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프스 1회 리뷰 - 수트케이스에 숨겨진 비밀은?

조승우, 박신혜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시지프스가 2021년 2월 17일 첫방송 되었는데요, 과연 1회에서는 어떤 내용이 전개 되었을 지 시지프스 1회 리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지프스 1회 리뷰>

 

 

서해(박신혜)는 어딘가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떠나는 사람들은 팔뚝에 번호가 새겨지고 있었어요.

서해는 아빠에게 같이 가자고 했지만 아빠는 못 갈 것 같다고 했어요.

그리고는 본인이 말 해 준 것을 외워보라고 합니다.

 

첫번째 도착하면 바로 뛴다. 아무한테도 붙잡히면 안되고 잡히면 말 못하는 사람처럼 굴라고 했어요.

두번째 아무도 믿지 않는다. 누가 진짜 나쁜놈인지 누가 같은 편인지 아무도 믿지 말라고 했어요.

세번째 한태술한테 절대 가면 안된다고 했어요.

서해는 아빠에게 엄마가 죽으면 어떻게 하냐고 했지만 아빠는 사람은 다 죽는다고 했습니다.

아빠만 두고 어떻게 가냐는 서해는 혼자 떠나게 되었습니다.

 

 

어딘가에 도착한 서해는 옷을 훔쳐입고 가방을 들고 무작정 뛰었습니다.

완전무장을 한 무리들이 서해를 쫓았어요.

 

 

한태술(조승우)의 첫 등장은 비행기에서였습니다.

비행기에서 스튜어디스의 편을 들어 라면을 다시 끓여오라는 진상손님의 코를 납작하게 해 주었어요.

한태술은 퀀텀앤타임 대표 였습니다.

 

 

비행기에서 한태술의 형 한태산은 한태술에게 말을 걸고 있었어요.

하지만 한태술은 대답을 하지 않았죠.

왜 대답을 하지 않냐는 한태산의 말에 한태술의 한마디 "왜냐면.. 형은 죽었잖아."

죽은 형의 환각을 보고 있는 것 이었습니다.

 

 

무언가 날아와 비행기에 부딪혔고 기장은 쓰러졌어요.

비행기 안은 아수라장이 되었고 비행기는 추락하기 시작했습니다.

한태술은 조종석으로 가 사태를 수습해봅니다.

 

 

무언가 날아와 부딪혀 깨진 앞유리를 아크릴판으로 덧대고 부기장과 함께 사태를 수습해봅니다.

이것저것 만지며 비행기를 고쳐보려하죠.

 

 

에디김, 김승복은 한태술에게 전화를 걸었어요.

이사회에 참석을 안하냐며 다그쳤죠.

 

 

한태술은 에디김에게 지금 비행기에 있으며 추락중이라고 했어요.

그리고는 전화로 유언을 남기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한태술의 활약으로 비행기는 다행히 추락을 피할 수 있었고 한태술은 의식을 잃었다 회복 하였습니다.

한태술은 국민영웅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에디김은 한태술을 계속 다그쳤어요.

한태술이 뇌사판정을 받았을 때 퀀텀앤타임 이사회에서는 한태술을 자르려 했어요.

한태술은 온갖 약에 빠져있었고, 에디김은 그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에디김은 이제 회사가 커지고 10만명의 밥줄을 쥐고 있는 만큼 약좀 끊고 정신을 차리라고 했죠.

 

 

한태술은 정신과 전문의 김서진과 상담 시간을 가졌습니다.

회사에서 강제한 자리였어요.

한태술은 약이나 처방해달라고 했지만 통하지 않았어요.

두 사람의 대화를 통해 두 사람이 예전에 사귀던 사이였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김서진은 한태술에게 형 한태산에 대해 계속 물었어요.

형이 죽기 전 두 사람의 관계는 어땠는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형의 환각을 아직도 보고있는지 등을 물었죠.

 

 

한태술은 형과의 마지막 만남을 떠올렸어요.

퀀텀앤타임이 나스닥에 상장되던 날이었어요.

한태산은 급히 한태술을 찾아와 알수없는 말들을 늘어놓았어요.

한태산은 세상에 우리만 있는 것이 아니고 다른 사람이 우리 사이에 숨어 살고 있고, 숨어서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고 했어요.

그 놈들이 한태술을 노리고 찾고 있다고 했죠.

 

 

한태술은 5분만 얘기하자는 한태산을 뿌리쳐버렸습니다.

그 것이 두 사람의 마지막 만남 이었습니다.

 

 

한태술이 상담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 갑자기 한 사람이 한태술의 차 앞으로 뛰어들었어요.

추락사고 당시의 부기장 이었는데 만신창이의 상태였어요.

부기장은 알 수 없는 말을 늘어놨어요. 

단속국 이라는 단어를 말하며 회장님도 그놈들과 한패였냐고 했어요.

비행기에 날아와 부딪힌 것이 새가 아니라 수트케이스였다고 하고는 한태술에게 USB 하나를 넘기고 사라졌어요.

 

 

집으로 돌아와 USB를 확인 해 본 한태술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부기장의 말대로 유리에 부딪힌 것은 수트케이스 였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다음에 와서 부딪힌 것 이었습니다.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었던 무언가..

그것은 한태술의 형 한태산 이었습니다.

 

 

한편 썬 은 알바를 하는 가게에서 사장님에게 구박을 받고 있었어요.

신세한탄을 하고 있던 썬은 쓰레기를 뒤지고 있던 서해를 마주하게 됩니다.

썬은 서해에게 밥을 주고는 몰래 경찰에 신고했어요.

바나나를 껍질째 먹는 모습을 보고는 경악하죠.

 

 

로또 번호를 맞추어보던 썬, 서해가 숫자가 발표되기 전에 숫자를 하나하나 맞추는 것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갑자기 전기가 지지직 거리더니 서해는 갑자기 쓰러졌고, 그런 서해를 썬은 본인의 집으로 데려갑니다.

깨어난 서해는 바로 수트케이스를 찾습니다.

수트케이스를 열고는 내용물이 멀쩡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안심합니다.

그리고는 썬에게 한태술에게 전화를 걸어달라고 하죠.

 

 

한편 비행기 사고에 무언가 있다는 것을 느낀 한태술은 사고조사보고서를 입수해 분석을 해 봅니다.

김포에 무언가 있다는 것을 깨달은 한태술, 바로 김포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경영진 미팅에 반드시 참석하라는 김승복의 연락을 무시하고 한태술은 허허벌판에서 깃발을 꼽으며 무언가를 찾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다시 떠올린 서진과의 정신과 상담.

한태술은 형과의 마지막 만남을 굉장히 후회하고 있었습니다.

단 하루도 그날을 생각하지 않고 넘어간 날이 없다고 했죠.

 

 

한태술의 형은 한태술과의 마지막 만남이 있던 그 날 싸늘한 시체로 발견 됐던 것 입니다.

형에게 고맙다는 말 한마디 못하고 형을 그렇게 보낸 것을 굉장히 후회하며 딱 한 번만 그 날로 돌아가고 싶다고 했습니다.

극복하라는 말은 말이나 쉬운 거라며 김서진에게 약이나 처방해 달라고 했습니다.

 

 

서해는 퀀텀앤타임에 전화해 한태술과 연결 해달라고했어요.

자동응답 전화에 대고 서해는 한태술에게 널 감시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했어요.

그 놈들이 곧 널 잡으러 갈것이며 도망쳐야 하고 아무도 믿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수트케이스를 절대 열지 말라고 했습니다.

 

 

한 편 사고 비행기의 부기장은 무언가에 쫓기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는 한 기자와의 약속을 잡았어요.

무언가 겁을 잔뜩 먹은 듯한 부기장이 시동을 거는 순간 그가 타고 있던 자동차는 폭발 해 버렸습니다.

 

 

한태술은 갈대밭에서 수트케이스 하나를 발견합니다.

형이 항상 비밀번호를 한태술의 생일로 지정을 해 놓았던 것을 떠올린 한태술은 본인의 생일로 비밀번호를 맞추어보고 수트케이스는 열리게 됩니다.

그 안에 들어 있는 것이 무엇인지 밝혀지지 않은채로 시지프스 1회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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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프스 1회,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쥐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무언가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 같습니다.

과연 수트케이스 안에는 무엇이 들어있는 것인지, 수트케이스를 절대 열면 안된다는 서해에 경고를 듣지 못한 한태술이 수트케이스를 열어서 무슨 일이 벌어지게 될 지 궁금해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시지프스 2회 리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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