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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괴물 3회 리뷰 - 긴급체포된 이동식 미소짓는 한지원

by ★☆♥★☆ 2021. 3. 1.

괴물은 회가 거듭할 수록 미스테리한 느낌을 더해가고 있는 것 같은데요, 매 회 놀라운 연기를 보여주는 신하균 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괴물 3회 리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 괴물 2회의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트 먼저 확인 해 주세요.

 

<괴물 2회 리뷰>

 

괴물 2회 리뷰 - 반복되는 살인 사건 범인은 이동식?

괴물 1회에서는 손가락이 잘린 백골사체를 발견하는 것으로 끝이 났는데요, 2회에서는 어떻게 이야기가 전개 되었을 지 괴물 2회 리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 괴물 1회의 내용이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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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3회 리뷰>

 

 

만양슈퍼에서 발견된 손가락 10개로 만양은 시끌시끌 해지고 모두들 충격에 휩싸입니다.

한편 동식이는 수상한 모습을 보입니다.

지하에 붙여놓았던 사건 조서들을 뜯어내고는 박정제에게 가서는 나가 있으라고 하고 자료실에 혼자 들어갑니다.

 

 

따라 들어간 박정제는 니가 민정이를 죽였냐고 물었고 이동식은 소름끼치는 웃음을 짓습니다.

이 두 사람의 대화를 한주원은 숨어서 엿듣고 있었습니다.

 

 

강민정의 손가락의 최초 발견자인 한주원과 이동식은 진술 녹화실에 들어가 사건에 대한 진술을 하게 됩니다.

사건을 맡은 것은 오지화 팀장. 

오지화가 이동식에게 사건에 대한 브리핑을 해주다시피 하는 모습을 보고 한주원은 이의를 제기합니다.

담당 수사관이 사건에 감정을 가지고 접근하면 안 된다는 것 이었죠.

 

이동식은 피해자 강민정을 유인하거나 납치에 신체를 훼손하고 유기한 사실이 없다 하였고, 강민정이 만양 파출소를 떠나 손가락이 발견되었을 때까지 강민정을 만난 적이 없다 했죠. 하지만 그 주장을 뒷받침할 사람이나 증거 또한 없었습니다.

이동식은 사건 당일 23시까지 피해자의 아버지와 경찰들과 함께 정육점에서 회식을 하고 있었기에 23시까지의 행적은 경찰들이 증언을 해 줄 수 있다고 했어요.

 

 

한주원은 이의를 제기합니다.

너무나 가족같은 경찰들을 믿을 수가 없다는 것 이었어요.

20년만에 동일범으로 추정되는 사람에 의해 동일한 방식의 범죄가 발생했고, 신기하게도 20년 전 용의자가 최근에 이 마을에 다시 나타나 살고 있으며 심지어 그 사람이 최근 발생한 사건 2건 모두의 참고인 이라는 것이 합리적으로 의심할만한 일이 아니냐고 했습니다.

 

이동식은 한주원에게 맞섭니다.

갑자기 이 동네에 나타난 것은 한주원도 마찬가지라며 한주원의 알리바이 또한 밝히라고 했어요.

범죄 방식이 아무리 공개적으로 드러난 것이 아니더라도 한주원은 경찰이기에 사건의 자료에 언제든지 접근할 수 있었을 거라고 했습니다.

한주원은 사건 당일 알리바이 또한 없었죠.

이동식은 한주원을 모방범으로 몰고 있었습니다.

 

 

한주원은 아버지 한기환을 만나 경찰서 서고 앞과 서고의 CCTV를 확보해 달라고 합니다.

서고의 사건 자료를 분명히 이동식이 건드렸다는 것을 확신했던 것이죠.

 

 

경찰들이 한창 사체를 수색하던 그 때 이동식은 수상한 행동을 보입니다.

본인의 집 지하에 CCTV를 설치하고, 사건 조서들을 붙여놓았었던 벽을 깨끗이 닦고 지하 청소를 하죠.

그러던 중 동식의 집에 박정제와 오지화가 찾아옵니다.

힘들어 하고 있을 동식이를 찾아왔다는 두 사람.

오지화는 의미심장한 질문 한 마디를 던집니다.

"민정이는 죽은건가? 그런거니? 동식아"

동식은 계속 알 수 없는 태도로 답변을 이어나갑니다.

민정이가 죽었다고 확신하는 동식, 시체도 못 찾을거라고 합니다.

범인은 민정이의 시체를 돌려줄 생각이 조금도 없다고 하죠.

 

 

동식의 집을 나온 지화와 정제.

두 사람은 동식이 범인이라는 의심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지화는 20년 전 단 한번도 동식이 범인이라고 의심하지 않았었다고 합니다.

내 친구 이동식은 그런 아이가 아니라고.

박정제도 20년 전도 지금도 이동식이 범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20년 전에는 왜 그랬냐는 지화의 말.

20년 전에 무언가 일이 있었던 것 같아 보였습니다.

 

 

한편 한주원은 한 여자와의 만남을 회상합니다.

그 여자는 백골사체의 손에 끼워져있던 반지를 끼고 있었죠.

한주원은 이 여자에게 마사지를 나갔을 때 손님이 이동식이면 문자로 1을 찍어 보내라고 했습니다.

두 사람의 대화를 통해 이 여자가 불법체류자이며 한주원이 이동식을 잡기 위해 이 여자를 이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죠.

얼마 후 이 여자에게서 1이 잔뜩 찍힌 문자를 받은 한주원.

이 여자는 위험에 빠져있는 것 같았습니다.

 

 

아버지에게서 받은 서고 CCTV에서 별다른 것을 발견하지 못한 것 같은 한주원.

서고에 들어가 이유연, 방주선 사건 파일이 다시 돌아와 있는 것을 확인 합니다.

한주원은 박정제에게 자료를 돌려놓은 것이 이동식인지 박정제인지 물었고, 박정제는 본인이 다른 박스에 들어 있던 것을 찾았다고 했죠.

한주원은 이동식, 박정제가 공범일 수도 있겠다며 대놓고 말을 합니다.

 

 

박정제는 20년 전을 떠올립니다.

20년 전 사건 당일 박정제는 이동식과 밤을 새서 술을 먹었다고 했어요.

박정제는 이동식은 범인이 아니라고 했었습니다.

 

 

휴가를 쓰고 쉬려던 이동식은 한주원이 사건 조서가 돌아온 것을 확인하고 박정제와 이동식을 공범으로 의심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박정제에게 듣고는 휴가를 취소하고 근무를 하기로 합니다.

좀 더 가까이에서 한주원을 지켜보려함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두 사람은 같이 순찰을 하다 만영슈퍼 앞으로 가 힘들어하는 모습의 진묵을 봅니다.

"당신이죠? 당신이 한 것 맞죠?"

한주원은 사건 파일을 되돌려 놓은 것이 이동식이라고 확신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한주원에게 오지화로부터 전화가 옵니다.

 

강민정을 찾고 있던 수색견에 의해 발견된 대포폰, 그 대포폰에는 강민정의 체취가 묻어 있었고 그 핸드폰에서 발신한 세 건의 문자가 모두 한주원에게 보내는 것 이었다고 하죠.

1이 잔뜩 찍힌 바로 그 문자였습니다.

 

 

권혁은 한기환에게 딱 붙어 충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대포폰의 문자가 한주원에게 보내졌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권혁은 왜인지 신나 보였죠.

도대체 무슨 짓을 한거냐며 신나보이는 권혁.

순수하게 한주원에게 도움만을 줄 사람은 아닌 것 같아 보였습니다.

 

 

JL건설 대표 이창진이 등장합니다.

이창진은 오지화의 전남편이기도 했죠.

박정제의 어머니 도해원과 손을 잡은 사람인 것 같아 보였는데요, 무슨 일인지 박정제는 도해원에게 이창진과 손을 잡지 말라고 합니다.

 

 

권혁은 한주원을 찾아와 대포폰의 국과수 감식 결과가 나왔다고 했어요.

경찰에게 넘기기 전에 한주원을 찾아온 것이라고 하죠.

한주원에게 그 대포폰에서 백골사체의 DNA가 나왔다는 말을 해 줍니다.

 

한기환은 한주원에게 찾아와 너 때문에 청장자리를 미끌어져야겠냐며 소리칩니다.

한주원은 모든 것은 정황일 뿐이며 그 여자에게 문자를 받은 것 말고는 아무런 증거도 없다고 했어요.

그 여자는 불체자이기 때문에 신원도 제대로 밝혀지지 않을 것이라 확신 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까지 남은 의문 한가지.

그 휴대폰은 왜 심주산에서 발견 되었을 지는 한주원도, 경찰도 알 수 없었습니다.

 

 

휴직을 하겠다는 한주원에게 인사를 하며 이동식은 미친듯한 웃음을 숨길 수 없었습니다.

그런 이동식에게 한주원은 반드시 당신을 잡겠다고 선전포고 합니다.

 

 

대포폰이 발견 된 심주산 근처를 홀로 수색하는 한주원.

차 한대가 세워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블랙박스를 확보합니다.

블랙박스에 잡힌 것은 이동식의 모습.

한주원은 몰래 이동식의 집에 들어갑니다.

무언가 증거를 찾으려는 한주원의 모습.

이동식은 이 모든 장면을 미리 설치 해 둔 CCTV를 통해 보게 됩니다.

 

 

오지화에 의해 긴급체포 된 이동식.

그 연락을 받고 미소 짓는 한주원의 모습으로 괴물 3회는 끝이 납니다.


이동식의 모습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데요, 도대체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해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괴물 4회 리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괴물 4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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