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26일 방영된 오케이광자매 29회 리뷰를 해 보겠습니다.
지난 28회에서는 배변호와 이광남이 다시 만날 것을 암시하는 모습들, 그리고 이모 오봉자를 위해 한예슬과 헤어지기로 결심한 이광식의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오케이광자매 28회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트 먼저 확인 해 주세요.
<오케이광자매 29회 줄거리>
지난주 오케이광자매 28회의 끝에서는 한예슬이 봉자와 한돌세가 같이 있는 모습을 목격하였었죠.
그 모습을 보고 이광식이 헤어지자고 한 이유가 이모 때문임을 눈치 챈 한예슬.
이광식을 찾기 위해 미친듯이 뛰며 전화 연결을 시도합니다.
이광식을 만난 한예슬.
이광식을 한껏 끌어안으며 왜 혼자 끙끙 앓았냐고 했어요.
왜 말도 하지 않고 혼자서 아프고 힘들었냐며 이광식과 헤어질 수 없다는 한예슬 이었습니다.
한예슬은 이광식에게 그동안 너같은 사람은 없었다며 이광식 때문에 다시 꿈을 꾸게 되었다고 했어요.
이제 둘만 생각한다며 이민이라도 갈 수 있다고 했죠.
이번 주말에 두 분 결혼식이라며 절대 안된다는 이광식.
두 사람은 과연 이 역경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궁금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수상한 일터의 마당에 숨겨진 돈을 가져오기로 결심한 철수와 돌세.
한껏 차려입고는 그 곳으로 향합니다.
담을 넘어 집으로 들어간 두 사람.
삽질을 시작했을 즈음 집안에서 조폭들이 나와서는 그 중 한 명을 폭행합니다.
결국 두 사람은 검은돈 도둑질에 실패 합니다.
철수는 다시 시도를 하자고 하지만 돌세는 어렸을 적 서리도 안했었다며 안하겠다고 하죠.
한예슬은 늦은 밤 아버지 돌세를 찾아가 이 결혼은 절대 안 된다고 했어요.
아버지가 안 멈춘다면 본인이 멈추게 하겠다는 한예슬.
너무나도 단호해 보이는 모습 이었습니다.
봉자는 분명히 이광식에게 무슨 일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갑자기 301호와 헤어진 것도 너무 이상하게 느껴졌죠.
심지어 광식이는 봉자의 결혼식 전에 어딘가로 떠나버리려까지 했어요.
무슨 일이 분명히 있지만 본인의 결혼식 때문에 광식이 숨기고 있다고 생각하는 봉자는 걱정이 많아 보였습니다.
봉자는 한예슬의 일터에까지 찾아가 광식이에 대해 물어볼 것이 있다고 했어요.
한예슬은 냉랭한 태도로 일을 해야 한다며 봉자와의 대화를 거부했죠.
이유를 알아야 본인이 어떻게든 하지 않겠냐며 한예슬을 다그치는 오봉자.
한예슬은 오봉자에게 그러면 결혼을 안 할수도 있냐고 물었어요.
한예슬의 그 한마디에 오봉자는 더이상 말을 이을 수 없었습니다.
이광남은 배변호에게 전화를 해 데이트 신청을 한다고 했어요.
복댕이 맡길 사람이 없다는 배변호에게 데이트 신청을 복댕이에게 한 것이라며 데리고 나오라는 이광남 이었어요.
복댕이를 안아주며 좋아하는 이광남.
복댕이가 두 사람의 아이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하는 모습 이었습니다.
이모 봉자의 결혼식날 입을 옷을 맞춰 입은 광자매.
광남과 광태는 이모의 결혼식 분위기를 살려보자며 축가도 하고 춤도 추자고 했지만 광식은 어쩐지 떨떠름한 모습 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모의 행복을 바라는 세 사람의 마음은 같아 보였습니다.
봉자는 행복해하며 자꾸만 나오는 눈물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이철수는 그런 봉자에게 무언가 대단한 것이라도 해 줄 것처럼 말했어요.
광남에게는 발레 학원 자리를 알아보라, 광식에게는 지금 하는 일 자금이 얼마나 들어가는지 뽑아 놓으라고, 광태에게는 편의점 목 좋은 곳을 알아보라고 했죠.
마당에 묻힌 돈이 벌써 본인의 돈이 된 것 같았습니다.
오봉자는 여전히 비밀리에 누군가를 찾고 있었어요.
다음주부터는 시간이 없다며 재촉하는 모습 이었죠.
변공채는 오탱자에게 가게에 나와 돈을 벌어 돈을 갚으라고 했어요.
어쩐지 첫사랑 오탱자를 잊지 못하고 있나 봅니다.
광식이는 여전히 이모와 한예슬의 생각을 하며 힘들어하는 모습이었어요.
결혼을 하게 되 너무 행복해하던 이모의 모습을 떠올리면 본인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 생각되는 것 같았습니다.
광식이는 한예슬을 기다려서는 한예슬에게 이모가 한예슬과 한예슬의 엄마를 힘들게 한 것에 대해 본인이 용서를 구하겠다고 했어요.
어떻게든 광식과 이 역경을 이겨내고자 하는 한예슬.
이광식에게 언제나 이모 뿐이냐며 지쳐하는 모습 이었습니다.
이광식은 이모를 새어머니로 받아들여달라고 예슬에게 부탁했어요.
날 정말 사랑한다면 한번만 내 부탁을 들어달라는 이광식 이었습니다.
두 사람의 모습을 발견한 한돌세.
모든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돌세는 예슬을 앉혀두고 그 사람이 얼마나 본인에게 희생적이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했어요.
하지만 아버지가 여자 등 쳐먹은 소리를 왜 들어야 하나며 대화를 거부하는 한예슬 이었어요.
한돌세는 예슬에게 너네는 젊지 않냐며 한 번만 봐 달라고 했고, 그런 돌세에게 예슬은 그동안 뭐든지 스스로 결정한 적이 없다며 태어나 처음으로 선택한 사람을 절대 포기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복댕이를 데리고 수시로 데이트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이광남과 배변호
두 사람의 재결합이 머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여자 때문에 눈물을 보인 것은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한예슬.
급히 결혼하자고 하거나 하지 않을테니 그 자리에 그대로 있어달라고 부탁합니다.
봉자가 행복하기만을 바라는 광식의 굳은 결심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았습니다.
한돌세는 오봉자에게 301호에 살던 한예슬이 본인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고백 했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냐는 한돌세.
우리 때문에 걔네들이 헤어진거냐며 힘들어하는 모습의 봉자 였습니다.
본인의 사랑을 위해 사랑을 포기한 광식이의 모습에 눈물을 보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봉자는 한돌세에게 이 결혼을 못 한다며 그만 하자고 했어요.
끝까지 이 모든 사실을 묻고 우리 선에서 끝나자고 했죠.
아닌건 아니라며 지금까지 혼자서 잘만 살았다는 오봉자 였습니다.
그런 봉자에게 돌세는 본인 생각은 하지 않냐며 슬퍼하는 모습의 한돌세 였습니다.
배변호의 복댕이와의 저녁 산책 시간은 더이상 힘들지 않은 것 같았어요.
이광남과 함께 하기 때문이었죠.
배변호의 모습에 배변호가 어느 여자를 만나는 것인지 너무나도 궁금해하는 변호 엄마의 모습 이었습니다.
돌세는 아이들이 헤어져야지 왜 우리가 헤어져야 하냐며 눈물을 흘렸어요.
봉자는 딸같은 광식이의 눈에 피눈물이 흐르게 할 수 없다고 했죠.
돌세는 이건 아니라고 본다며 너무나도 슬퍼 했습니다.
이모가 결혼식을 취소했다는 소식을 듣고 이모에게 달려가는 이광식.
이모의 결심은 너무나도 단호해 보였습니다.
이광식은 한돌세, 오봉자, 한예슬을 불러 모았어요.
본인은 이혼녀이고 한예슬과 결혼할 생각은 원래부터 없었다고 했어요.
그냥 친구사이와 같은 것 이라고 했죠.
오봉자는 이광식이 어떻게 말해도 이광식의 뜻은 본인이 안다며 한예슬에게 광식이과 결혼을 하라고 했어요.
한돌세는 오봉자의 말은 아랑곳하지 않고 이광식에게 어려운 결정을 해 줘서 고맙다고 했죠.
한예슬은 오봉자에게 우리 아버지가 가정을 가진 남자인 것을 알면서도 왜 그랬냐고 물었어요.
한 사람 때문에 네 식구가 얼마나 힘든지 아냐며 우리 어머니를 그렇게 돌아가시게 한 분을 새어머니로 모실 수 없다고 했습니다.
봉자는 본인도 22살 어린 나이였고 본인 역시 너무 힘들게 살았고 언젠가 만나면 용서를 빌어야겠다고 생각했었다고 했어요.
봉자의 사과도 한예슬에게는 전혀 소용이 없어 보였어요.
너무나 밉고 너무나 힘들다는 한예슬. 너무 미운데 광식이의 엄마같은 사람이라 더 너무나 힘들다는 한예슬.
본인이 어떻게 하면 되냐고 한돌세에게 묻는 한예슬의 모습으로 오케이광자매 29회는 끝이 납니다.
광식이를 위해 그렇게 꿈꾸던 결혼을 너무나도 쉽게 포기해버린 봉자의 모습도 참 감동적인 것 같은데요.
너무나 힘들어보이는 네 사람, 과연 어떻게 될 지 너무나도 궁금해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오케이광자매 30회 리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2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몇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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