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2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 된다고 해요.
2월 의료진들을 시작으로 9월까지 전국민의 70%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치고 11월에는 집단 면역을 형성 한다는 것이 정부의 목표라고 합니다.
코로나19 백신의 도입 및 유통, 그리고 최종적으로 접종까지 안전하면서도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범정부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접종이 이루어 질 예방접종센터와 인력을 확보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하고 있으며 모의 훈련을 통해 최종적으로 점검까지 마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어떻게 진행 될 예정인지 자세히 살펴 보겠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1.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순서
2.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방법
1.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순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사망자 최소화 및 감염취약시설 등을 통한 지역 사회에의 전파를 막는 것을 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고령일 수록 치명률이 높아지는 코로나19의 특성을 감안해서 예방접종 순서를 정했다고 합니다.
코로나19에 감염 되었을 때 중증으로 진행 될 위험이 얼마나 있는지를 감안 하였을 때, 그리고 코로나19의 전파 특성을 고려하면서 의료 체계와 방역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최선의 순서라고 합니다.
해외의 사례로 미국 예방접종자문위원회 ACIP는 의료진과 요양시설 거주자 먼저 예방접종을 받는 것을 권장 하고 있고, 영국의 코로나19 백신 지침에서도 요양원 거주자 및 종사자부터 예방접종을 받도록 권장 하고 있다고 해요.
이에 따라 우리나라 역시 해외 사례와 크게 다르지 않은 순서로 예방접종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1) 전담 병원 종사자
가장 먼저 백신을 맞게 되는 대상자는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전담 병원의 종사자 약 5만명 입니다.
이번 달, 즉 2021년 2월에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첫 접종은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 된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 될 예정 이라고 합니다.
2) 요양병원, 재활시설 입원자와 종사자
다음은 요양병원 및 재활시설의 입원자와 종사자들이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의료기관에서는 자체적으로 예방접종을 진행하도록 할 것이며, 요양시설의 경우에는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들을 고려하여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는 방문 접종 서비스를 시행 할 예정 이라고 합니다.
3) 의료인, 코로나19 1차 대응 요원
3월 중순부터는 중증 환자의 이용이 많은 의료기관, 즉 상급 종합병원이나 일반 종합병원 등에 종사하는 보건 의료인과 코로나19에 1차적으로 대응하는 사람들, 즉 119 구급대, 검역관, 역학조사관 등이 접종을 하게 됩니다.
관련 인력은 50만명쯤 되는 것으로 보이며, 전국 21곳의 접종 센터에서 접종이 이루어 질 예정이라고 해요.
4) 65세 이상 고령자, 교정시설 종사자 등
5월부터는 65세 이상의 어르신들, 양로 장애인 시설에 거주 하시는 분들, 그리고 교도관 등 교정시설에 종사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접종이 이루어 집니다.
총 약 850만명 정도가 대상이 됩니다.
5) 일반 국민
일반 국민은 3분기, 즉 7월부터 접종이 시작 될 예정입니다.
먼저 50~64세의 일반 국민이 먼저 접종을 받게 되고, 그 다음으로 18세~49세가 맞게 됩니다.
일반 국민과 동시에 만성 질환자나 소방, 경찰 등의 필수 인력, 교육, 보육시설 종사자들도 3분기에 접종이 시작 된다고 합니다.
현재로서는 만성 질환자, 소방, 결찰관, 교육, 보육시설 종사자들도 일반 국민과 마찬가지로 3분기 접종 시작 일정으로 잡혀 있지만 직업의 특성 상 일반 국민들 보다는 조금 더 빠른 일정으로 접종이 진행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 해 봅니다.
6) 기타 참고 사항
- 코로나19 예방접종 순서는 코로나19의 확산 상황이나 백신 도입 일정, 그리고 물량 등의 변화에 따라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수정 될 수 있다고 하니,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 기본적으로 정해진 순서가 있지만 급히 출국이 필요한 공무원이나 경제인 등은 심사를 통해 앞당겨서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필수 공무이거나 정말 중요한 경제활동에 한정 된다고 합니다.
- 재외국민, 혹은 장기체류등록증을 가진 외국인도 일반 국민과 동일한 순서로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백신에 따라 공급 시기와 물량이 다른데요, 그러니만큼 개인이 원하는 백신 종류를 선택해서 맞을 수는 없다고 합니다.
2.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방법
다음으로는 그러면 나는 과연 언제 백신 예방접종을 맞을 수 있는지, 또 백신 예방접종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홈페이지가 곧 오픈 예정 중인데요, 이 홈페이지를 통해서 대략적으로 본인은 언제쯤 어디에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직 정식 오픈 전 인 것 같은데요, 오픈 되면 질병관리청에서 관리 중인 아래 홈페이지에 내용이 공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본인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는 시기가 되면 안내 전화와 문자가 온다고 해요.
먼저 이번 달, 즉 2월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는 우선 접종 대상자에 해당된다면 확정된 접종 장소와 시기를 안내 받을 것이고, 3분기, 즉 올해 7월부터 접종이 가능한 만 18세에서 64세에 해당하는 일반 성인은 접종 시기가 다가오면 예약하라는 안내 문자나 전화를 받게 될 것이라고 해요.
안내 문자나 전화를 받고 나면 예약을 하게 되는데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홈페이지나 1339 콜센터에 전화, 혹은 방문 예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예약을 한 후에 예약 날짜가 다가오고 있는데 37.5도 이상의 열이 나거나 몸이 아프다면 예약을 변경할 수 있다고 하네요.
다만 예약 기한 내에 만약 예약을 하지 않는다면 미접종자로 분류되어 4분기 이후로 접종이 밀리니까요, 미리미리 본인의 접종 시기를 확인 하시고 시기를 놓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코로나19에 감염이 되었다가 나은 분들 역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해요.
하지만 질병관리청은 완전히 회복 한 후 최소 90일이 지난 후에 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고 나면 예방접종을 받았다는 증명서를 예방접종 홈페이지나 정부24를 통해 발급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국제적인 지침이나 기준 등이 미비하기 때문에 그 증명서가 백신 여권의 역할을 하거나 격리 면제의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비용은 국가가 부담한다고 하니까요, 큰 부담 없이 모두들 본인의 시기에 맞춰서 접종을 받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순서 및 예약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당장 곧 이제 예방접종이 시작 될 예정인데요, 중앙의 컨트롤 하에 큰 문제 없이 전국민 대상 예방접종이 무사히 잘 마쳐지길 바랍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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