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5일 토요일 방영된 오케이광자매 23회 줄거리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 봉자와 돌세의 결혼과 광식과 예슬의 이별을 암시한 오케이광자매 22회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트 먼저 확인 해 주세요.
<오케이광자매 23회>
황천길은 광남에게 딱 봐도 비싸보이는 반지, 목걸이, 귀걸이 세트를 선물 했어요.
평생 같이 살 사람에게 이 정도도 못 해주냐고 했지만 광남은 못 받는다며 거절했어요.
황천길은 본인은 성격이 급하다며 생각은 충분히 하되 대답은 빠른 시일 내에 해 달라고 했습니다.
이광남과 황천길이 식사를 한 곳에서 배변호 가족도 식사를 하고 있었어요.
두 커플은 딱 마주치고 말죠.
이광남은 괜시리 황천길에게 팔짱을 꼈고, 배변호 엄마는 신마리아에게 둘째 가진 것을 축하한다며 괜히 거짓말을 했습니다.
집으로 도착한 배변호 엄마는 배변호에게 이광남 흉을 봤어요.
그새 남자가 생겼냐며 본인 아들 생각은 안 하죠.
그런 엄마에게 그만좀 하라며 화를 내는 배변호 였습니다.
신마리아까지 배변호의 속을 긁었어요.
아직도 이광남은 공주님이고 본인은 신사장으로 핸드폰에 저장을 해 놨냐며 별빛찬란까지 최근에 다녀온 것 네비에서 다 봤다며 따지죠.
본인은 장사꾼이라며 손해보는 장사는 안 한다는 신마리아 였습니다.
광식은 가족들에게 호평을 받은 밀키트를 납품 하려고 마트를 돌아다니며 애쓰고 있었어요.
하지만 생각처럼 쉬운 일은 아니었죠.
고단한 하루의 끝, 길에서 마주친 한예슬은 방을 뺄 것이라며 쌩하니 가버렸습니다.
이렇게 두 사람의 관계가 과연 끝이 날까요?
허풍진은 한돌세에게 사채 돈을 받으러다니는 일자리를 제안했어요.
하지만 한돌세는 쪽팔려서 그런 일은 못 한다며 거절 했습니다.
신마리아는 이를 단단히 갈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 준비를 하고 있었죠.
누가 누구를 상간녀로 소송을 하는건지 어이가 없었습니다.
봉자는 한껏 차려입고 돌세와 데이트에 나섰어요.
두 사람은 놀이공원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
예슬은 짐을 싸고 이사를 나갈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광식이 때문에 나변호에게 준 5천만원 때문에 돈을 빌린 형님에게는 자꾸 전화가 왔죠.
이 모습을 본 광식은 예슬에게 이모가 아무리 그렇게 헤어지라고 했다고 한들 남자가 째째하게 이렇게 가버리냐며 속상해했어요.
광식은 이모님 때문이 아니라 광식이 본인을 가족들 앞에서 창피해하는 모습에 배신감까지 느낀 것 이라고 했죠.
광식에게 많이 실망한 것 같았습니다.
광식은 예슬을 설득하려 했지만 예슬에게는 통하지 않았어요.
예슬은 본인의 조건때문에 미안해하며 사랑하고 싶지 않다고 했죠.
광식 역시 이런 예슬의 모습을 보고는 끝까지 자존심을 세운다고 생각해 실망을 하게 되었습니다.
광식이는 이모를 쫓아가 어떻게 그렇게 한예슬에게 나쁜 소리를 하고 쫓아낼 수 있냐며 따졌어요.
이제 어린 애가 아니라며 결혼을 하든 이혼을 하든 본인이 알아서 하겠다고 하죠.
이모에게 큰 소리 치고 있을 그 때 광남이와 광태가 등장 했어요.
301호와 그런 사이였던 것을 알게 된 광남은 미쳤다며 이모를 거들었어요.
나편승에 한예슬이냐며 남자 보는 눈좀 키우라고 합니다.
광남이와 광태는 심지어 한예슬이 일하는 곳을 찾아가 단도리를 칩니다.
같은 원룸 산다고 같은 수준인 줄 착각하지 말라며 동생이 잠깐 헤까닥 한 것이니 만나지 말아 달라고 합니다.
한예슬의 마음을 후벼파는 광식이네 가족들 이었습니다.
돌세는 봉자를 만나면서 그 여자는 절대 용서 못 한다고 했던 예슬이 떠올라 밥을 먹자고 했어요.
예슬이 원룸을 옮겼다는 이야기를 듣고 무엇을 또 잘못했냐며 큰소리 쳤죠.
예슬은 형 대학 보내느라 자기는 대학도 안보냈고 머슴 집안에 내세울 것 하나 없다며 그동안 쌓인 것을 아버지에게 퍼부었어요.
돌세는 예슬에게 자기가 진짜 대학을 가고 싶었으면 코피 터지게 공부 해서 장학금이라도 받아서 들어갔어야지 왜 아버지 탓을 하냐며 화를 내고 자리를 떠버립니다.
두 사람은 가까워 질 듯 하면서도 가까워지기에는 너무 어려운 것 같았습니다.
기진은 다시 광태를 찾아갔어요.
광태에 대한 마음이 접어지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광태는 너무나도 현실 적이었어요.
기진에게 마음은 가면서도 둘이서 얼마를 쓸까 반띵할까 고민을 하는 것이 너무 싫었던 것이죠.
기진은 그럴 필요 없다며 자기가 안 그러게 해주겠다고 하면서도 본인이 허풍진의 동생이며 예비 건물주라는 사실은 끝까지 밝히지 않았습니다.
광태는 또 다시 기진을 쫓아냅니다.
이 모습을 허풍진이 허기진을 감시하라고 시켰던 변사채가 모두 지켜보고 있었죠.
허기진이 좋아하는 여자가 이광태 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광남은 신마리아가 건 상간녀 위자료 소송 서류를 받고 배변호를 찾아가 따져댔어요.
상간한 것들은 니들인데 내가 왜 이런 것을 받아야 하냐고 했죠.
끝까지 가 보라며 지옥이 어떤 맛인지 보여주겠다는 이광남 이었습니다.
배변호는 바로 집으로 가 신마리아에게 광남이 뭘 잘못했냐며 따져댔어요.
당장 소송을 취하 하라고 하죠.
신마리아는 진짜로 돈을 받을 생각은 없었고 겁을 주고 싶었을 뿐이라며 이광남은 별 못된 짓을 다 하고도 15년을 살았으면서 본인에게는 왜 이렇게 가혹하냐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본인도 여자라며 서러워 하는 신마리아 였습니다.
돌세는 허풍진을 만나러 가라오케에 갔다가 그 곳에서 아쉬운 소리를 들으며 일을 하고 있는 한예슬을 발견 합니다.
한예슬은 아버지가 왔다 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본인을 보러 왔던 것인줄 알고 아버지가 좋아하는 찹쌀 꽈배기를 사들고 아버지를 찾아갑니다.
돌세는 찹쌀 꽈배기를 던져버리며 그런 곳에서 아쉬운 소리나 들으며 딴따라 노릇이나 하고 있냐며 또 예슬의 심기를 건드립니다.
예슬은 나중에 누가 아쉬운 소리 하나 보자며 가버리죠.
못된 소리를 하면서도 예슬이 너무나도 신경이 쓰이는 돌세 였습니다.
한예슬을 정리하려 바다를 찾은 광식, 그 곳에서 우연히 나편승을 만납니다.
두 사람은 같이 술을 마시러 가자고 하는데 그 때 등장한 편승의 현여친.
같이 술을 먹자는 나편승의 제안을 거절하고 광식은 자리를 뜹니다.
그런 광식을 따라와 나편승은 한예슬이 두 사람이 이혼하는 조건으로 5천만원을 줬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한예슬을 찾아다니는 광식.
그러다 양대창에게 한예슬이 예전에 모르는 여자 싸움을 말리다 좋은 작곡가의 곡을 놓쳤던 사실을 알려주죠.
바로 그 모르는 여자가 이광식 이었습니다.
광식은 본인 때문에 예슬이 너무나 많은 희생을 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슬에게 한 번만 만나달라며 찾아가서는 사과를 하고 다시 붙잡습니다.
역시 황천길은 무언가 꿍꿍이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골프모임의 여자들을 꼬셔 분양 사기를 치는 것 같았어요.
황천길이 손을 잡고 있는 것은 광남의 엄마 오맹자가 바람이 났던 상대의 와이프 였어요.
남편을 그렇게 보내고 오맹자의 집안에 앙심을 품은 것 같았습니다.
황천길은 광남에게 고급 펜트하우스를 보여주며 이제 누나의 집이라며 처제들과 장인어른도 모시고 살자고 합니다.
광남은 이제 황천길에게 홀라당 넘어간 것 같았어요.
황천길은 일부러 광남 앞에서 무슨 통화를 하고는 엄마에게 100억짜리 섬을 사드리려고 하는데 회계 문제로 통장 명의가 필요한 것을 슬쩍 흘렸어요.
광남은 그 것이 미끼인 줄도 모르고 덥썩 물었습니다.
본인의 통장을 쓰라고 하죠.
앞으로 다가올 불행이 그려지는 것 같았습니다.
광자매에게는 정말 바람 잘 불 날이 없는 것 같은데요, 부디 광남이 황천길에게 사기를 당하지 않고 잘 넘어갔으면 좋겠네요.
그럼 저는 오케이광자매 24회 리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오케이광자매 24회 줄거리 - 황천길 정체 한예슬 프로포즈 오봉자 한돌세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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