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22일 방영된 오케이광자매 19회 리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 오케이광자매 18회의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트 먼저 확인 해 주세요.
<오케이광자매 19회 줄거리 내용>
지난 오케이광자매 18회 끝에서는 한예슬과 이광식이 같이 여행을 갔는데 갑자기 한예슬이 배를 움켜잡고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여 장기매매라도 한 것이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었었죠.
광식은 서툰 운전솜씨였지만 열심히 트럭을 몰고 한예슬을 데리고 병원으로 향했어요.
한예슬은 여전히 굉장히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 이었습니다.
괴로워하던 한예슬은 결국 의식까지 잃고 맙니다.
구해지지 않는 일자리에 힘들어하는 이광남.
봉자의 원룸에 들어와 아버지와 자꾸 마주치는 것도 괴로운 것 같았어요.
두 사람은 마주 앉아 신세한탄을 했습니다.
편의점에서라도 일하면 안되냐며 광태가 일하는 편의점을 찾아간 광남.
그냥 손님 계산만 해 주면 되는 줄 알았는데 청소에 물건 발주에 편의점 일도 만만치 않아 보였습니다.
다행히 의식을 찾은 한예슬.
한예슬은 맹장이 터진 것 이었어요.
장기매매는 아니었나 봅니다 ㅎㅎ
나편승에게 준 5천만원은 아는 형님에게 빌린 것 이었어요.
아는 형님이 배를 사려고 모아둔 돈을 겨우 빌려 온 것이었죠.
광남이 있는 봉자의 원룸으로 찾아온 변호.
광남은 얘기좀 하자는 변호를 뿌리치고 들어가 버립니다.
그런 광남에게 황천길, 황회장으로부터 전화가 왔어요.
술 먹었을 때 귀여웠다며 몸보신 하자고 만나자는 황천길의 제안을 광남은 거절 했습니다.
광남에게 마음이 있어 보이는 황천길.
두 사람의 인연이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해집니다.
신마리아는 변호의 회사에 같이 찾아와 같이 식사를 하자고 했어요.
후배를 마주치자 신마리아를 의뢰인이라고 얼버무린 배변호.
신마리아는 변호에게 그런 것은 한 번쯤 용서해줄 수 있지만 전처를 만나는 것만은 용납할 수 없다고 했죠.
변호는 신마리아가 먹을 것만 시켜주고는 미팅이 있다며 자리를 떠버렸고 신마리아는 눈물을 흘리며 혼자 식사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안그래도 어느 한 명 멀쩡한 자식이 없어 심란한 철수인데 탱자는 그런 철수를 박박 긁습니다.
아파트만 안 팔았어도 몇 억은 벌어 애들이 따르지 않았겠냐며 속 긁는 소리만 해대죠.
자식 얘기만 나오면 슬그머니 자리를 피하게 된다는 철수.
딸들에 대한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닌 것 같았습니다.
보톡스를 맞고 한동안 봉자 앞에 나타나지 않은 돌세.
봉자는 철수에게 돌세가 궁금한 기색을 내비쳤지만 철수는 모르는 척 돌세에게 가서는 봉자가 전혀 관심이 없어 보인다고 했어요.
돌세를 아끼면서도 두 사람을 이어주고 싶은 마음은 없어보였습니다.
돌세는 예슬이 던져두고 간 양복을 발견 했어요.
돌세가 형 배슬과 통화하는 것을 듣고 예슬이 화가 나 버려두고 간 것이었죠.
그런 마음도 몰라주고 돌세는 그저 싸가지없는 놈이라며 예슬을 욕했습니다.
허풍진은 기진을 결혼 시킬 생각 밖에 없는 것 같았어요.
여자 소개를 해 주고는 결혼식을 진행시키려 했죠.
여자는 기진을 마음에 들어 했지만 기진은 전혀 생각이 없어 보였습니다.
이 여자는 그저 결혼을 하면 건물주 와이프가 되기에 기진과 결혼을 하고 싶어 할 뿐이었고 그 마음을 숨기지도 않았어요.
기진은 여자를 놔두고는 광태를 만나러 갔어요.
광태는 기진이 이런 부자일줄은 꿈에도 모르고 편의점에서 유통기한 지난 제품들을 챙겨주죠.
봉자는 확실히 돌세가 신경이 쓰이는 것 같았어요.
탱자에게 다른 사람 이야기라며 계속 찾아오던 남자가 갑자기 안 찾아오는 것은 왜 그런거냐며 물었죠.
당연히 마음이 떠서 그런 것이라는 탱자.
언니의 얘기라고는 전혀 생각도 안합니다.
예슬이 입원 해 있다는 소리를 듣고 돌세는 병원으로 달려가 병수발을 듭니다.
겉으로는 구박하면서도 역시 속으로는 예슬을 아끼는 돌세였죠.
돌세는 예슬에게 왜 양복을 버리고 갔냐고 물었어요.
예슬은 양복 수선 다 됐다는 말에 신나서 집에 찾아갔더니 배슬과 통화하는 것을 보고 본인은 그저 아쉬운 아들일 뿐 소중한 아들은 배슬이라고 느껴서 그랬다며 병원에 이렇게 온 것도 못 부려먹을까봐 온 것 같다고 느껴지는 본인의 마음이 얼마나 힘든 줄 아냐고 했죠.
돌세는 그 길로 병원을 나와버렸습니다.
돌세가 예슬의 병원에서 자는 사이 봉자는 돌세의 집을 찾아갔어요.
돌세에 대한 마음이 다시 커진 봉자의 모습 이었습니다.
집에 돌세가 없어 걱정을 했던 봉자는 철수에게 돌세가 병원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안심하는 모습이었어요.
봉자의 마음을 꿰뚫어보고는 일부러 알려준 것 같은 철수 였습니다.
탱자는 찜닭집에서 일을 하며 공채와 가까워졌어요.
회장님 이라는 사람 덕에 가게를 차릴 수 있었다는 얘기도 들었죠.
어쩐지 공채는 탱자에 대해 딴 마음이 생겨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황천길, 황회장의 연락을 피하던 광남은 변호가 찾아와 이야기 좀 하자고 하자 뿌리치고 가더니 황회장에게 만나자고 합니다.
황회장과 만나는 모습을 변호에게 보여주기 위함이었는지 주변에 변호가 없는지 자꾸 둘러보는 광남 이었죠.
광남을 극진하게 챙기는 황회장의 모습에 점점 마음을 여는 것 같은 광남 이었습니다.
그런데 황회장. 어딘가 수상해 보였습니다.
광남이 화장실을 가느라 자리를 비운 사이 광남의 가방을 몰래 보는 모습이었어요.
집에 돌아온 광남, 집에서 가방에서 돈봉투를 발견합니다.
황회장이 광남 몰래 돈봉투를 넣어 둔 것이었습니다.
만나주지 않는 광남 때문에 변호는 봉자에게 연락을 해 만났어요.
광남에게 전해줄 돈을 봉자에게 대신 전해달라며 부탁하죠.
봉자에게 광남이 이런저런 알바를 전전하며 고생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눈시울이 붉어지는 변호 였습니다.
변호에게 서운해 방에 드러누워 식음을 전폐하는 신마리아.
변호의 엄마 앞에서는 변호 때문에 속상해 굶는 척 하면서 몰래 숨겨 놓은 빵을 먹고 있었습니다.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 것은 변호의 엄마 였습니다.
신마리아의 눈치를 보느라 전전긍긍 이었죠.
변호의 엄마는 변호를 찾아와서는 신마리아가 복댕이를 데리고 도망가버리면 어쩌냐며 좀 잘 하라고 했습니다.
사채는 광태에게 사채빚을 갚으라며 쫓아왔죠.
아몰랑 하는 광태의 태도를 그대로 허풍진에게 보고했고 허풍진은 특단의 조치를 취하라고 합니다.
예슬은 광식에게 아버지와 싸운 이야기를 했어요.
본인에게는 이거사달라 저거사달라 하면서 형한테는 아무것도 필요없다며 너만 잘살면 된다고 하는 모습에 화가 났다고 했죠.
변명도 없이 가버린 아버지의 모습에 어딘가 툭 끊어진 느낌이라는 예슬 이었습니다.
예슬은 아버지가 다른 여자를 만나 엄마를 힘들게 했던 이야기도 했어요.
그 여자를 만나는 건 절대 안된다는 예슬.
예슬도 광식도 그 여자가 봉자일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누군가와 수상한 통화를 하는 봉자.
일부러 공중전화로 통화를 하며 누군가의 주소를 묻는 모습 이었습니다.
주소를 받아 찾아갔지만 그 곳에 찾는 사람은 없는 것 같았어요.
예전에 은혜를 입은 것이 있다며 그 사람을 꼭 찾아야한다는 봉자 였습니다.
광식은 예슬을 보러 병원에 왔다가 돌세를 마주쳤어요.
돌세는 예슬에게 미안한 마음에 보리밥을 싸 가져가던 중 이었죠.
돌세는 광식이 철수의 둘째 딸이라는 것을 알아보고는 오맹자 살인사건 때 아버지와 돌세를 범인으로 몰며 따져댔던 것에 대해 화를 냈어요.
아버지 속좀 그만 썩이라며 호통을 치고 가버렸죠.
광식이 본인의 아들과 그렇고 그런 사이일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광자매네 식구들이 삼겹살 파티를 하기로 한 날이었어요.
아버지가 무슨 말을 해도 다 들어드리고 잘못했다 앞으로 잘하겠다 라고 말하기로 결심한 광자매였죠.
솔직한 속얘기를 나누며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던 그 때 그 곳에 공채와 사채가 찾아왔어요.
광태에게 돈을 받아내기 위한 특단의 조치였죠.
광태가 사채를 쓴 것을 알게 되고 노한 철수, 그리고 도망가는 광태의 모습으로 오케이광자매 19회는 끝이 납니다.
광남의 홀로서기는 성공하게 될 지, 예슬과 광태의 사랑은 무사히 진행될 수 있을 지, 봉자의 비밀은 무엇인지, 점점 더 많은 궁금증이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오케이광자매 20회 리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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