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11일 일요일 방영된 오케이 광자매 34회 리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오케이 광자매 33회에서는 지풍년이 있는 배변호의 집에 쳐들어간 이광남, 진정한에게 프로포즈를 받은 이광식, 허기진의 집안이 사채 집안인 것이 밝혀져 결혼에 브레이크가 걸린 이광태의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오케이 광자매 33회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트 먼저 확인 해 주세요.
<오케이 광자매 34회 리뷰>
이광남은 아버지에게 본인이 쓰던 방을 쓰시라고 했어요.
월세는 본인이 낸다고 했죠.
아버지가 지하방을 쓰시는 것이 마음에 쓰인 것 같았습니다.
효녀가 다 됐죠.
이광남은 또 아버지에게 이광태의 결혼을 허락 해 달라고 했어요.
두 언니는 이혼녀인데 이광태라도 결혼을 잘 해야하지 않겠냐며 넘어가지 않는 아버지 이철수 였습니다.
일을 하면서도 아침밥도 차리고 노력을 하는 이광남.
하지만 지풍년은 자리에 앉자마자부터 숟가락 들지도 않고 잔소리를 시작합니다.
지풍년은 아들 배변호가 자꾸 이광남 편을 들어주는 것도 꼴보기 싫어했어요.
이광남 앞에서 복댕엄마 밥 먹고 싶다는 소리까지 하는 지풍년.
이런 소리까지 듣고 이광남은 속이 상했지만 내색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했어요.
한돌세는 허풍진을 찾아가 연예계 쪽에 아는 사람이 없냐고 물었어요.
어떻게든 아들 한예슬을 도와줄 수 없을지 고군분투 하는 모습이었죠.
허풍진이 통화하는 것을 들은 한돌세는 허기진의 결혼상대가 이광태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돌세는 이철수를 불러서는 결혼을 반대하는 것에 대해 반대했어요.
허기진 앞에 여자들이 줄 섰다며 허기진이 한참 아깝다고 하죠.
오탱자는 본인이 그렇게 찾고 있는 성폭행범이 눈앞에 있다는 사실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밥도 못챙겨먹었냐며 방기네 떡볶이도 챙겨주죠.
허풍진은 일부러 이철수가 결혼을 반대하게 하려고 이철수 앞에서 변사채를 패는 척을 했어요.
이철수는 그 모습을 보고 또 결혼은 절대 안된다고 합니다.
이광태는 결혼을 반대하는 아버지에게 임신을 했다고 했어요.
임신 테스트기가 몇줄이 나와야 임신인줄도 모르는 이광태.
임신 했다는 것은 아무래도 거짓말 인 것 같았습니다.
임신을 했다는 이광태 때문에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 많은 이철수.
오봉자는 이철수에게 미혼모를 만들 생각이냐며 결혼을 시켜야 한다고 했죠.
이철수도 결혼을 시키는 쪽으로 마음이 기운 것 같았습니다.
이광식은 이모 오봉자에게 회사 대표 아들에게 프로포즈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했어요.
진정한과 결혼을 할 생각을 하고 있는 이광식.
빨리 결혼을 해서 이모가 한돌세와 결혼하기를 바라는 마음, 그리고 이제 안정되게 자리잡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 같았습니다.
진정한을 사랑하는 마음은 없지만 현실에 타협하려는 모습의 이광식 이었습니다.
허기진은 이철수를 찾아가 결혼을 허락받기 위해 노력했어요.
역시 이광태가 임신을 했다는 것은 거짓말 이었어요.
임신으로 밀어붙여서 결혼을 하려는 두 사람의 계획.
허기진은 여자를 소개 해 주겠다는 변사채에게 이광태가 임신했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이 얘기를 들은 허풍진, 뒷목을 잡을 수밖에 없죠.
양대창은 계속 한예슬을 설득하려 했어요.
이광식이 진정한과 있는 모습을 보고 이광식은 딴남자랑 하하호호 하고 있는데 왜 이러고 있냐고 하죠.
또 한돌세가 판넬을 만들어 홍보를 하고 있다며 아버지도 그렇게까지 노력하는데 다시 해봐야하지 않겠냐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한예슬은 홍보중인 아버지를 찾아가 제발 이러지 말라며 소리칩니다.
너무나도 힘들어보이는 한예슬 이었습니다.
이철수는 드디어 이광태의 결혼을 허락 해 주었어요.
임신을 했다고 하니 별 수가 없었죠.
광식이가 먼저 해야하지 않겠냐고 걱정하는 가족들.
오봉자는 광식이가 프로포즈를 받았다는 것을 가족들 앞에 공개합니다.
아버지 이철수의 걱정도 조금은 덜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버선발로 달려온 허기진에게 이철수는 우리 집은 순서가 있다며 이광식이 간 다음에 결혼식을 올리자고 합니다.
이광식의 결혼에 대한 압박이 더 심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이철수는 딸들 결혼을 시킬 생각에 돈 걱정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한돌세를 찾아가 어디서 돈이 좀 나올 곳이 없는지 물었죠.
한돌세는 이광식이 회사 대표 아들과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고는 뛰쳐나갑니다.
한돌세는 이광식을 찾아가 어떻게 이럴 수 있냐고 했어요.
한예슬이 교통사고 이후로 목소리가 안나와 가수를 못하게 됐다는 것을 알리죠.
너가 아니면 교통사고 나지도 않았을텐데 어떻게 이럴 수 있냐며 분노하죠.
이광식은 한예슬이 있는 곳을 찾아갔습니다.
한예슬은 배를 타고 아는 형의 일을 도와주고 있었어요.
이광식은 배를 타고 가버리는 한예슬을 쫓아가다 바다에 빠져버리고 한예슬을 할 수 없이 배를 돌려 이광식을 구합니다.
나 때문에 노래도 못 부르게 된걸 어떻게 외면하냐며 곁에서 갚게 해달라고 했어요.
한예슬은 동정같은 것은 필요없다며 돌아가라고 이광식을 밀어냅니다.
그리고 변공채가 의뢰한 변공채와 오뚜기의 유전자 검사 결과가 나왔어요.
오뚜기는 변공채의 딸이 맞았습니다.
변공채는 오탱자를 만나 본인이 오뚜기의 아빠라는 사실을 알립니다.
오탱자는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어요.
변공채는 이제 오뚜기를 오탱자에게 맡기지 못하겠다며 이제 본인이 키우겠다고 합니다.
애아빠가 누군지도 모르고 감빵이나 왔다갔다 하는 엄마에게 오뚜기를 맡기지 못하겠다고 합니다.
소송을 해서라도 오뚜기를 데려오겠다고 합니다.
오탱자는 뚜기를 데리고 중국에 갈까 고민합니다.
변공채에게 오뚜기를 빼앗기고 싶지 않아 도망이라도 가려는 것 같았습니다.
이광식은 진정한에게 본인이 결혼할 사람이 있었고 마음이 변해서가 아니라 피치못할 사정에 의해 헤어졌었다는 것을 말했어요.
그 사람에게 가야할 것 같다며 결국 진정한의 프로포즈를 거절합니다.
배변호는 복댕이와 신마리아, 배변호가 같이 찍은 가족사진을 떼어버렸어요.
이광남이 들어오기 전에 미리 뗐어야 하는데 생각을 못했다며 미안하다고 하죠.
이렇게 배변호가 신경을 써 주니 이광남은 아무리 힘들어도 힘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지풍년은 사진을 뗀 것에 대해 이광남이 시킨거냐며 나무랐어요.
이광남을 불러다가 지풍년은 아기를 가질 생각은 하지도 말라고 했어요.
아기가 생기면 복댕이를 차별하지 않겠냐며 그 꼴은 절대 못 본다고 했죠.
이 집도 복댕엄마 집이니 고맙게 생각하고 살라고 했고 이광남은 그저 알겠다고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광식은 한예슬이 원양어선을 타고 떠났다는 소리를 듣고 한예슬을 수소문 하며 다닙니다.
연락이 닿지 않는 한예슬에 눈물 마를 새 없는 이광식 이었습니다.
양대창에게 한예슬의 노래를 틀어달라고 부탁을 받았던 라디오 PD, 한돌세가 돌리던 전단지도 받았었죠.
아무래도 신경이 쓰였는지 라디오에서 한예슬의 노래를 틀어줍니다.
한예슬도 한돌세도 라디오를 듣고 눈물을 흘립니다.
라디오에서 나오는 본인의 노래를 듣고 한예슬은 마음을 고쳐 먹은 것 같았어요.
다시 한번 잘 해보리라 결심합니다.
한예슬은 이광식을 찾아가 옆에 있어줄 수 있냐고 합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함께 하기로 한 두 사람.
돌고 돌아 두 사람이 다시 만나게 되었네요.
한예슬과 이광식이 뜨거운 포옹을 나누는 모습을 이철수가 발견하고 경악하는 장면으로 오케이 광자매 34회는 끝이 납니다.
<오케이 광자매 35회 예고>
이어진 오케이 광자매 35회 예고에서는 허풍진에게 초음파 사진을 보여주고 결혼을 허락 받는 허기진과 이광태의 모습
친딸 오뚜기를 너무나도 애틋해하는 변공채의 모습.
(과연 오뚜기가 변공채가 아빠라는 사실을 알게 될까요?)
아버지 이철수에게 정식으로 한예슬을 소개시키는 이광식.
그리고 부모님은 두 분 다 돌아가셨다고 말을 하는 한예슬.
방 청소를 해 준 딸들에게 곰탱이가 어디 갔냐며 당황하는 이철수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한예슬과 이광식, 이제는 함께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오케이 광자매 35회 리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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