안보정보원 이탈리아 조직범죄 대응팀의 안기석은 빈센조의 입국에 대해 지속적으로 주시하지만 국장님은 빈센조 관련해서는 한푼도 쓰지 말라고 하죠.
안기석은 사비로라도 빈센조를 잡기 위한 작전을 펴려고 하죠.
빈센조는 홍유찬에게 바벨제약과 관련된 모든 자료를 달라고 합니다.
적을 알기 위함이라고 하죠.
홍유찬은 쑈를 하지 말라며 나가라고 했지만 빈센조의 설득에 넘어간 홍유찬, 이내 빈센조를 믿어보기로 한 듯 빈센조에게 자료를 넘깁니다.
빈센조는 바벨제약 소송 관련 자료도 건네받아 자세히 살펴보죠.
최명희 검사는 윗사람들의 부당한 요구에 점점 넌덜머리가 나는듯 해 보였습니다.
그런 최명희에게 홍차영의 로펌 우상의 대표 한승혁은 스카우트 제의를 합니다.
바벨그룹의 뒤만 봐주면 엄청난 돈이 많이 떨어진다며 유혹하죠.
홍차영은 바벨제약에서 사라진 연구원이 본인의 아버지 홍유찬에게 갔을까봐 아버지를 떠보러 아버지의 사무실에 갑니다.
그 곳에서 빈센조가 바벨에 대해 파고 있는것을 발견하죠.
홍차영은 빈센조가 아버지를 자극해 바벨과 맞서게 하고 빈센조가 콩고물을 얻어먹으려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한편 바벨그룹 회장 장한서는 누군가에게 하키채로 폭행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바벨제약 직원 한 명이 사라진 것, 바벨타워의 재개발이 늦어지고 있는 점에 대해 잘못했다며 한번만 더 기회를 달라며 누군가에게 빌고 있었습니다.
바벨건설에 홍유찬을 데리고 무작정 투자개발팀장을 찾아온 빈센조.
약속이 안 되어있으면 미팅이 불가능하다는 말에 고발장을 내밉니다.
그렇게 바벨건설 투자개발팀장을 만나게 된 두 사람.
협상이 아닌 경고를 하러 온 것이라며 이제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경고를 하고 나옵니다.
이 일로 홍유찬은 빈센조에 대한 믿음이 커져간 것 같았습니다.
검사를 때려치고 우상의 최고 시니어 변호사로 등장하게 된 최명희.
우상에서 최고의 실적을 보이며 승승장구하고 있던 홍차영은 최명희의 등장을 견제했습니다.
곧 쳐들어 올 것 같은 바벨건설에 어떻게 대응할지 머리를 맞대는 홍유찬과 빈센조.
국선변호사는 하지 않느냐는 빈센조에게 홍유찬은 살인죄를 뒤집어쓴 무고한 한 사람을 맡고 있다고 했어요.
그 사람은 아들을 버린 죄책감때문에 저지르지도 않은 범죄에 대한 벌을 받고 있다고 했죠.
홍유찬은 누군가에게 아무것도 남지 않았을 때 마지막으로 부여잡을 수 있는 한줌의 지푸라기가 되기 위해 지푸라기라고 사무실 이름을 지었다고 했어요.
사명감이 큰 변호사라는것을 알 수 있었죠.
한편 바벨의 뒤치다꺼리를 위해 회의를 하는 우상 변호사들.
금가프라자의 철거 계획을 세우죠.
금가프라자를 대놓고 철거하면 법에 걸리니까 건물 주변을 정리한다면서 중장비를 몰고 가서 실수인 척 건물 한 쪽을 부수면 세입자들이 도망갈 것이고 그렇게 건물이 비면 철거를 해 버린다는 것 이었어요.
장준우는 한승혁과 바벨 회장의 통화를 엿들어 당장 다음날 저녁에 철거가 진행될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는 바로 홍차영에게 이 사실을 전달합니다.
홍차영은 바로 아버지에게 달려갔지만 아버지는 걸려온 전화에 사라져버립니다.
홍유찬에게 걸려온 전화는 바벨제약에서 사라졌다는 연구원인 것 같았어요.
피실험자들에게 행해졌던 실험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홍유찬에게 알려주기 위함이었죠.
홍차영은 자리를 뜬 홍유찬 대신 빈센조에게 건물 철거 계획에 대해 알려주었어요.
아버지와 사이가 안 좋아 보이면서도 아버지를 챙기는 모습의 홍차영이었어요.
예정대로 중장비를 몰고 온 바벨건설
그런데 금가프라자에서는 축제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강제 철거를 막기 위한 빈센조의 계략이었던 것이죠.
잘생긴 외모를 이용해 SNS에 파티를 알려 사람들을 모았던 것이었어요.
그렇게 빈센조가 큰 활약을 한 건 했습니다.
이 일로 빈센조는 금가프라자 사람들의 신뢰를 얻게될 것 같은데요, 바벨과 맞서 금괴를 지켜낼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빈센조 3회 리뷰로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삼광빌라 마지막회 내용 결말 후속작 오케이 광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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