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13일 토요일 방영된 펜트하우스2 8회의 리뷰를 해 보겠습니다.
펜트하우스2 7회에서는 나애교의 등장으로 또 다른 새로운 전개가 예고되었는데요, 8회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 펜트하우스2 7회의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트 먼저 확인 해 주세요.
펜트하우스2 7회 리뷰 - 나애교의 정체는? 복수극의 시작?
지난주 펜트하우스2 6회에서는 심수련과 똑닮은 나애교라는 인물이 등장해서 그 정체가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아냈었는데요, 과연 어떤 인물일지, 그리고 펜트하우스에서는 또 어떤 일들이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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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2 8회 리뷰>
드디어 나애교를 마주한 오윤희.
심수련과 너무나도 닮은 나애교의 모습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오윤희는 주단태의 서재의 비밀의 문으로 들어가 주차장으로 내려왔었죠.
주단태는 오윤희가 서재를 통해 금고에 들어갔다고 생각하고 칼을 들고 쫓아갔지만 이미 오윤희는 사라진 뒤였어요.
대신 나애교가 돌아왔습니다.
주석훈은 주단태에게 오윤희가 급한 일이 생겼다고 돌아갔다고 했어요.
주단태는 안집사는 오윤희가 나가는 것을 못봤다고 했다고 했는데요, 주석훈은 본인이 봤다고 했어요.
그리고는 오윤희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어디냐며 아버지에게 나갔다고 했으니 그런 줄 알라고 했어요.
눈치 빠른 주석훈이 선수를 친 것이었어요.
나애교는 강남 빌딩 매매 계약서를 가지고 왔어요.
정확히 반띵을 해야 한다며 허튼 생각을 하면 뒤진다고 주단태를 협박했죠.
"내가 입만 열면 주단태라는 이름 석자도 사라진다는 거 잊지마."
주단태의 비밀을 나애교는 알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두 사람의 대화를 통해 두 사람이 10살때부터 알던 사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펜트하우스에서 나애교와 사는 것이 본인의 꿈이라는 주단태.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오윤희는 나애교가 나오는 것을 기다렸다가 쫓아갔어요.
그 것을 눈치챈 나애교는 오윤희를 붙잡고 너는 뭔데 내 뒤를 밟냐며 따졌죠.
오윤희는 나애교를 심수련으로 착각한 것처럼 연기하며 살아있었냐며, 본인이 기억이 안나냐며 물었죠.
나애교는 민증까지 까며 오윤희에게 모르는 사람이라고 했어요.
오윤희는 나애교가 가방을 떨어뜨리면서 떨어진 핸드폰에 도청 앱을 설치하는 데에 성공했죠.
그리고는 로건에게 나애교를 찾았다고 바로 연락했어요.
로건은 혼잣말을 했어요. "수련씨 미안해요. 내가 너무 늦어서."
하윤철은 오윤희에게 이혼서류를 내밀었어요.
복수고 뭐고 다 자신이 없어졌다고 했죠.
두 사람의 과거가 그려졌어요.
미국에서 하윤철을 만난 오윤희는 하윤철에게 같이 한국으로 돌아가 주단태와 천서진에게 복수하자며 설득했었죠.
복수를 하려던 마음도 다 천서진에게 미련이 있어서 그랬다는 하윤철.
죽어도 서진이 못 버린다며 애초에 본인은 오윤희를 이용한 쓰레기라고 하죠.
오윤희는 그렇게 말하면 마음이 편하냐며 로나가 널 얼마나 좋아했는지 모르냐며 하윤철을 붙잡았지만 하윤철은 떠났어요.
오윤희는 혼자 남아 눈물을 흘렸습니다.
기억이 지워진 하은별은 머릿속에서 뒤죽박죽인 기억들에 괴로워했어요.
로나를 죽인 기억은 여전히 떠오르지 않았죠.
하은별의 옆에서는 진분홍이 밀착감시 하고 있었습니다.
천서진의 엄마와 여동생이 와서는 이제 물러서라고 했어요
긴급 이사회를 열어 천서진을 내쫓으려고 했죠.
천서진은 끝까지 가보자고 했어요.
아버지가 살아 돌아오기 전까지는 이 자리는 아무도 못 건드린다고 했죠.
조비서는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있던 나애교를 다시 데려가려 했어요.
모습이 다른 사람들 눈에 띄면 안되니 숨어 있으라는 주단태의 명령이었죠.
하지만 나애교는 호신술까지 쓰며 경호원들을 때려 눕히고는 이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하은별은 천서진을 유령 취급 했어요.
천서진이 오윤희를 대타로 썼다는 것에 엄청난 분노가 생긴 것 이었어요.
도비서는 천서진에게 청아그룹의 움직임이 이상하다고 했어요.
이사장님쪽 주주들도 등을 돌린 것 같다고 했죠.
그리고는 주단태가 최근 청아그룹 대주주들을 만났고, 천서진이 오윤희를 대타로 세운 것을 미리 알고 있었다며 주단태를 너무 믿지 말라고 했어요.
강마리가 송회장 라인인 것을 알게 된 고상아는 음식까지 싸들고와 강마리에게 잘 보이려 했어요.
고상아를 문전박대하고 오윤희를 끌고 마리탕에 데리고 간 강마리.
같이 청소를 하며 힘든 일들을 잊게 해주려 했습니다.
강마리는 오윤희에게 어떻게든 버티고 잘 살으라며 오윤희를 진심으로 위로했어요.
아이들은 하은별에게 가짜소프라노 천서진 주니어라며 하은별을 괴롭혔어요.
솔직히 배로나가 훨씬 실력이 좋았다며 실력도 안 되면서 나대던 것이 보기 싫었다고 했죠.
하은별은 교실로 달려가 배로나의 책상 위의 꽃들을 발로 밟아버렸어요.
재수없게 죽은 애 책상을 아직도 안치웠냐는 하은별에게 제니는 말조심하라며 싸대기를 날렸죠.
주석경도 나타나 제니를 거들었어요.
청아예술제 대상 발표 때 배로나와 같이 있지 않았냐며 하은별을 추궁했죠.
대기실에 하은별과 배로나만 없었다며 뭘 하고 있었냐는 물음에 약기운에 양호실에 있었다고 거짓말 했어요.
갑자기 그 날의 기억이 뒤죽박죽 떠오르며 머리가 깨질 것 같이 아파진 하은별은 정신을 잃었어요.
하은별을 양호실로 데려간 주석훈은 그 날 일이 정말 기억이 안나냐며 실망이라고 했어요.
돌계단에서 본인에게 한 말이 기억이 안나냐며, 그 말이 너무 좋아서 하은별에게 사귀자고 했던 것이라고 했죠.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아 혼란스러워하는 하은별을 두고 주석훈은 자리를 떴어요.
하은별은 주석훈에게 무슨 말을 했었는지 떠올리기 위해 다시 돌계단으로 갔어요.
주석훈은 돌계단에서 하은별이 스스로 한 일을 떠올리게 하려고 거짓말을 한 것이었습니다.
오윤희는 이규진을 찾아가 하윤철과 이혼을 하게 되어 힘들어하는 연기를 했어요.
이규진은 오윤희에게 하윤철과 천서진이 바람을 폈다는 증거부터 확보하라고 했어요.
주단태가 이 사실을 아는건지 입이 근질근질한 이규진.
오윤희는 이규진이 주단태에게 알릴 것이라고 생각해 일부러 연기를 한 것이었어요.
역시나 이규진은 바로 주단태를 불러내 하윤철과 천서진이 바람이 났고 그 때문에 오윤희와 하윤철이 이혼을 하게 되었다고 알렸죠.
모든 것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모르는 척 하던 주단태를 떠올리며 주단태가 청아그룹을 손에 넣기 위해 일을 벌인 것을 깨달았죠.
하은별은 천서진에게 로나 죽던 날 본인이 쓰러져서 집에 온 것이 사실이냐며 따졌어요.
그런건 왜 묻냐며 기억난 것이라도 있냐는 천서진.
하은별은 기억나면 안되는 것이라도 있냐며 방으로 들어가버렸어요.
하은별의 그런 모습에 불안해진 천서진. 하윤철을 찾아갑니다.
천서진은 하윤철의 손이 주단태 때문에 망가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이대로는 못참는다며 천서진은 주단태와 파혼하겠다고 합니다.
천서진은 자존심도 다 버리고 하윤철에게 제발 옆에 있어달라며 매달리며 하윤철에게 키스했고, 그 모습을 주단태가 보게 되었습니다.
천서진은 주단태의 뺨을 때리며 모든 일을 니가 꾸민 것이 아니냐고 따졌고 주단태에게 이제 끝이라고 했어요.
한편 경찰이 들이닥쳐 하은별을 찾았어요.
김광규가 까메오로 출연했어요. ㅎㅎ
경찰은 하은별이 배로나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라고 했죠.
배로나의 혈흔과 하은별의 DNA가 동시에 발견된 목걸이를 꺼내 보여주었습니다.
경비원도 돈을 받고 허위 진술을 했다고 거짓자백을 했으며 하윤철도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했어요.
경찰은 진실이 밝혀질까봐 일부러 산소호흡기를 떼어 배로나를 죽인거냐고까지 했습니다.
천서진은 모든 일은 자기가 꾸민 일이라며 하은별의 털끝하나라도 건드리면 가만 안 둔다고 했어요.
이 때 주단태가 등장해 모든 것은 내가 한 일이라며 울부짖은 천서진이 목소리를 녹음한 것을 들려주었어요.
또 주단태가 꾸민 일 이었습니다.
녹음기를 오윤희에게 보내겠다며 협박하는 주단태.
천서진은 하라는 대로 다 할테니 은별이는 건들지 말라며 무릎까지 꿇고 빌었습니다.
곧 펜트하우스 사람들에게 천서진과 주단태의 결혼식 청첩장이 보내졌어요.
주단태는 천서진과 결혼을 강행하려는 것 같았습니다.
주단태는 오윤희에게 해인이의 땅을 어떻게 가지게 됐냐고 물었어요.
심수련이 주해인의 법정 대리인을 오윤희로 세워 놓았던 것 같았습니다.
오윤희는 딸을 키우는 데에만 집중 했었는데 이제 딸도 잃었고, 인생의 목적이 바뀌었다고 했어요.
부자가 되보려고 한다고 했죠.
펜트하우스를 갖게 될 만큼 부자가 되겠다며 1년 뒤에 이 집에 누가 살고 있을 지 내기를 하자고 했어요.
주단태와 천서진은 아이들에게 결혼을 알렸어요.
하은별은 이 결혼 인정 못한다며 뛰쳐나갔죠.
돈을 원한다면 위자료를 줄테니 그만 하자는 천서진에게 주단태는 결혼도 파혼도 본인이 정한다며 천서진을 억지로 드레스샵에 끌고 갔습니다.
주단태는 배로나가 죽던 날을 떠올렸어요.
주단태는 화장실에서 피에 묻은 손을 닦고 있었고, 화재 경보기를 부숴 울리게 했죠.
화재경보기를 울린 것은 주단태였습니다.
피묻은 손을 보아 배로나를 죽인것도 주단태라는것을 추측할 수 있었어요.
천서진은 도비서에게 몰래 전화를 해 오늘 밤 당장 떠날 수 있는 비행기표와 여권을 준비하라고 했어요.
그 이야기를 듣고 있던 주단태. 어디로 도망치든 찾아 낼 것이니 괜히 힘 빼지 말라고 하죠.
천서진과 하은별의 여권은 주단태가 이미 챙겨 놓은 뒤 였습니다.
주단태는 나애교에게 옷을 선물 했어요.
무슨 좋은 일 있냐는 나애교에게 니가 돌아온 게 좋은 일이냐는 주단태.
두 사람이 사랑을 속삭이는 소리를 로건과 오윤희가 도청 중 이었습니다.
주단태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뜻밖이라는 오윤희.
하지만 로건은 2년 전에는 분명히 나애교가 주단태한테서 도망칠 생각 이었는데 뭔가 이상하다고 했죠.
오윤희는 두 사람은 완벽한 한 편이라고 확신했어요.
로건은 상관 없다며 주단태가 무슨 일을 저질렀는지 나애교에게 꼭 들어야겠다고 했죠.
심수련을 꼭 행복하게 해 주고 싶었다며 어떻게 해서라도 지켜줬어야 했다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죠.
주단태와 나애교는 사격을 하고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남은 한 발.
주단태는 나애교에게 총구를 겨누었어요.
2년 전에 날 배신하려고 하지 않았냐며 니가 변한 것은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고 했어요.
나애교는 총을 두려워 하지 않고 더 다가갔어요.
나 없이도 니 재산 지킬 자신 있으면 쏴보라고 했죠.
몸 싸움을 하다 떨어진 샹들리에에 주단태는 머리에서 피가 났고 나애교는 정신을 잃었어요.
주단태는 피를 보고 패닉이 왔고 나애교의 목을 졸랐어요.
그 때 로건이 나타나 주단태에게서 나애교를 구해 왔습니다.
숨을 쉬지 않는 나애교에게 로건이 인공호흡을 하는 모습으로 펜트하우스2 8회는 끝이 났습니다.
지금까지 굉장히 빠른 전개로 진행되었던 펜트하우스2, 오늘은 무언가 큰 진전은 없었던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다음주에는 나애교의 비밀이 좀 더 공개되기를 바라며, 저는 펜트하우스2 9회 리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오늘 펜트하우스2 8회의 끝에 나온 임창정이 부른 OST 임창정의 되풀이 노래가 참 좋은 것 같아 링크 남깁니다.
펜트하우스2 9회 리뷰 - 나애교의 정체는 심수련? 배로나를 죽인 것은 주단태?
2021년 3월 19일 금요일 방송 된 펜트하우스2 9회의 리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 펜트하우스2 8회의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트 먼저 확인 해 주세요. <펜트하우스2 8회 리뷰> 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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