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몬테크리스토 31~35회 내용을 요약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 26~30회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트 먼저 확인 해 주세요.
<미스몬테크리스토 31~35회 줄거리>
훈이와 놀아주던 황가흔은 오하라가 유치원에 등장하자 당황했고, 그런 황가흔을 데리고 훈이는 구석으로 들어가 숨었습니다.
오하라에게 들키기 직전, 차선혁이 등장해 오하라에게 아이들이 기다리고 있다며 빨리 가자고 합니다.
훈이는 본인이 찾아서 데려가겠다고 하죠.
훈이는 숨바꼭질을 무서워하면서도 황가흔을 숨겨 준 것이었어요.
황가흔은 엄마가 또 숨바꼭질을 하자고 하면 싫다고 분명히 말하라고 알려주었죠.
오하라는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던 그 때, 차선혁은 황가흔에게 어떻게 당신이 훈이의 그림 선생님을 하고 있는 거냐고 물었죠.
황가흔은 재능 기부를 하다가 우연히 훈이를 가르치게 된 것이라고 했죠.
본인에게 왜 말을 안했냐며 따지는 차선혁에게 황가흔은 오하라가 신경 쓰이는 거라면 그만 두겠다며 하지만 본인이 아니더라도 훈이에게 그림치료는 꼭 필요하겠다고 하고는 자리를 떴습니다.
아이들은 훈이에게 엄마가 유명인이어서 좋겠다며 친하게 굴었어요.
오하라가 처음으로 훈이에게 제대로 엄마 역할을 해 준 것 이었습니다.
황가흔과 지나황은 주세린과 오하라를 향한 복수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황가흔은 런칭 경쟁을 통해 주세린을 몰락 시키겠다고 했죠.
주세린은 고은조의 디자인을 훔쳐 지금의 자리에 올랐는데요, 황가흔은 주세린이 아무리 발버둥 쳐도 고은조를 뛰어넘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겠다고 했어요.
지나황은 오하라의 캐스팅이 진행 중인 한 작품에서 오하라의 캐스팅을 무산 시키겠다고 했어요.
황가흔의 복수의 무대에 올리기 위해서는 오하라가 이 작품을 하면 안 된다고 했죠.
황가흔은 그럴 필요 없다며 본인에게 계획이 있다고 했습니다.
한영애는 오병국과 금은화 앞에서 황가흔을 극찬했어요.
한영애는 런칭 경쟁을 스쿼드 경쟁으로 진행 하라고 했죠.
(*스쿼드 경쟁: 유닛, 팀을 만들어서 팀끼리 경쟁 시키는 방식)
그리고는 황가흔의 파트너 임원으로 오하준을 시키라고 했죠.
한영애는 황가흔에게 까이고 의욕을 상실한 오하준에게 가 황가흔의 파트너로 차선혁이 유력하다며 오하준을 일부러 자극 했어요.
한영애는 오하준을 조종하는 방식을 아주 잘 알고 있었습니다.
오하준은 본인이 폭탄이 아니라 로켓이라는 것을 기필코 보여주겠다며 결의를 다졌습니다.
한영애는 황가흔을 오하준과 맺어주기 위해 부적까지 준비했어요.
몰래 황가흔과 오하준 자리에 부적을 넣어둡니다.
순정은 은결이가 계속 회사에 은조를 닮은 사람이 있다고 하자 궁금함을 못 참고 회사로 찾아가 황가흔을 기다렸어요.
그런 순정을 지나황이 발견하고 말을 걸죠.
순정은 지나황에게 은결이가 너무나도 은조와 닮은 사람이 있다고 해 한 번 보러 온 것이라며 기분 나빠하지 말라고 했고, 진짜 황가흔을 잃어 본 경험이 있는 지나황은 그런 순정의 마음을 이해 했습니다.
금은화는 차선혁에게 런칭 경쟁에서 주세린의 파트너를 맡으라고 합니다.
한영애가 이번 경쟁으로 오하준을 후계자로 굳히려는 것 같다며 본인이 그렇게 되도록 가만두지는 않겠다고 했어요.
금은화는 차선혁에게 런칭 경쟁에서 꼭 이겨서 제왕패션 사장 자리에 올라야 한다고 다그쳤습니다.
욕심이 없다는 차선혁에게 언젠가 훈이에게 제왕가를 물려주어야 하지 않겠냐며 야망을 가지라고 하죠.
황가흔과 차선혁이 회의 중이던 그 때 오하준이 쳐들어가 신브랜드 런칭 계획 실행 계획안을 내놓죠.
황가흔에게 폭탄으로 보이지 않기 위한 발악 이었습니다.
오하라는 드라마 캐스팅 소식이 없자 전전긍긍 하고 있었어요.
기존에 캐스팅 됐던 아이돌은 잘 해결 된 거냐며 엄마 금은화에게 물었죠.
금은화는 감독이 오하라가 애엄마인 것이 걸려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했다며 오하라에게 기다리고 있으라고 했어요.
오하라는 훈이에게 핸드폰을 사주겠다며 백화점에 가자고 했어요.
훈이는 백화점에 가면 숨바꼭질을 해야하지 않냐며 싫다고 거부했죠.
그런 훈이를 데리고 가 오하라는 훈이에게 핸드폰을 사주었지만 주변의 시선은 계속 의식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백화점에서 드라마 감독을 발견합니다.
숨바꼭질이 싫어 백화점에 안 가겠다던 훈이를 억지로 데려가놓고 또 훈이를 피팅룸 안에 숨기죠.
핸드폰이 생긴 훈이, 황가흔에게 전화를 걸어 엄마가 본인을 숨겼다며 울먹입니다.
마침 백화점에 있던 황가흔은 훈이를 찾아가 달래주었고 훈이를 데리고 차선혁에게 갑니다.
차선혁은 오하라에게 엄마 자격이 없다며 화를 냅니다.
오하라는 유치원에서 구연동화를 하는 모습을 보이며 차선혁의 점수를 땄던 것이 모두 물거품이 되었죠.
황가흔은 인터넷에 오하라의 만행을 공개합니다.
오하라의 드라마 캐스팅이 결정되어 샴페인을 따고 있던 그 순간 오하라가 훈이를 피팅룸에 방치하는 CCTV 영상이 뉴스를 통해 공개 되었죠.
오하라는 캐스팅은 없던 일로 하자는 감독의 연락을 받습니다.
이 것이 황가흔의 큰 그림 이었던 것이었습니다.
오하라는 이 일의 제보자가 황가흔이라는 것을 알고 황가흔을 쫓아가 사람들 앞에서 연기를 합니다.
자기가 훈이를 얼마나 사랑하는데 방치하냐며 사람들 앞에서 일부러 쓰러지죠.
오하라는 알고 있는 의사에게 부탁을 해 본인이 유산을 한 것 처럼 꾸밉니다.
그런데 오하라가 떨어뜨린 가방에서 황가흔은 피임약을 발견합니다.
오하라는 가족들 앞에서까지 연기를 펼칩니다.
황가흔 때문에 아이가 유산된 거라며 용서하지 않겠다고 하죠.
금은화는 황가흔을 찾아가 너 때문에 내 딸이 유산을 했다며 손찌검을 하려 합니다.
황가흔은 피임약 먹는 사람이 임신을 하냐며 맞서죠.
금은화는 황가흔에게 무릎을 꿇고 한번만 눈 감아 달라며 빌었어요.
황가흔은 한번만 눈 감아 준다며 다시는 오하라가 훈이를 방치하지 못하게 하라고 했어요.
신브랜드에 영향을 미치지 않게 하라는 것이었죠.
오하라에 대한 여론은 동정 여론으로 바뀌었지만 캐스팅은 여전히 무산 되었어요.
황가흔은 혼자 생각합니다.
'오하라, 니 배우 인생은 끝내도 내가 끝내. 니 마지막 작품은 내가 준비했거든.'
황가흔에게 무언가 계획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황가흔은 런칭 경쟁 팀 파트너로 오하준을 선택 했어요.
차선혁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오하준을 이용해야만 했죠.
차선혁은 황가흔에게 오하라가 유산이 아니라며 마음 쓰지 말라고 했어요.
대신 사과하겠다고 하지만 황가흔은 오하라에게 직접 사과하라고 하라고 하죠.
차선혁은 황가흔에게 훈이의 그림치료를 부탁한다고 했어요.
황가흔은 본인이 왜 오하준을 파트너로 선택했는지 아냐며, 오하준은 비겁한 사람이 아니라 언제든 본인을 위해 나서줄 진실 된 파트너라고 생각해서 선택했다고 했어요.
오하라의 유산쇼를 알면서도 침묵한 차선혁에 대한 황가흔의 분노를 알 수 있었습니다.
주세린은 황가흔에게 비장의 무기가 있다며 도발했어요.
하준오빠가 얼마나 노답인 지 잘 모르는 것 같다는 주세린에게 황가흔은 본인이 폭탄을 떠안아야 공정한 경쟁이 될 것 같아 뽑았다며 맞서죠.
이 이야기를 들어버린 오하준에게 황가흔은 폭탄이 아니라 로켓이라는 것을 증명하라고 하죠.
주세린의 비장의 무기는 은조의 디자인 노트였어요.
그 것을 눈치 챈 황가흔은 주세린의 가방을 소매치기해 고은조의 디자인을 불태워버립니다.
순정이 계속 마음에 걸린 지나황은 순정이 일하는 찜닭집으로 가 찜닭을 포장해 황가흔에게 먹였어요.
황가흔은 엄마의 맛이라며 눈물을 보였고, 그런 황가흔에게 지나황은 고은결에게 누나가 되어 주어도 된다고 했습니다.
덕규는 주태식과 점점 더 가까워졌어요.
덕규같은 아들이 있으면 좋겠다는 주태식에게 덕규는 본인의 아버지도 얼마 전에 돌아가셨다며 아들 노릇을 해도 되냐고 하죠.
주태식은 옳다구나 하고는 지난 번에 말했던 투자 비법 좀 알려달라고 했어요.
주세린이 까먹은 20억을 어떻게 만회할 지만 머릿속에 있었기 때문이죠.
덕규는 본인에게 귀인같은 투자 멘토가 있다며 손 대는 것마다 잭팟이라 신의 손이라고 불린다고 했어요.
덕규는 그 사람을 주태식에게 소개 해 주기로 합니다.
은조의 디자인 노트를 잃어버리고 멘붕이 온 주세린에게 동대문 여신이라는 사람으로부터 패션 라이브에 초대한다는 문자 하나가 옵니다.
금은화는 지나황이 영화 한 편에 투자 뿐 아니라 제작에도 참여하게 될 것이라는 소식을 들었어요.
지나황이 투자한 작품들은 해외 영화제도 휩쓸었었기에 어떻게든 하라를 주인공으로 꽂아야겠다고 결심하죠.
하라도 작품이 너무 마음에 든다며 엄마에게 꼭 꽂아달라고 하죠.
황가흔은 동대문 여신이라는 이름을 걸고 라이브 방송을 했어요.
초대 문자를 받은 주세린이 이 방송을 지켜보고 있었죠.
황가흔은 옷을 경매로 팔고 있었고 이 날의 옷은 무려 700만원에 낙찰이 되었죠.
주세린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지만 동대문 여신의 디자인이 본인이 꿈에 그리던 디자인 이라는 것을 깨닫죠.
이번 타겟은 주태식 이었어요.
덕규는 황가흔이 엄청난 투자의 귀재 마담 블랙이라고 했어요.
황가흔은 중요한 시기에 더러운 것을 들이냐며 덕규에게 화를 내는 연기를 하였죠.
두 사람이 만들어낸 투자모임이 함부로 들어갈 수 없는 모임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 이었습니다.
런칭 경쟁의 방식은 각 팀별로 3가지 스타일을 선정해 매장 점주들을 상대로 품평을 해 투표를 하겠다고 했어요.
오병국은 승리 팀 전원을 특별 승진 시키겠다고 했어요.
오하준을 사장으로 올리기 위해서였죠.
경쟁에서 이기면 총괄 팀장 자리를 얻을 수 있냐는 세린에게 황가흔은 총괄팀장직을 걸겠다고 했습니다.
끝까지 차선혁에게 유산을 한 척 하는 오하라에게 차선혁은 훈이 동생 안 가지려고 피임하는 것을 다 알고 있었다며 내 앞에서 연기좀 그만 하라고 했어요.
차선혁은 단단히 화가 나 있었습니다.
금은화는 지나황을 찾아가 영화 제작비의 절반을 댈 테니 오하라에게 주인공을 맡겨달라고 합니다.
지나황은 주인공에 대한 것은 감독에게 일임할 것이라고 했어요.
오하라는 이미지도 좋지 않고 황가흔 때문에 유산을 한 것 처럼 쑈를 한 것도 파렴치한 짓이 아니냐고 하죠.
금은화는 본인이 자식을 잘못 키운 죄라며 고개를 숙여 사죄했어요.
지나황은 생각을 해 보겠다며 오하라가 황가흔에게 사과를 하면 오디션 기회는 주겠다고 했어요.
봉숙은 한영애과 하준의 대화를 엿듣고는 금은화에게 가 한영애가 오하준과 황가흔을 맺어주려고 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죠.
봉숙은 동생이 사고를 쳤다며 몇백이면 합의가 될 것 같다며 은근히 돈을 요구합니다.
금은화는 봉숙에게 수표 몇 장을 건냈지만 봉숙은 성에 차지 않았는지 금은화에게 박하다며 하준의 엄마가 죽은 날 본인이 눈을 딱 감고 시치미 떼지 않았으면 부사장님이 어떤 오해를 받았을 지 모를 일 아니냐고 하죠.
둘 사이에 무언가가 있어 보였습니다.
금은화는 더 큰 돈을 내 놓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황가흔의 방에 은조의 옷을 가져다 놓고 있었던 은결이와 황가흔은 마주칩니다.
은결이에게 누나가 되어줘도 된다고 했던 지나황의 말에 황가흔은 은결이에게는 본 모습을 보여주기로 결심했죠.
은결이를 껴안으며 어떻게 은결이를 잊을 수 있겠냐며 누나가 이제 돌아와서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황가흔은 은결이에게 주세린에게서 집을 다시 되찾기 위해 비밀 임무를 수행 중이라고 했어요.
누나의 기억이 돌아온 것을 엄마에게도 보미누나에게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하죠.
은결이는 황가흔에게 비밀을 꼭 지키겠다고 약속했어요.
황가흔은 은결이가 가져다 준 고은조 시절의 핸드폰을 보며 추억을 되새깁니다.
핸드폰에는 고은조가 죽던 날 차선혁이 불러 준 자장가도 녹음이 되어 있었죠.
동대문여신의 옷을 유명 여배우가 입고 그 것이 공항패션으로 화제가 된 것을 보고 주세린은 런칭 경쟁을 위해 동대문 여신을 무조건 붙잡아야겠다고 결심하죠.
동대문 여신에게 연락을 했지만 동대문 여신, 황가흔은 너 따위가 내 작품을 평가하냐며 꺼지라고 하죠.
주세린은 동대문여신에게 디자인을 사겠다고 했어요.
동대문여신은 내 디자인을 가지고 싶으면 영혼을 팔라고 했어요.
오하라는 금은화의 설득으로 황가흔에게 사과를 하러 왔어요.
오하라를 위해서는 뭐든 할 수 있다며 황가흔에게 무릎까지 꿇었다고 하는 금은화의 말에 오하라는 사과 하기로 결심한 것 같았습니다.
오하라는 황가흔에게 무릎을 꿇렀지만 사과를 하는 사람의 태도가 아니었어요.
곧 훈이가 그림치료를 받으러 황가흔의 사무실에 오기로 되어있었고, 황가흔은 이런 모습을 훈이가 볼까봐 걱정이 돼 사과를 받아줄테니 얼른 나가라고 합니다.
오하라는 황가흔이 본인을 뭔가 빨리 내보내려고 한 것 같다는 것을 눈치 챘습니다.
오하준이 미스주컬렉션 자료를 열람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금은화는 오하준에게 쫓아가 성을 냅니다.
미스주컬렉션은 본인 관할이라며 이런 식으로 상대팀 자료를 빼가냐며 따졌습니다.
우리 엄마 자리 밀쳐내고 그 자리에 앉아있는 사람이 할 소리는 아니라며 오하준도 지지 않았죠.
새엄마의 이런 모습을 보니 비어있는 제왕패션 사장직에 올라서 새엄마를 쳐 내고 싶어졌다고 했어요.
금은화는 니 엄마 나연이과 똑같다며 나연이도 죽기 전까지 악다구니를 쓰며 본인에게 상처란 상처를 다 줬었다고 했어요.
나연이는 니가 생각하는 만큼 그렇게 착하고 좋은 사람이 아니라고 했어요.
두 사람의 감정싸움은 극에 달했습니다.
그런 두 사람을 황가흔이 말렸고 오하준을 따라가 위로 해 주었죠.
한편 은결이가 가져다 준 엄마가 싸 준 도시락을 먹던 황가흔은 엄마가 너무 그리워 찜닭집을 찾아갔어요.
그런데 그 때 찜닭집에 오하라가 와서는 고은조의 엄마 순정이 찜닭집에서 일하는 것을 보고는 소리를 지르고 난동을 피웁니다.
오하라는 순정을 당장 자르라고 하고는 나가버렸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본 황가흔은 화를 억누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지나황 작품의 오디션 당일 오하라는 황가흔 역시 제작 전반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황가흔은 즉흥 연기를 보여 달라며 당신 앞에 주사를 맞지 않으면 죽는 사람이자 죽이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상황을 설정 했어요.
아버지가 죽은 바로 그 날의 모습이었죠.
오하라는 이내 망설이다가 광기까지 보이며 연기를 해 냈어요.
그리고 나서는 괴로웠는지 화장실에 가 토를 해대죠.
은조의 아빠가 죽던 날의 기억이 떠올라 오하라는 괴로워합니다.
오하라는 주인공에 발탁되게 됩니다.
지나황은 오하라가 중간에 하차할 수 없도록 금은화의 투자를 받기로 결심하죠.
보미는 오하라를 찾아가 당장 엄마들에게 사과를 하라고 했어요.
은조랑 절친이었으면서 어떻게 은조 엄마를 짜르라고 할 수 있냐고 따져댔죠.
영화 촬영에 들어가야 하는데 갑질 논란으로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못 구하고 있었던 오하라는 보미에게 메이크업을 맡아주면 은조 엄마를 짜르지 않게 해 준다고 했고, 보미는 그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오하라는 은조 엄마를 계속 일하게 하면 차선혁의 마음도 누그러질 거라는 생각에 차라리 잘 됐다고 생각합니다.
차선혁은 순정에게 밥을 먹자고 연락을 했고 순정을 만나 오하라의 난동에 대해 사과를 합니다.
순정은 하라의 심정을 이해 한다며 괜찮다고 했어요.
비밀이지만 여전히 차선혁을 사위라고 생각한다는 순정의 말에 차선혁은 어머니와 은결이를 보면 은조가 생각날 것 같았어서 그동안 못 챙겨드렸다며 죄송하다며 눈물을 흘립니다.
이 모습을 황가흔이 목격 하게 되었고, 황가흔과 순정이 드디어 마주하게 되었어요.
한영애는 하준이가 마음을 잡고 회사 일을 하는 것은 황가흔 덕분이라며 황가흔과 하준이를 맺어 줘야 한다고 했어요.
아버지가 주세린과 본인을 엮으려고 한다는 것을 들은 오하준이 달려와 주세린과는 절대 결혼 하지 않겠다고 했죠.
황가흔이 동대문 디자이너와 콜라보를 준비하고 있다는 말에 주세린은 몰래 황가흔의 사무실로 가 디자인 파일을 훔쳐봅니다.
그 곳에서 동대문 여신의 디자인을 발견하죠.
황가흔은 주세린이 파일을 훔쳐 봤다는 것을 눈치챕니다.
황가흔은 차선혁에게 왜 아직도 죽은 첫사랑의 어머니를 만나냐고 했죠.
그렇게 행동하면 차선혁이 첫사랑을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다고 착각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했죠.
차선혁은 착각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은 그 사람을 죽을 때까지 잊지 않을 거라고 하고는 화를 내고 자리를 떴어요.
훈이는 유치원에서 엄마 아빠와 같이 캠핑을 가는 것을 상상하며 즐거워하고 있었어요.
오하라는 영화 촬영 들어가기 전에 훈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주겠다며 이번에는 꼭 가겠다고 훈이와 약속했어요.
차선혁 역시 훈이와 같이 캠핑에 가겠다고 했어요.
오하라는 은조 아주머니 일은 미안하다며 찜닭집에서 일하게 하시라고 했으니 마음을 풀으라고 했죠.
곧 있으면 영화 들어가는데 당신이 이렇게 화나 있으면 집중을 못 한다는 오하라에게 차선혁은 본인이랑 상의도 없이 결정 한 것에 대해 뭐라고 하겠냐며 훈이와의 캠핑 약속이나 꼭 지키라고 하죠.
오하라에 대한 신뢰, 사랑이 모두 무너진 것처럼 보였습니다.
주세린은 동대문 여신에게 연락을 해 황가흔과 계약을 하지 말고 본인과 계약을 하자고 했어요.
동대문 여신이 원하는대로 영혼도 팔겠다고 하죠.
동대문 여신은 계약금으로 1억을 요구합니다.
주세린은 나욱도에게 부탁해 아버지 창고에 있는 금은화의 돈 1억을 몰래 빼옵니다.
나욱도는 금은화가 매 달 비서를 시켜 돈을 확인하니 빨리 채워 넣어야 한다고 했죠.
금은화는 주태식에게 전화해 세린이가 날린 20억을 채워놓앗냐며 다그칩니다.
조만간 큰 돈을 써야 하니 당장 채워 놓으라고 하죠.
오병국이 지나황의 영화에 투자를 못 하게 하자 비자금으로 투자를 하기로 결심 한 것 이었어요.
투자 모임에 참여하게 된 주태식은 신나서 신고식 자리에 가지만 그 곳에서 신고식이라며 밀가루와 계란을 맞았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황가흔과 덕규는 다시 한번 결의를 다집니다.
황가흔의 복수가 본격적으로 시작 되려는 것 같은데요, 매 회, 매 주 참 흥미로운 것 같습니다.
저는 미스몬테크리스토 36회~40회 줄거리 요약으로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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