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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금쪽같은 내새끼 46회 - 산만한 삼남매 조절 억제 훈련

by ★☆♥★☆ 2021. 5. 3.

2021년 4월 23일 방송된 금쪽같은 내새끼 46회 리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 다문화 가정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시각 운동 협응 훈련에 대해 다룬 금쪽같은 내새끼 45회의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트 먼저 확인 해 주세요.

 

<금쪽같은 내새끼 45회 - 다문화 가정 시각 운동 협응 훈련>

 

금쪽같은 내새끼 45회 - 다문화 가정 시각 운동 협응 훈련

2021년 4월 16일 방송 된 금쪽같은 내새끼 45회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 자꾸만 가출하는 금쪽이, 강압적인 부모의 모습이 그려졌던 금쪽같은 내새끼 44회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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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새끼 46회>

 

신애라 두번째 딸 편지

 

금쪽같은 내새끼 46회는 신애라의 두번째 딸의 편지에 대한 이야기로 문을 열었어요.

이 아이와는 어떤 프로그램을 통해 만났는데 다른 아이들은 모두 엄마와 함께였는데 이 아이만 할머니와 함께였고 그 모습이 안타까워 신애라가 엄마가 되어주기로 했다고 했어요.

함께 지내지도 않는데 엄마라고 하면 부담스러워하지 않을까 신애라는 조심스러웠었는데 이 편지를 통해 아이가 신애라를 엄마로 받아들여 준 것을 느끼고 감사했고 조금 더 엄마로 다가가야겠다고 결심했다고 했어요.

 

 

정말 많은 아이들에게 이렇게 사랑을 주는 신애라님이 대단해 보였습니다.

 

 

이번 금쪽같은 내새끼의 주인공 엄마 아빠는 초등학교 동창 동갑내기 부부였어요.

삼남매를 키우고 있다고 했는데요, 삼남매중 누가 금쪽이일지 시작부터 궁금해졌습니다.

 

특이한 점은 두 부부가 신청을 한 것이 아니라 금쪽이 엄마의 친구가 금쪽같은 내새끼에 출연 신청을 했다고 했어요.

하지만 아이의 잘못은 모두 부모에게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부모 교육을 받을 의지가 뿜뿜한 부부의 모습이었습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VCR이 틀어지자마자 모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어요.

금쪽이의 공격성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영상 이었습니다.

오늘의 금쪽이는 막내 였습니다.

 

어린이집에서 선생님의 지시를 거부하기 일쑤이고, 기분이 나빠지면 친구를 때리기까지 한다고 했어요.

 

 

본격적으로 영상이 시작 되었어요.

새벽 4시 반부터 일어나 일을 하러 나가는 엄마와 아침부터 요리를 하느라 정신 없는 엄마.

그리고 보여진 것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누나에게 주먹질을 하는 금쪽이의 모습이었습니다.

 

시끄러운 소리에 왜그러냐고 들여다본 엄마, 누나는 동생이 때렸다고 했지만 엄마는 누나의 말을 듣지 않았어요.

너무나도 억울해보이는 둘째 였어요.

엄마가 다시 나가자마자 다시 누나에게 주먹질을 하고 발길질까지 하는 막내 금쪽이였습니다.

 

 

시끄러운 소리에 다시 방으로 들어온 엄마.

상황을 모르고 둘째에게까지 손을 들고 서 있으라고 했죠.

 

금쪽같은내새끼 오은영

 

역시 맞벌이인 오은영박사는 남편과 서로 잘 하는 것을 하며 육아를 했다고 했어요.

요리를 잘하는 남편은 요리를 하고 아이와 잘 놀아주는 본인이 아이와 신나게 놀아주었다고 했죠.

 

오은영 박사는 한 가지 원칙은 꼭 지켰다고 했어요.

일을 집에 절대로 싸들고 가지 않는다는 것 이었죠.

야근을 하더라도 집에만 들어오면 100% 엄마 모드가 되었고 놀아줄 떄는 온 마음을 다해 놀아주었다고 했죠.

 

 

부부는 아이들을 재운 뒤 어린이집에서 보내온 일지를 함께 보았어요.

금쪽이는 친구가 거절했을 때 화를 내며 장난감을 집어던졌다고 했어요.

친구의 부모님에게도 멍청이라며 화를 내고 소리를 질렀다고 했죠.

선생님을 돼지라고 부르며 손을 꼬집는 등 선생님에게까지 공격성을 보이는 금쪽이였습니다.

 

금쪽이는 작년에 수술을 했다고 했어요.

엄마는 안쓰러운 마음에 금쪽이가 하고 싶다는 것은 다 해줬었다고 했죠.

그 때 너무 오냐오냐 한 것이 이런 결과를 낳은 것이 아닐까 고민이 깊은 부모님이었습니다.

 

금쪽같은내새끼 오은영

 

오은영 박사는 아이가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아이에게 분노나 적개심은 보이지 않는다고 했어요.

아이는 그저 명랑하고 쾌활한 것 같다고 했죠.

문제는 행동에 거침이 없다는 것이라고 했어요.

하지 말라는 것도 결국 하고야 마는 금쪽이 였습니다.

 

 

오은영 박사는 아이의 문제 행동의 원인을 찾을 수 없을 때는 부모를 봐야 한다고 했어요.

금쪽이가 누구를 닮았냐는 말에 둘 다 닮았다는 부모님.

소리치는 것이나 짓궂은 장난은 엄마를 닮았고 화내고 짜증내는 것은 아빠를 닮은 것 같다고 했죠.

 

 

오은영박사는 금쪽이에게 조절과 억제를 가르치기 위해 안되는 이유를 설명해야 한다고 했어요.

금쪽이가 망치로 얼음을 깨려고 했을때 그냥 망치를 치우는 것이 아니라 그 위험성에 대해 설명을 해줬어야 한다는 것이죠.

거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대안도 제시 해 주어야 한다고 했어요.

얼음 물을 먹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었던 금쪽이가 얼음물을 먹을 수 있게 도와줘서 상황을 안전하고 적절하게 해결할 수 있는 가르침이 필요했다는 것 이었습니다.

 

금쪽같은내새끼 오은영

 

오은영박사는 금쪽이가 친구의 부모님에게까지 거친 말을 사용한 것에 대해 짚었어요.

이 때는 두 가지를 명심해야 한다고 했죠.

먼저 아이가 거친 말을 사용한다는 것은 기분이 좋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먼저 기분이 안좋다 라는 것을 인정 해 주어야 한다고 했어요.

두번째로는 거친 말에 대한 조절과 억제를 가르쳐줘야 한다고 했어요.

특히 모에 대한 거친 말은 절대로 안된다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고 했죠.

 

 

배드민턴을 다같이 치러 나갔는데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자 누나에게 라켓을 휘두르는 금쪽이의 모습에 오은영 박사는 그 현장, 그 자리에서 그 당시에 부모의 즉각적인 개입이 필요하다고 했어요.

노는 순서나 시간 배분 등을 해주는 등 현장의 상황에 따라 기본적인 규칙을 적용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 이었습니다.

 

 

드디어 등장한 첫째 역시 부부의 아픈손가락과 같은 존재였어요.

둘째와 셋째 금쪽이는 키즈까페에서 같이 잘 놀았지만 첫째는 혼자 겉도는 모습이었죠.

친구도 없다고 했습니다.

현재 특수반에 다니고 있고 4학년인데 아직 한글도 잘 안 된다고 했죠.

지금 일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첫째를 끼고 케어를 해야 한다는 친구의 뼈아픈 조언에 엄마는 스스로 마음이 너무 찔렸다고 했습니다.

 

 

첫째가 어렸을 때 ADHD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화를 냈다는 아빠.

본인들이 너무 어릴 때, 너무 모르는 상태에서 아이를 키웠다며 지난 행동에 대해 후회하는 모습 이었습니다.

 

 

오은영 박사는 첫째 아이가 이해력이 딸리는 가장 큰 원인은 언어 지연 때문이라고 했어요.

사고의 진행 속도가 느리다고 했죠.

적절한 단어를 탐색해 상황을 설명하는 과정이 안되기 때문에 항상 당황스럽고 본인이 어려웠던 상황을 말로 잘 해결을 해 본 경험이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사람을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상황을 피하기 위해 자꾸 친구들과 어울리지 않고 혼자 놀게 된 것이라고 했습니다.

 

 

둘째는 오빠에게 직접 라면도 끓여주는 속깊은 아이었어요.

오빠와 술래잡기를 하다 꽁꽁 숨어버린 오빠를 찾지 못하자 동네 방네를 다니며 오빠를 찾아다녔죠.

걱정을 한 둘째와는 달리 오빠는 계속 도망다녔어요.

그런 오빠를 발견한 둘째는 본인이 한시간 넘게 찾아다닌 것이 억울해 오빠에게 화를 냈죠.

말에 거침이 없는 둘째의 모습 이었습니다.

오은영박사는 둘째가 감정도 풍부하고 마음도 따뜻하고 배려심이 많은 아이이기 때문에 거침이 없다는 부분만 잘 다듬어주면 좋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드디어 오은영박사의 금쪽처방이 내려졌어요.

오은영박사는 이 집안의 모두가 산만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다 같이 조절과 억제를 연습 할 필요가 있다고 했어요.

 

 

그리고 동갑내기여서 투닥투닥하는 엄마, 아빠에게 서로 존대를 해 주라고 조언 했죠.

아이들이 보고 크기 때문에 필요한 부분이라고 했습니다.

 

힘 조절 훈련

 

조절과 억제를 위한 첫번째 훈련은 지점토를 가지고 하는 힘 조절 훈련이었어요.

지점토를 꽉 눌러보기도 하고 조심스럽게 굴려 구의 형태를 만들기도 하면서 힘을 조절하는 연습을 자연스럽게 했죠.

또한 중간 중간 손 무릎을 연습하며 차분함을 기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집에서 엄마는 아이들과 함께 만두를 빚으며 이러한 힘 조절 훈련을 이어 나갔습니다.

 

소리조절놀이

 

두번째는 소리조절놀이 였어요.

고깔의 크기에 따라 목소리의 크기를 조절하는 놀이를 하면서 소리를 조절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가족 역할 체인지 놀이

 

다같이 여행을 간 금쪽이네 가족은 가족 역할 체인지 놀이를 했어요.

가족 구성원 중 한 명을 뽑아 상대방의 말투, 행동을 흉내 내며 역할극을 진행하는 놀이였죠.

가족 역할 체인지 놀이를 통해 다른사람이 흉내내는 나의 모습을 보며 본인의 모습을 객관화할 수 있었어요.

또한 서로의 마음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죠.


금쪽 처방을 통해 삼남매가 더욱 행복해지기를 바라며, 저는 금쪽같은 내새끼 47회 리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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