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27일 일요일 방영된 오케이광자매 30회 리뷰를 해 보겠습니다.
지난 오케이광자매 29회 에서는 오봉자의 파혼선언, 배변호와 이광남의 재결합 암시 등의 모습이 그려졌었는데요 오케이광자매 29회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트 먼저 확인 해 주세요.
오케이광자매 29회 줄거리 - 오봉자 파혼 선언 배변호 이광남 재결합?
2021년 6월 26일 방영된 오케이광자매 29회 리뷰를 해 보겠습니다. 지난 28회에서는 배변호와 이광남이 다시 만날 것을 암시하는 모습들, 그리고 이모 오봉자를 위해 한예슬과 헤어지기로 결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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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광자매 30회 줄거리>
한돌세에게 본인들이 끝내는 것이 맞다고 하는 오봉자.
한돌세와 오봉자 두 사람은 뜨거운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광태와 광남이는 아버지 미행을 하고 있었어요.
아버지 이철수는 혼자 삽을 들고 수상한 집으로 돈을 파내러 가는 것 같았어요.
담을 넘는 아버지의 모습에 두 사람은 식겁합니다.
이철수는 삽으로 땅을 파 미친듯이 가방에 돈을 담았어요.
조금이라도 더 가져가려 양말에까지 돈을 집어넣었죠.
너무 무거워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던 그 때, 이 집의 수상한 사람들은 집으로 돌아오고 있었고, 결국 아버지를 훔쳐보고 있던 이광남이 이들에게 잡혀버렸습니다.
이철수 역시 발각 되었구요.
한 번만 봐 달라고 비는 이철수와 이광남.
그 때 잠시 어디에 다녀온다며 자리를 비웠던 이광태가 왔어요.
무술 유단자인 이광태가 이들을 구해주나 싶었지만 장정 여럿에게는 무리인 것 같았습니다.
그 때 들이닥친 경찰들.
100억이 숨겨져있다는 첩보를 받고 이들을 잡으러 왔다고 했습니다.
알고보니 그 돈들은 모두 위조지폐 였던 것 이었습니다.
이철수는 딸들에게 이런 모습을 보인 것이 너무 부끄러워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런 아버지를 위로해주는 이광남과 이광태.
세 사람 사이에 비밀이 하나 생겨 더 돈독해진 모습 이었습니다.
길에 떨어진 돈도 안줍던 아버지가 본인들 때문에 이렇게까지 됐다는 생각에 이광남과 이광태는 무슨 짓을 해서라도 잘 해서 집안을 일으켜 봐야겠다고 결심합니다.
배변호 엄마는 배변호가 밤마다 누군가와 통화하고 나가는 모습을 보고 여자가 생겼다고 확신했어요.
누구냐며 꼬치꼬치 캐물었지만 배변호는 그 사람이 이광남이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눈치 빠른 배변호의 엄마.
그 사람이 혹시 이광남이 아니냐고 묻습니다.
개도 못키우는 애가 애는 어떻게 키우냐며 복댕이를 위해서라도 걔는 절대 안된다는 엄마 였습니다.
봉자는 가족 식사 자리에서 결혼을 안 하기로 했다고 밝혔어요.
철수는 돌세가 가진 것이 없어서 그러는 거냐 물었죠.
늙은 남자 뒤치다꺼리 할 생각 하니 안땡긴다는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하는 오봉자 였습니다.
신메뉴 개발에 성공한 변공채.
그런데 어째 안절부절 못하며 누군가를 기다리는 눈치 였습니다.
가게를 찾아온 오뚜기에게 신메뉴를 먹였죠.
변공채는 오뚜기에게 부산 고아원에 있었다 하지 않았냐며 고아원 동창이라고 했어요.
설마 두 사람, 이러다가 친남매였던 것은 아니겠죠?
그나저나 오뚜기가 오탱자의 친딸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봅니다.
오뚜기는 엄마의 빚을 본인이 커서 갚아주겠다며 클 때까지 기다려달라고 했습니다.
각서라도 쓰겠다는 오뚜기, 너무나도 어른스러워 보였죠.
광식의 가게에 자꾸 밀키트를 사러 오는 한 남자가 있었어요.
이 남자는 광식이 맛있었냐며, 또 사러 오셨냐며 살갑게 말을 걸어도 무뚝뚝하게 음식만 챙겨가는 모습이었죠.
이 사람과 광식에게도 무슨 일인가 일어날 것 같았습니다.
미친듯이 오디션 연습을 하는 한예슬.
양대창과 이태리가 걱정을 할 정도로 무리하는 모습 이었습니다.
무조건 오디션 결승에 진출하고야 말겠다는 결심이 너무나도 강해 보이는 한예슬 이었습니다.
돌세를 찾아가 왜 결혼이 깨지게 된 것이냐고 묻는 이철수.
사실대로 말하지 않는 한돌세 였습니다.
이철수는 이광식이 이 일에 관련이 있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었죠.
형부가 이 사실을 알면 우리 모두 죽는다는 봉자의 말이 떠올라 한돌세는 본인의 전립선 문제 때문에 차인 것이라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봉자는 한돌세에게 본인은 정리를 다 했다고 했어요.
광식이가 아니더라도 한예슬의 눈빛을 못봤냐며, 엄마 죽인 원수로 아는데 이 결혼을 강행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오탱자는 아들 방기의 도와달라는 연락을 받았어요.
손님 중에 확진자가 나와 자가격리 해야 한다는 방기.
오탱자는 방기 대신 꽈배기 가게를 보게 됩니다.
허기진은 형 허풍진에게 무릎을 꿇고 광식이를 받아들여달라고 부탁했어요.
광식이의 지시대로 형에게 효도하겠다며 살살 기었죠.
이거 말고는 형의 말을 다 듣겠다는 허기진 이었지만 허풍진은 변사채에게 허기진에게 밥을 주지 말라고 할 뿐 이었습니다.
변사채는 허풍진에게 허기진을 미국에 다시 보내는 것이 답인 것 같다고 했습니다.
오디션 예선에 참가한 한예슬.
한예슬이 오디션에 나간다는 소리를 이제서야 들은 광식은 멀리서 기도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한예슬은 50명 안에 뽑혀 본선 진출에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배변호와 분식집에서 데이트를 하는 이광남.
연애 때 이야기를 하며 화기애애한 모습 이었습니다.
엄마가 없어진 복댕이의 현실에 진심으로 마음 아파하는 이광남.
이광남은 배변호에게 본인이 복댕이의 엄마를 하면 안되냐고 물었습니다.
한돌세는 한예슬에게 너는 젊으니 기회가 많지만 본인은 이제 기회조차 없다고 했어요.
봉자가 본인 때문에 인생을 망쳤다며 니 엄마가 아플 때도 연락 한 적도 없고 엄마가 죽고 10년동안 만난 적도 없다고 했죠.
본인 때문에 봉자가 결혼도 못해보고 자식도 못 낳아보고 살았는데 한 번만 양보 해 달라고 했죠.
한예슬도 지지 않았어요.
아버지의 그 한을 자식한테 물려주면 속이 시원하냐며 평생 광식이를 가슴에 묻고 몸부림 치며 처절하게 살기를 바라냐고 물었어요.
예슬의 질문에 한돌세는 대답을 할 수 없었습니다.
자꾸 철수의 일기장이 다른 사람들의 눈에 띄게 되자 봉자는 철수에게 일기장을 돌려줬어요.
더이상 못 갖고 있겠으니 태워버리거나 알아서 하라고 했죠.
다시 봉자를 찾아온 한돌세.
도저히 봉자를 포기할 수 없는 것 같았습니다.
겉으로는 한돌세를 밀어냈지만 봉자 역시 마음은 돌세를 향해있는 것 같았습니다.
철수 역시 돌세의 편을 들었어요.
돌세의 전립선 문제 때문에 봉자가 돌세를 찬줄로 아는 철수는 남자들 늙으면 다 그렇다며 불쌍한 놈이라며 봐 주라고 했죠.
봉자는 혼자 차를 타고 멀리 나가 남들 앞에서 보일 수 없었던 눈물을 실컷 흘렸습니다.
배변호는 광남이의 고백을 받아들일지 고민이 많은 것 같았어요.
애라면 질색, 개까지도 질색하던 이광남이 과연 복댕이를 위한 최선일지 고민이 되었겠죠.
배변호는 광남을 만나 지금은 다른 여력이 없고 복댕이를 잘 키울 생각밖에 없다고 했어요.
이광남은 배변호에게 안다면서 과거의 나는 너무 한심하고 이기적이고 애를 키울만한 그릇도 못되었었다고 했어요.
하지만 이제는 달라졌다며 아무 생각 없이 프로포즈 한 것이 아니라고 했어요.
15년동안 당신의 짐이 되었는데 이제는 힘이 되고 싶다는 이광남 이었습니다.
복댕이에게 두 번 상처 주고 싶지 않다며 쉽게 결정할 일이 아니라는 배변호.
그동안 당신에게 못한거 복댕이에게 갚고 싶다는 이광남.
복댕 엄마 하게 해달라며 눈물을 보이는 이광남의 프로포즈를 배변호는 받아들였습니다.
광식이는 이모에게 술을 한 잔 하자고 했어요.
이모에게 한예슬과 만나면 안되냐는 말을 할 준비를 하고 나간 자리였죠.
봉자는 광식이에게 어젯밤에 한돌세가 찾아왔다며 평생 그런 사랑을 받아본 적이 없다고 했어요.
35년 한결같이 아침에 눈뜨면 그 사람이 떠오른다고 했어요.
광식이에게 아무 생각 하지 말고 니 말대로 그냥 결혼 해도 되냐는 오봉자.
광식이는 이모에게 알았다며, 그렇게 하라고 했습니다.
한예슬은 아는 형님에게 전화를 걸어 여자와 둘이 살 집을 구해달라고 했어요.
이광식과 함께 도망이라도 갈 생각인 것 같았습니다.
집이 준비되어 광식이와 함께 떠나려 광식이를 찾는 한예슬.
하지만 광식은 이모 봉자에게 이모 결혼식 때까지 다른 곳에 가 있는다며 이미 집을 뜬 상태였죠.
한예슬은 미친듯이 광식이를 찾아 다녔습니다.
봉자는 돌세에게 조카가 집을 나갔다며 일을 왜 이 지경으로 만드냐며 울었어요.
날 왜 이렇게 힘들게 하냐며 우리는 악연이라고 했어요.
봉자는 집으로 가 광남이와 광태에게 301호의 아버지가 이모부라는 사실을 말했어요.
이모가 결혼을 안하기로 한 것도, 광식이가 301호가 헤어진 것도 네 사람이 얽혔기 때문이라고 했죠.
광식이와 같이 보냈던 바다에서 미친듯이 광식이를 찾는 한예슬.
광식이도 그 바다에 있었지만 한예슬의 눈에는 띄지 않았습니다.
예선 점수가 높았다며 빨리 와 연습하자는 양대창과 이태리의 전화도 무시한 채였죠.
양대창의 연락을 받은 이광식은 한예슬에게 오디션 기회를 놓치지 말라며 어리석은 행동을 하지말라고 했죠.
니 얼굴만 보면 가겠다는 한예슬에게 이광식은 본인이 있는 곳을 알려주었어요.
이광식에게 가려고 서두르던 그 때, 한예슬은 교통사고가 나고 맙니다.
전화를 받지 않는 한예슬에 불길한 예감이 드는 이광식의 모습으로 오케이광자매 30회는 끝이 납니다.
너무 절절해보이는 네 사람의 사랑인 것 같은데요, 모두가 행복할 수는 없는 건지 너무나도 안타까운 것 같습니다.
저는 다음주 오케이광자매 31회 리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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