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몬테크리스토 36~40회 내용을 요약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 미스몬테크리스토 이전 회차의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트 먼저 확인 해 주세요.
<미스몬테크리스토 36~40회 줄거리>
주태식은 혹독한 신고식을 거쳐 마담살롱의 정식 회원이 됩니다.
물론 이는 황가흔과 덕규, 주태식에게 당했던 고은상가 상인들이 만들어 낸 가짜 모임이었죠.
주태식은 황가흔이 돈을 두 배로 불려주겠다고 한 것을 철썩같이 믿고는 금은화의 비자금에서 몰래 돈을 빼 투자를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황가흔은 주태식을 몰락시켜 고은상가 상인들에게 모두 돌려주리라 다짐하죠.
지나황과 금은화는 지나황이 투자하는 영화에 오하라의 출연 계약을 맺었어요.
지나황은 특약사항이 있다고 했습니다.
작가의 예술적 주장이나 의사를 존중해야하며 중간에 내용이 수정되어도 수용한다는 내용의 조항이 추가 되었다고 했죠.
지나황은 끝으로 오하라에게 영화 관련 세부 사항을 황가흔과 상의하라고 전달 해 달라고 하였죠.
오하라는 엄마 금은화에게 특약사항에 대해 들었지만 그 내용을 수용하겠다고 했어요.
최감독님은 엔딩을 정해놓지 않고 촬영하는 경우가 많다며 무조건 감독님을 믿고 따라가겠다고 하죠.
이 모든 것이 황가흔이 꾸며놓은 덫이라는 것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순정은 가흔을 보고 은조와 너무 닮아 놀랐던 이야기를 했어요.
은결이는 가흔이는 은조가 아니라며 황가흔과 약속한 것을 지키려는 모습을 보였죠.
보미는 실수로 선혁이 은조가 만들어주었던 예복을 버리지 않고 가지고 있다는 것을 말해버렸어요.
그 이야기를 듣고 하라가 알면 큰일난다며 초심은 당장 버리라고 하고, 보미는 본인이 버리겠다며 엄마를 진정시킵니다.
오하라는 황가흔과 영화 촬영 관련 세부 스케쥴을 이야기하러 찾아갑니다.
오하라는 8개의 인격을 표현하는 데에 있어서 의상 컨셉이 중요하다며 컨셉을 잡을 때 본인의 의견을 반영하라고 하죠.
황가흔도 지지 않고 본인의 의견과 맞다면 반영하겠다고 했어요.
또 캐릭터에 맞는 의상 컨셉을 잡으려면 배우에 대해 분석, 연구 해야하니 본인 앞에서 가식이나 위선 떨지 말고 솔직하게 대하라고 했어요.
엄마와 캠핑을 간다고 설레있던 훈이를 떠올리며 일정 조정은 배려하겠다고 말하죠.
보미는 선혁에게 은조가 만든 예복을 가져다 줍니다.
선혁을 만나러 가는 길 오하라를 마주쳤지만 다행히 들키지는 않았어요.
보미는 본인과 은결이가 화이트펀드 매장에서 일을 하고 있으며 황가흔을 알게 된 것도 알렸어요.
황가흔을 항상 봐야하는 오빠 선혁을 걱정하는 모습 이었습니다.
선혁은 은조의 예복을 보며 눈물을 흘렸어요.
여전히 은조를 그리워하는 모습 이었습니다.
오병국은 하준을 불러서는 일을 잘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칭찬했어요.
하준을 이렇게 만든 황가흔이 너무나도 고맙다고 했죠.
하준을 잘 키워서 회장 자리에 앉혀야 죽은 니 엄마에게 면이 서지 않겠냐는 오병국, 단 한번도 엄마 나연을 잊어본 적이 없다고 말합니다.
이 두 사람의 대화를 금은화가 도청하고 있다는 것은 꿈에도 모른채 뱉은 말 이었죠.
한편 하준은 황가흔과 시장조사를 같이 나갈 약속을 하고 설레합니다.
동대문여신에게 디자인리스트가 오지 않자 불안해진 세린은 또 다시 황가흔의 자료를 훔쳐보려 하지만 보안 장치가 장착되어 황가흔 사무실에 몰래 들어가는 것은 불가능했어요.
동대문여신은 세린에게 디자인을 보냈어요.
너무나도 완벽한 디자인이었죠.
동대문여신은 세린에게 내 디자인에 손 댈 생각은 꿈도 꾸지 말라고 했습니다.
세린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동대문여신, 디자인을 있는 그대로 내지 않으면 계약 파기라고 했습니다.
은결이가 가져다 준 도시락가방을 돌려주러 나간 자리에서 은결은 선혁과 대화를 하고 있었어요.
은결은 선혁은 우리 편이라며 황가흔을 은조누나라고 부르며 매형과 다시 결혼을 하라고 하죠.
황가흔은 선혁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은결에게 자기가 진짜 누나인 줄 아냐며 다시는 이런 것을 싸오지 말라며 도시락통을 던지듯 건내고 가버렸어요.
무슨말을 그렇게 심하게 하냐는 선혁에게 은조는 차보미가 부탁을 해 연기한 것일 뿐이라며 오해하지 말라고 했어요.
차선혁은 황가흔에게 본인이 황가흔의 상처를 기억나게 한 사람이 아니냐고 했어요.
그 사람처럼 본인이 사랑하는 여자를 배신한 것 같으니까 본인한테 화내는 것 아니냐는 차선혁.
황가흔은 맞다며 당신같은 사람을 제일 싫어한다고 하고는 가버렸습니다.
그리고는 은결이를 찾아가 은결이를 안아주며 사과했어요.
선혁에게 흔들리는 본인의 모습에 화가 나 보이는 황가흔 이었습니다.
박감독은 오하라에게 연락을 해 주말에 워크샵을 할 것이라고 했어요.
황가흔은 오하준과의 시장조사 약속 때문에 불참한다고 한 워크샵 이었죠.
황가흔은 오하라가 훈이와 캠핑 약속이 있다는 것을 알고 오하라도 주말에 시간이 안 될 것이라고 했지만 오하라는 박감독에게 워크샵에게 참여하겠다고 했어요.
엄마가 캠핑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고 우는 훈이를 오하라는 혼내기 바빴어요.
그런 모습을 보고 차선혁은 다시 한번 오하라에게 실망하게 되죠.
훈이는 아빠 선혁에게 별이아줌마랑 같이 가면 안되냐고 합니다.
훈이는 황가흔에게 전화를 걸어 캠핑에 같이 가달라고 부탁했고, 황가흔은 같이 가겠다고 했습니다.
훈이와 캠핑을 같이 가주기 위해 오하준과의 시장조사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된 황가흔.
황가흔과의 데이트를 상상하며 춤까지 추던 오하준은 실망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한영애는 오하준에게 가 레스토랑을 통째로 빌려 풀코스로 예약을 해 놓았으니 황가흔을 데리고 데이트를 잘 하라고 했어요.
할머니에게 황가흔이 찍힐 것을 염려해 오하준은 시장조사 약속이 취소된 것을 숨겼죠.
황가흔은 엄마 지나황에게 오하준과 시장조사를 가는 척 했죠.
지나황은 사랑은 양날의 칼과 같은 것 이라며 오전무의 마음을 잘 이용해 기회로 만들라고 했어요.
그렇게 한다면 복수가 더 빨라질 것이라고 했죠.
금은화는 오병국이 나연이를 잊지 못했다고 말했던 것을 떠올리며 이를 갈았어요.
오하라의 입지를 강화시키기 위해 영화에 공격적으로 투자를 하기로 결심하죠.
주태식에게 맡긴 비자금 중 20억을 챙기러 갑니다.
금은화의 돈 20억을 가지고 몰래 투자를 한 주태식은 걸릴까 노심초사 하지만 금은화는 눈치채지 모했습니다.
황가흔은 훈이와의 약속대로 캠핑에 가 훈이, 차선혁과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훈이의 인형을 찾아주다가 발목을 삐어버려 선혁에게 업히게 되고 선혁은 약까지 발라주죠.
우연히 하준의 통화를 엿들은 세린은 몰래 한영애가 통째로 빌려놓은 레스토랑에 따라갑니다.
본인과 식사를 해 주면 황가흔이 시장조사를 펑크 냈다는 것을 비밀로 해 주겠다는 주세린.
하준은 주세린과 식사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두 사람이 식사하는 모습을 우연히 지나황이 발견을 하고 황가흔이 어디서 무얼 하고 있는지 알아봅니다.
차선혁에게 흔들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황가흔은 차선혁과 대화를 나눴어요.
황가흔에게 유산한 아이가 있다는 것을 훈이를 통해 알게 된 상태였죠.
별이의 존재를 그 남자도 알고 있냐는 차선혁에게 황가흔은 죽을 때까지 그 남자 모르게 할 것이라며 그것이 본인이 내리는 벌이라고 했어요.
은조는 본인에게 아낌없이 표현했는데 본인은 그러지 못했다는 선혁.
은조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황가흔은 차선혁에게 원한다면 오늘만 고은조가 되어주겠다고 했어요.
차선혁은 황가흔을 은조라고 생각하고는 그동안 하지 못한 말들을 쏟아내며 황가흔을 껴안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리고는 황가흔에게 본인을 상처를 준 남자라고 생각하고 본인에게 쏟아내라고 하죠.
오하라는 느낌이 쎄해 워크샵으로 가던 차를 돌려 캠핑장으로 갑니다.
하지만 황가흔은 이미 자리를 뜬 뒤 였어요.
황가흔과 차선혁, 훈이가 같이 찍은 사진을 오하라는 발견할 뻔 하지만 그 때 차선혁이 나타나면서 오하라는 사진을 못 보게 되었어요.
집으로 돌아온 황가흔을 지나황은 기다리고 있었어요.
지나황은 황가흔에게 화를 내며 이렇게 흔들릴거면 다 그만두고 엄마와 동생에게 돌아가라고 하죠.
황가흔은 다시 한번 차선혁에게 흔들리지 않을 것을 다짐하게 됩니다.
주세린은 동대문 여신에게 받은 디자인에다가 본인이 살짝 손을 봐 금은화에게 보냈어요.
참신한 디자인이라며 만족스러워했지만 일부 디자인이 언발란스하다며 지적했죠.
주세린이 리터치를 한 바로 그 포인트들을 짚어냈어요.
하지만 주세린은 요즘 언발란스가 유행이라고 했어요.
그리고는 하준오빠에게 들었는데 황가흔네는 디자인도 안나왔다며 의기양양해했습니다.
주세린은 오하준과 주말에 데이트를 했다며 약혼을 얼른 픽스 해 달라고 합니다.
심지어 주세린은 레스토랑 지배인에게 부탁을 해 하준과 밥을 먹고 있는 인증샷을 찍어 한영애에게 사진을 보내게 하죠.
한영애는 오하준과 주세린의 사진을 보고는 기겁 합니다.
회사에서 마주친 황가흔과 차선혁.
황가흔은 차선혁에게 본인이 실수했던 것 같다며 캠핑장에서의 일은 없던 것으로 하자고 했어요.
앞으로 훈이의 그림교사도 하지 않겠다고 했어요.
오하준은 두 사람의 대화를 우연히 듣게되죠.
주태식은 금은화의 비자금에 손을 댑니다.
덕규에게 투자금으로 10억을 맡기죠.
황가흔과 오하라는 영화 의상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었어요.
오하라가 준비한 착장들을 황가흔은 수용할 수 없다고 하죠.
오하라에게 본인을 떼어놓고 감독님만 설득하면 될 줄 알았냐는 황가흔.
그런 황가흔에게 본인 아들 훈이의 캠핑이 있는 것은 어떻게 알았냐며 뒷조사 했냐고 따지는 오하라 였습니다.
오하준과의 시장조사 약속을 펑크내고 어디에 갔냐고 소리치는 오하라의 모습을 본 오하준은 본인이 황가흔을 출장 보냈다고 편을 들어줍니다.
그렇게 황가흔의 편을 들어주면서도 비밀이 너무 많은 황가흔의 모습에 오하준은 답답할 뿐이었습니다.
차선혁의 사무실에 들른 오하라는 차선혁의 사무실에서 은조가 만들어준 예복을 발견합니다.
이 옷을 아직까지 가지고 있었냐는 오하라 앞에서 당당한 차선혁 이었어요.
오히려 왜 은조의 기억을 모두 없애려 하냐며 물었죠.
은조의 예복을 버려버리는 오하라에게서 예복을 뺏고는 다시는 내 추억에 손 대지 말라며 선전포고 합니다.
선혁과의 추억의 장소에 가 캠핑장에서 찍은 사진을 두고 눈물을 훔치고 떠나는 황가흔.
그런 황가흔을 차선혁이 발견합니다.
은조와의 추억의 장소를 어떻게 아냐는 차선혁에게 황가흔은 고은결과 만나기로 했다는 거짓말을 하죠.
차선혁은 황가흔을 보면 하늘에 있는 은조가 본인을 원망하고 있는 것 같아 더이상 황가흔을 외면하지 못하겠다고 합니다.
오병국과 금은화는 한영애게 하준이를 세린이와 약혼 시키겠다고 합니다.
레스토랑까지 통째로 빌려 두 사람이 데이트를 했다며 하준이가 스캔들 일으키는 것 덮어줄 사람은 세린이밖에 없다고 하죠.
한영애는 하준이와 황가흔의 격려차 레스토랑을 빌려줬던 것이라며 새끼 불여시, 즉 주세린이 농간을 부리고 있는 것이라며 분노했죠.
한영애는 하준이에게 내일 퇴근하면서 황가흔을 집에 데리고 와 아버지에게 본인이 좋아하는 사람은 황가흔이라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주라고 했어요.
차선혁은 회의가 끝난 후 황가흔을 불러 황가흔이 원망하는 그 남자가 되어주겠다고 했어요.
황가흔이 다시 사랑을 하기를 바란다는 차선혁, 그리고 그 사람을 죽을때까지 용서하지 않을 거라는 황가흔 이었어요.
차선혁은 언제든지 황가흔이 부르기만 하면 갈 거고 옆에 있을 거라고 했어요.
황가흔에게 완전히 흔들리는 모습 이었습니다.
황가흔에게 오하준은 주세린과 약혼 위기라며 도와달라고 합니다.
할머니가 데리고 오라고 했다며 집에 같이 가달라고 하죠.
황가흔은 위장연애를 해 주겠다며 집에 같이 가겠다고 했습니다.
이 사실을 모르는 금은화는 주세린에게 집으로 인사를 오라고 하죠.
황가흔은 복수에 오하준을 이용하기로 결심을 한 것 같았습니다.
한영애와 오병국, 금은화에게 오하준과 진지하게 만나고 싶다며 허락해 달라고 하죠.
한영애는 지나황과 통화를 해 황가흔과 오하준이 사귄다는 것을 알리고 만날 약속을 잡죠.
이 통화를 엿듣고 있던 청주댁은 바로 금은화에게 보고를 했는데요, 그 모습을 한영애에게 걸리고 맙니다.
오하라와 주세린은 또 다시 작당모의를 하고 있었습니다.
오하라는 주세린에게 본인의 스탭으로 돌아와 황가흔에게 잘못을 뒤집어 쓸 발판을 만들라고 했습니다.
주세린은 동대문여신에게 연락을 해 영화의상까지 의뢰를 합니다.
컨셉회의를 하자며 오하라와 주세린을 예전에 다녔던 중학교로 부른 황가흔.
황가흔이 준비한 영화의상을 보고 모두들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은조가 죽은날 입고 있었던 파티의상과 너무나도 똑같았기 때문이죠.
과거 오하라, 주세린, 고은조의 중학교 시절의 모습이 그려졌어요.
그 때부터 실력이 특출났던 은조.
주세린은 은조의 그림을 망쳐놓았고 그 장면을 오하라가 발견을 했죠.
오하라는 주세린에게 그 사실을 비밀로 지키기 위해서는 시녀를 하라고 했습니다.
은조의 집에 얹혀 살고 있었던 주세린은 비밀을 지켜야만했고 그렇게 오하라의 시녀가 된 것이었습니다.
오하라는 주세린에게 황가흔이 만든 드레스는 절대 못 입는다며 은조의 기억이 절대 나지 않는 드레스를 만들어오라고 시킵니다.
한편 오하라의 메이크업아티스트로 따라갔던 차보미는 황가흔과 함께 은조와의 추억을 되새기며 황가흔과 친구를 하기로 합니다.
오하준은 황가흔에게 선물 공세를 했어요.
차선혁은 황가흔에게 자기에게 보여주기 위해 오하준과 사귀는 것이 아니냐며 멈추라고 하죠.
황가흔은 보란듯이 차선혁 앞에서 오하준의 풀어진 신발끈을 묶어주며 말합니다.
"참 손 많이 가는 남친이셔."
은조가 차선혁의 신발끈을 묶어주며 했던 대사였죠.
한영애는 금은화와 청주댁을 불러다가 둘이 무슨 작당 모의를 하냐며 크게 한소리를 했어요.
금은화는 오하준에게 절대 황가흔과 결혼시킬 수 없다며 황가흔은 제왕그룹을 집어삼키기 위해 널 선택한 것이라고 하죠.
오하준은 금은화가 본인을 세린이와 결혼을 시켜서 후계자 자리에서 밀어내려고 하는 계획을 모두 알고 있었어요.
오하준은 제왕그룹의 후계자가 되는 데에 꼭 필요한 것이 황가흔이라며 오하라에게 제왕그룹을 물려주려는 새엄마의 목표를 꺾는 것이 본인의 인생의 목표라고 했습니다.
훈이와의 대화를 통해 하준은 황가흔이 훈이, 차선혁과 같이 캠핑을 갔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주태식에게 마음이 있는 초심.
하지만 주태식의 마음은 순정에게 있었죠.
괜한 질투심에 순정에게 궂은 일을 시켜댔던 초심.
두 사람은 술을 마시며 풀어냅니다.
10억 투자금이 20억으로 불어난 주태식.
이는 사실 황가흔과 덕규가 주태식의 믿음을 얻기 위한 미끼에 불과했습니다.
그것도 모른채 신나서 춤을 추는 주태식의 모습 이었습니다.
금은화는 주세린에게 가 디자인을 바꾸라고 하죠.
본인이 지적했던 언발런스한 포인트들을 원래대로 해 놓으라고 하죠.
그리고는 은근히 황가흔의 샘플들이 나오지 못하게 하라는 식으로 주세린을 압박했습니다.
황가흔은 바뀐 대본이라며 오하라에게 대본을 건냅니다.
지난번에 보았던 은조의 드레스를 입고 연기를 해야하는 내용이었죠.
의상은 주세린이 만든다며 나가버리는 오하라에게 황가흔은 계약파기 하고 싶으면 그렇게 하라고 했죠.
처음에는 시나리오의 내용이 수정되어도 받아들인다고 했던 오하라이지만 대본에 그려진 은조 파티 날의 모습에 괴로워했습니다.
시나리오를 바꾸지 못하게 하라며 엄마에게 쫓아간 오하라.
하지만 금은화는 2차 투자금까지 해서 영화에 30억이 들어갔다며 니 변덕에 30억을 날릴 수 없다고 하죠.
황가흔의 영화 의상을 입기 싫었던 오하라, 그리고 샘플 경쟁에서 황가흔에게 질 수 없다는 주세린.
두 사람은 또 다시 쿵짝이 잘 맞아 보였어요.
오하라는 엄마 금은화의 서랍에서 샘플실을 열 수 있는 마스터키를 찾아 주세린에게 건네며 전부 태워버리라고 했어요.
그 옷을 입고서는 미쳐서 연기를 할 수 없다고 했죠.
화재 책임까지 황가흔에게 뒤집어씌우라고 지시합니다.
주세린은 몰래 샘플실에 들어가 황가흔의 샘플에 기름을 뿌리고는 불을 질렀어요.
황가흔이 샘플실에 들어온 것을 보고 주세린은 다급하게 도망을 갑니다.
그런데 샘플실 문은 고장이 나 있었어요.
황가흔은 샘플실에 갇혔고 그 때 차선혁, 오하준 두 사람이 모두 황가흔에게 전화를 거는 모습으로 미스몬테크리스토 40회는 끝이 납니다.
빨리 좀 더 통쾌한 복수전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는데요, 또 다시 주세린과 오하라에 의해 위기에 빠진 황가흔.
과연 이 위기를 극복하고 복수극을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저는 미스몬테크리스토 41~45회 내용을 가지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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