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25일 방영된 시지프스 4회 리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3회에서는 한태술이 미래에서 온 밀입국자를 보게 되었는데요, 골치아픈 일에 엮이게 된 한태술, 4회에서는 어떤 내용이 전개 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그 전에 시지프스 3회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포스트 먼저 확인 해 주세요.
시지프스 3회 리뷰 - 단속국? 대사관? 베일에 싸인 진실은?
회차가 거듭되면서도 아직 풀리지 않은 의문점이 너무 많은 시지프스, 3회 리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 시지프스 2회의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포스트 먼저 확인 해 주세요. <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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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프스 4회 리뷰>
서해는 아무도 없는 길을 혼자 거니며 무언가 찾고 있는 것 같았어요.
방탄소년단의 봄날을 재생한 서해, 방탄소년단의 팬 같았습니다. ㅎㅎ
서해는 길거리에서 시체를 뒤져 지갑을 털고 있었습니다.
지폐는 던져버리고 동전만 챙기는 서해.
더이상 지폐는 필요 없는 세상 같았습니다.
무전으로 아빠와 대화를 나누는 서해.
아빠는 서해에게 건전지를 찾았냐고 묻지만 서해는 이미 다 털어간 것 같다고 대답하죠.
지금껏 찾고 있었던 것이 건전지 였어요.
그 때 누군가 서해가 있는 곳으로 와 수색을 한 후 전단지 하나를 붙이고 갑니다.
몸을 숨기고 있던 서해는 전단지를 확인 해 보는데요, "업로더 상담 환영,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당신은 무엇을 하겠습니까?" 등의 내용이 담겨있었어요.
다시 박사장과 함께 있는 한태술과 서해의 모습이 보여졌어요.
미래에서 온 밀입국자를 보며 박사장은 밀입국자와 다운로더에 대해 설명을 해 줍니다.
밀입국자는 미래에서 업로더를 타고 현재로 넘어오는 사람, 다운로더는 미래에서 전송한 것을 현재에서 받는 장치로 아직 불안정하다고 했습니다.
미래에서 출발을 해 대한민국에 정착하는 것은 5%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했어요.
한태산도 미래에서 오던 도중에 다운로더가 뻑이 난 것이라고 했죠.
밀입국자에게 아트로핀 이라는 약물을 주입하려는 아시아마트 직원에게 한태술은 이것저것 묻습니다.
미래에서는 에러를 막기 위해 최소 정보만 전달해야하기때문에 밀입국자들이 속옷만 입고 있는 것이며 이들은 도착하면 바로 뛰라고 교육을 받기 때문에 그것을 막기 위해 약물을 주입하려는 것이라 했어요.
또 본인과 동일한 사람이 미래에서 온다면 몸도 기억도 섞여버리는 타임 패러독스가 일어나고 그러다 하나가 소멸된다고 했죠.
그렇게 이것저것 물어 아시아마트 직원이 방심한 순간 한태술은 외칩니다.
"헤이비 승복이한테 위치정보 전송해"
아시아마트 직원이 본인의 핸드폰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고 음성으로 핸드폰에 지시를 내린 것 이었어요.
그렇게 하자 마자 한태술을 추적하고 있던 단속국에서 한태술의 위치를 파악하게 됩니다.
한태술은 아시아마트 직원과 몸싸움을 벌였는데, 단속국이 뜨자 아시아마트 사람들은 모두 봉고차를 타고 튀었어요.
단속국을 피해 도망가려던 한태술을 밀입국자가 붙잡고는 살려달라고 합니다.
밀입국자는 한태산이 어디에 있는지 안다며 본인이 알려주겠다고 하죠.
어쩔 수 없이 한태술은 이 밀입국자를 데리고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렇게 밀입국자를 데리고 도망을 가던 한태술. 단속국 직원 최연식에게 가로막힙니다.
이 때 서해가 등장해 단속국 직원들과 격투를 벌이고 그 틈을 타 한태술은 도망갑니다.
엔지니어 답게 길거리에 차에 타 앱을 뚝딱 만들어내 시동을 걸어버리는 한태술.
한태술은 도망갔고 서해는 단속국에 잡히게 됩니다.
서해는 단속국에게 잡혀가던 중 차사고가 나는데요, 한태술이 서해를 구하기 위해 일부러 낸 사고 였습니다.
서해를 구해내는 데 성공한 한태술.
한태술과 서해, 밀입국자 세 사람은 도망갑니다.
그리고 밀입국자 정현기의 과거 이야기가 그려집니다.
정현기는 당뇨가 있는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경찰 이었어요.
어머니는 당뇨 합병증때문에 눈도 잘 보이지 않는 상태였어요.
팬티 바람에 변태가 나타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기는 변태를 찾으러 갑니다.
변태를 발견했을 때 변태는 한쪽 팔이 없는 상태였어요.
팔이 하나밖에 없어 한쪽 팔만 기둥에 매어놓았지만 잠시 방심한 순간 그 사람의 나머지 한쪽 팔이 생겨나면서 현기의 목을 졸랐어요.
이 때 단속국에서 나타나 목을 졸리고 있던 현기를 구해 주었고, 밀입국자와 함께 현기도 데려갔어요.
한편 승복은 단속국 황현승을 만났어요.
황현승은 본인을 국정원 직원이라고 소개 했습니다.
승복은 한태술에게 위치 알림 문자메시지를 받았으며 경찰에게는 알리지 않았다고 했죠.
문자메시지를 보여달라는 황현승의 말에 문자를 찾아보았지만 메시지는 이미 사라진 뒤 였습니다.
황현승은 마음이 너무 급하면 안받은 메시지도 받았다고 착각하곤 한다며 자리를 떴습니다.
그리고는 단속국 부하에게 한태술을 계속 추적하고, 밖으로 나오는 신호는 모두 하이재킹 하라고 했어요.
한태술이 다른 사람에게 전화를 거는 것을 차단 하는 것 이었어요.
세 사람은 도망 중 이었어요.
밀입국자 현기는 한태술에게 형이 있는 곳을 알려주기 전 들러야할 데가 있다며 이문동으로 가자고 했어요.
태술은 서해에게 정말 미래에서 온 것이냐고 했어요.
서해는 업로더와 다운로더의 원리로 물체를 이동 시키는 것이라고 했죠.
한태술은 확률도 낮은데 왜들 넘어오려하는 것이냐고 물었어요.
서해는 대답을 회피합니다.
한편 아시아마트에 돌아간 박사장은 챙겨간 밀입국자의 수트케이스를 열어보지만 그 안에 있는 것은 라면과 통조림같은 식료품 뿐인 것을 발견하고 분노합니다.
밀입국자 현기가 들러야한다고 했던 곳은 엄마가 계시는 집 이었어요.
예전에 엄마에게 라면을 못 먹게 했던 현기, 엄마에게 라면을 끓여드리고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바라보았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서해는 한태술에게 말했어요.
"왜들 넘어오냐고 했지? 후회야."
내가 그 때 왜 그렇게 하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로 과거로 넘어오는 것이라고 했죠.
한태술은 서해에게 무슨 후회가 남아 넘어온 것이냐고 했어요.
서해는 한태술에게 널 죽이려는 사람들이 있다고 했어요.
특히 시그마가 한태술을 죽이려 한다고 했죠.
부산의 사건은 시작일 뿐, 계속 널 쫓을거라고 했어요.
그리고 그 이유는 한태술이 업로더를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서해는 한태술을 지키러 왔으며, 무슨 일이 있어도 한태술이 업로더를 만들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했어요.
현기는 한태술에게 형이 있는 주소를 알려줍니다.
그리고 한태술과 서해에게 가지 말아야 할 곳들도 알려주죠.
두 사람이 위험에 빠질 것을 미리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본인의 첫임무가 서해를 죽이는 것이었다고 해요.
본인은 단속국이었으며 본인이 몹쓸 짓을 많이 했었다며 서해에게 사과합니다.
현기가 적어준 형이 있다는 곳의 주소는 이사장의 집이었어요.
그런데 이 때 현기의 집은 단속국에게 포위 된 상태였고 단속국은 집으로 침입합니다.
현기는 단속국의 총에 맞아 쓰러지고 서해에게 앞으로 본인이 무슨 일을 해도 용서를 해 달라며 그래야 너가 이길 수 있다고 합니다.
현기를 남겨둔 채 서해와 한태술은 현기의 자동차 키를 가지고 나와 도망갑니다.
단속국을 피해 서해와 한태술은 추격전을 벌입니다.
막다른 곳에 이르자 한태술과 서해는 강으로 뛰어내리게 됩니다.
뛰어내리다 총에 팔을 맞은 서해.
일기장과 함께 강으로 가라앉는 서해.
서해의 일기장의 내용은 서해 본인에게 쓰는 편지가 쓰여 있었어요.
업로더를 타고 과거로 가 한태술을 꼭 구하라는 편지였어요.
동시에 서해의 아빠의 목소리가 들려왔어요.
한태술에게 절대 가지 말라는 아빠의 목소리.
서해를 구하기 위해 헤엄쳐 서해에게 다가가는 한태술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시지프스 4회는 끝이 납니다.
전혀 갈피가 잡히지 않았던 시지프스, 4회에서 많은 비밀이 풀리게 된 것 같은데요.
여전히 풀어야 할 의문점들이 많은 시지프스, 다음회의 내용도 궁금해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시지프스 5회 리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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