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20일 방송된 펜트하우스2 10회의 리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 펜트하우스2 9회의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포스트 먼저 확인 해 주세요.
<펜트하우스2 10회 리뷰>
주단태와 천서진의 결혼식이 진행되었어요.
천서진은 굳은 표정을 숨길 수 없었죠.
이규진이 건배사를 하던 그 때 이규진의 엄마에게 전화가 와서는 하윤철이 배로나 살인사건 진범으로 잡혔다는 사실을 알립니다.
주단태는 천서진에 귀에 속삭이죠.
"내 결혼선물 어때? 당신을 위해 준비했어."
모두 주단태가 꾸민 짓이었던 것입니다.
집으로 돌아온 은별이는 천서진과 주단태가 결혼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그 사실에 힘들어하고 있던 그 때 주석훈이 집으로 쫓아왔어요.
기억이 다 돌아온거 아니냐며 로나에게 무슨 짓을 했냐며 은별이에게 따져댔어요.
은별이의 기억을 되돌리려고 했던 본색을 드러냈던거죠.
경비원은 하윤철이 시켜 거짓 자백을 한 것이라고 합니다.
하윤철은 본인이 배로나를 죽였다고 거짓 자백을 합니다.
하은별을 위해 죄를 뒤집어쓰기로 한 것이었죠.
오윤희와 천서진은 경찰서에서 마주쳤어요.
하윤철이 감옥에 들어가있다고 은별이 안전하진 않을 것이라고 했어요.
너만 만신창이될 뿐 진실은 달라지지 않는다고 했죠.
"도대체 진범은 몇 번이나 더 바뀔까?"
오윤희가 진범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천서진도 알게 됩니다.
집에 돌아온 천서진에게 진분홍은 은별이의 기억이 돌아온 것 같다고 했어요.
피묻은 드레스를 입고 혼자 돌아왔던 그 날 일의 기억을 은별이가 떠올렸다는 진분홍.
은별이와 본인 사이에는 비밀이 없다며 본인은 은별이 편이니 걱정 말라고 하죠.
은별이는 천서진에게 소리치며 분노했어요.
그 날의 기억이 다 돌아왔다며 기억을 지우려면 제대로 지우지 그랬냐고 하죠.
그리고는 석훈이를 좋아하는데 어떻게 주단태랑 결혼을 할 수 있냐며 나에 대해 엄마가 아는게 성적 말고 대체 뭐냐고 소리칩니다.
칼로 손목까지 그으려고 들을 정도로 은별이는 제 정신이 아니었습니다.
진정한 은별이는 배로나가 죽은 날의 기억을 엄마에게 이야기했어요.
배로나가 굴러떨어지고 어디선가 핸드폰 벨소리가 들렸다고 했죠.
그리고는 어깨를 맞았는데 그렇게 죽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했어요.
은별이는 확실히 머리가 아닌 어깨를 쳤다고 했어요.
은별이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진범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심수련은 무언가를 찾아보고 있었어요.
나애교와 정두만 대표는 단순한 비즈니스로 가볍게 만난 사이가 아니라 무언가 있다고 확신합니다.
나애교가 아닌 심수련이 살아 있었던 것이 확실해지는 장면 이었습니다.
그 때 갑자기 등장한 주단태.
심수련에게 담배는 언제 끊었냐고 합니다.
술잔도 원래 왼손으로 들었었는데 오른손으로 들고 있다고 하죠.
심수련은 평생 심수련 흉내를 내다보니 그렇게 된 것 같다며 둘러댑니다.
다시 한번 어깨의 나비문신을 확인하는 주단태.
나애교, 즉 심수련을 의심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천서진은 주단태에게 너때문에 은별이가 미국에 못 갔으니 당분간 은별이와 지낸다고 합니다.
청아건설을 줄테니 은별이의 목걸이를 내놓으라고하죠.
주단태는 결혼 관련 매뉴얼을 천서진에게 내밉니다.
도우미들도 다 내보냈으니 천서진에게 도우미의 역할을 하라고 했어요.
허락 없이 은별이를 만날 수도 없다고 했죠.
그러고는 청아의료원을 내놓으라고까지 합니다.
청아건설 외 한푼도 못준다는 천서진의 머리채를 끌고 주단태는 비밀 공간으로 끌고갑니다.
채찍으로 천서진을 내려치고 폭력을 행사하죠.
나애교는 부동산으로 가 천서지구 27번지를 매입하겠다고 합니다.
그 물건은 가계약금을 건 사람만 열댓명이라는 부동산업자에게 나애교는 윈윈할 방법이 있다며 무언가를 제안합니다.
나애교의 뒤를 밟고 있던 로건을 발견한 나애교.
주단태에게 끌고가기 전에 당장 그만 하라고 하죠.
로건은 천서지구 27번지의 실소유주는 본인이라며 본인을 이용하라고 하죠.
나애교는 로건과 손 잡을 일이 없으며 자기는 돈에 목숨을 걸었고 일에 방해되는 사람들은 모조리 다 쓸어버리겠다고 하고는 가버립니다.
나애교는 부동산업자에게 천서지구 27번지를 최고가로 경매에 붙이자고 했어요.
로건은 나애교의 꿍꿍이를 알 수 없었죠.
주단태는 천서진을 창고같은 곳에 밀어넣고는 니가 이 곳에서 누릴 수 있는 곳은 여기뿐이라고 합니다.
청아그룹의 지분을 넘기는 서류에 사인하기 전까지는 그 곳에서 한발짝도 못 나간다고 합니다.
자물쇠로 그 곳을 잠가버리고 가버리죠.
하윤철에게 면회를 간 오윤희.
니가 한 선택이 은별이를 위한 최선이라고 착각하지 말라고 합니다.
오윤희는 잠시나마 하윤철과 로나와 행복하게 살 줄 착각했다며 이혼서류를 내겠다고 했어요.
그리고는 말합니다.
자기 자식을 사지로 내몬 것에 대해 가슴을 쥐어뜯고 후회하게 해줄거라고.
하윤철이 로나의 친부였던 것입니다.
주단태는 나애교에게 은별이의 목걸이를 가지고 있으라고 합니다.
나애교는 주단태에게 천서진이 자기 딸이 진범이 아니라는 것을 모르냐고 했죠.
주단태가 청아그룹을 먹으려고 하는 타이밍에 천서진의 딸이 사람을 죽였다는 것이 과연 우연이겠냐고 했죠.
그 일로 가장 이득을 본 사람이 당신 아니냐며 당신이 죽였냐고 주단태에게 묻습니다.
주단태는 배로나가 죽던 날 밤을 회상했어요.
하은별이 로나를 쳐 굴러떨어지게 한 것을 주단태가 목격했죠.
주단태는 마두기로부터 대상이 배로나라는 것을 이미 들은 후 였어요.
너때문에 석경이가 서울대 프리패스권을 못 받게 되었다며 내 딸을 위해 양보해달라고 합니다.
그러고는 떨어져 있던 트로피 조각으로 배로나의 머리를 내려찍었어요.
트로피에서 지문을 닦아내고 옷도 새로 갈아입었고 조비서가 CCTV까지 삭제 했습니다.
화재경보기를 울렸던 것도 주단태였죠.
주단태는 배로나는 아주 쓸모있는 애였다고 했어요.
비루한 애들이 때맞춰 죽어주는 바람에 너무나도 쉽게 심수련과 천서진 재산을 먹을 수 있었다고 하죠.
나애교는 본인의 핸드폰을 쳐다봅니다.
'듣고 있어? 오윤희?'
본인의 핸드폰에 도청 장치를 설치 해 놓은 것을 나애교, 즉 심수련은 알고 있었던 것이었어요.
석경이가 자물쇠를 뜯어줘 탈출한 천서진.
시체처럼 누워있는 주단태를 죽이려 합니다.
그 때 들려오는 주단태의 핸드폰 소리.
은별이가 로나가 굴러떨어졌을 때 들었다며 묘사했던 바로 그 벨소리였습니다.
그 장소에 있었던 것이 주단태라는 것을 천서진이 알게 되었습니다.
천서진은 사진을 보다가 주단태의 옷이 바뀌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도비서에게 나애교에 대해 알아보라고 합니다.
천서지구 27번지, 오윤희의 땅에 대해 경매가 이루어졌어요.
뒤에 있던 나애교가 500억을 부르면서 경매는 끝이 났습니다.
로건은 나애교에게 자꾸만 당신이 나쁜 사람이 아닌 것만 같았는데 돈에 이렇게 미쳐있는 것을 보니 주단태 사람이 맞는 것 같다며 앞으로 어떤 기대도 찾아오는 일도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수련씨에게 평생 죄책감 가지고 살라는 로건이 떠난 뒤 나애교, 즉 심수련은 눈물을 흘립니다.
석훈이의 도움으로 천서진은 펜트하우스에서 빠져나와 오윤희를 만납니다.
로나를 죽인 것이 은별이가 맞다며 죽을 죄를 졌다고 하죠.
로나의 죽음에 주단태가 관련되어 있다며 로나를 죽인 진범을 찾기 위해 도와달라고 하죠.
누군가 병원에 있었어요.
핸드폰을 집어 드는 장면이 잡히며 다음 장면은 석훈이에게 영상통화가 오는 장면이었습니다.
"석훈아 나야"
로나의 목소리였습니다.
로건은 나애교를 미행하며 찍은 사진들을 보다 심수련의 목걸이를 나애교가 가방에 매달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나애교가 심수련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이죠.
로건은 심수련을 찾아가 늦게 알아봐서 미안하다며 끌어안습니다.
바로 그 때 두 사람이 있는 곳에 누군가가 잔뜩 들어오는 장면으로 펜트하우스2 10회는 끝이 납니다.
하윤철이 로나의 친부였고, 로나는 살아있었으며, 나애교는 심수련이었고, 주단태가 배로나를 죽였다.
이 충격적인 네가지 사실이 한번에 모두 밝혀졌네요.
앞으로의 전개가 매우 궁금해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펜트하우스2 11회 리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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