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몬테크리스토 41~45회의 내용, 줄거리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전 회차의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 해 주세요^^
<미스몬테크리스토 줄거리 41~45회>
주세린이 불을 낸 창고에서 연기를 마시고 쓰러진 황가흔을 구하러 하준이와 차선혁이 달려갔어요.
오하준이 황가흔을 업고 병원으로 가죠.
황가흔을 구하기 위해 차선혁이 불길 속으로 뛰어든 것을 알고 오하라는 이를 갈았어요.
주세린은 불을 낸 것에 대해 불안해하지만 CCTV가 없다고 생각해 애써 스스로를 안심시키고 있었죠.
오하라는 주세린에게 은조의 기억이 전혀 떠오르지 않게 드레스를 제대로 만들라고 시켰습니다.
오하준은 누가 불을 질러 이런 일을 저질렀는지 낱낱이 밝히겠다고 했어요.
차선혁은 불길에서 상처를 입은 상태였어요.
불이 났을 때 차선혁은 황가흔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황가흔이 전화를 받지 않았었어요.
차선혁은 전화를 받았으면 좀 더 빨리 구해줬을텐데 황가흔이 전화를 일부러 피한 것 같아 씁쓸해했습니다.
금은화는 주세린이 저지른 일임을 확신하고는 샘플창고의 CCTV를 먼저 손에 넣었어요.
주세린은 금은화에게 오하라가 황가흔이 준비한 영화의상을 죽어도 입기 싫다고 해 어쩔 수 없이 저지른 일이라며 오하라때문인 것처럼 이야기했어요.
황가흔은 퇴원을 했지만 오하준은 황가흔에게 이참에 좀 쉬라고 했어요.
본인 때문에 팀원들을 지게 할 수 없다는 황가흔이었지만 오하준은 본인이 알아서 하겠다며 말렸죠.
오하준은 황가흔의 집에서 은결이를 마주쳤어요.
은결이는 오하준에게 본인이 황가흔의 동생이라고 했어요.
오하준은 은결이에게 본인이 황가흔의 남친이라며 잘 지내보자고 하지만 은결이는 매형이 있다며 가버립니다.
순정은 초심이의 주태식을 향한 마음을 알고 초심이를 밀어주기로 했어요.
이 때 은결이가 와 엄마 순정에게 죽을 끓여달라고 합니다.
가흔에게 주기 위한 죽 이었죠.
순정은 죽을 쑤어서 가흔에게 가지고 갔어요.
주태식은 투자를 통해 돈을 버는데에 안달이 나 있었어요.
무슨 일 있냐는 덕규에게 본인이 제왕그룹의 비자금을 관리하고 있다는 사실을 털어놓습니다.
비자금의 규모를 알아내는 데에 한발짝 더 다가선 것이었어요.
화재로 영화 의상을 태워버린 황가흔은 플랜B를 진행해요.
주세린에게 동대문여신의 이름으로 연락을 해 영화의상을 만들어주겠다고 하죠.
황가흔의 팀의 샘플 없이 품평회가 시작 되었어요.
오하준은 오토바이를 타고 샘플을 픽업해 달려오고 있는 중이었죠.
정정당당한 대결을 원했던 차선혁은 오병국과 금은화에게 품평회 시간을 늦추자고 했지만 금은화가 그 말을 들어줄 리가 없었습니다.
주세린의 샘플 품평이 먼저 진행되었어요.
아니나 다를까 동대문여신의 디자인에서 주세린이 고친 부분들만 콕콕 집으며 언발란스하다는 의견이 나왔죠.
그 때 황가흔이 등장했어요.
아주 잘 보셨다며 기존의 동대문여신의 디자인을 임원들 앞에 내밀었어요.
모두 황가흔이 내민 디자인이 훨씬 낫다고 했죠.
오하준의 활약으로 무사히 샘플들이 도착 했어요.
황가흔 팀의 품평은 최고점을 받고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었습니다.
오병국은 오하준을 껴안고 기뻐했습니다.
황가흔은 직원들을 통해 샘플실의 문을 부수고 황가흔을 구해준 것은 차선혁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황가흔은 차선혁을 불러내서는 차본부장님에게 기회를 줄 생각이 없다며 도움을 받기 싫어 불이 났을 때 전화도 안 받았었다고 얘기했죠.
차선혁은 황가흔을 껴안으며 내가 싫어도 위험할 땐 제발 내 전화를 받으라고 했죠.
황가흔은 차선혁을 밀어냈고 황가흔을 찾아 옥상으로 온 오하준에게 가 입을 맞췄습니다.
차선혁에게 보여주기 위함이었죠.
금은화는 주세린을 질책했어요.
주세린은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거라고 하죠.
그리고는 동대문 여신에게 연락을 해 전속 계약을 하자고 합니다.
돈은 달라는 대로 다 준다며 3억을 주겠다고 하죠. 그리고 동대문 여신에게 시키는 대로 다 하겠다고 했어요.
황가흔은 주세린이 또다시 금은화의 비자금에 손을 댈 것을 확신하고는 덕규에게 연락해 나욱도를 주시하라고 했어요.
오하준은 차선혁에게 황가흔과 왜 캠핑을 같이 갔냐며 남친인 자기보다 친하면 곤란하다고 했어요.
황가흔은 본인이 캠핑을 같이 가자고 했던 것이라며 차선혁의 편을 들었죠.
이런 이야기를 미리 해주지 않은 것에 대해 오하준은 섭섭해합니다.
초심의 주태식 꼬시기가 시작 되었어요.
초심은 순정의 원피스를 빌려입고는 주태식에게 애교를 떨었어요.
반면 순정은 올블랙으로 입고는 주태식에게 독한 말을 쏟아냈어요.
주태식은 도망가버렸죠.
오하준은 화재가 난 날의 샘플실의 CCTV를 확보하려 했지만 이미 금은화가 손쓴 뒤였죠.
대신 샘플실로 향하는 복도의 CCTV를 입수하고, 그 영상에는 주세린이 찍혀 있었습니다.
금은화는 화재의 책임을 황가흔에게 뒤집어씌우려고 했어요.
그 때 오하준이 금은화의 사무실에 등장해서는 따져댔어요.
금은화는 오하준에게 오하라가 영화의상을 입기 싫어서 없애려다가 일어난 일이라고 했어요.
그러면서 하라가 그랬다는 것을 알면 아버지가 많이 힘들어하실 거라고 했죠.
속으로는 아버지를 많이 걱정하는 오하준은 이 일을 그냥 덮기로 합니다.
청주댁은 다시 한영애의 호감을 사기 위해 노력했어요.
청주댁이 금은화를 몰래 돕고있었다는 것을 한영애에게 들킨 이후 한영애는 청주댁에게 쌀쌀맞게 굴기 바빴죠.
청주댁은 말 실수로 하준이의 친엄마가 그렇게 억울하게 돌아가시지만 않았어도 하준이가 이렇게 회사에 잘 적응하는 것을 참 좋아했을 것이라고 얘기합니다.
청주댁은 젊은 나이에 돌아가신 것이 억울한 것이라며 서둘러 말을 돌렸지만 정말로 금은화가 하준이의 친엄마를 죽였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었습니다.
차선혁은 황가흔에게 정말 좋은 사랑을 하기를 바란다고 했어요.
본인에게, 아니 황가흔에게 상처를 준 그 사람에게 상처를 주기 위한 사랑이 아니라 진짜 사랑을 하기를 원한다는 말이었죠.
차선혁은 점점 황가흔이 너무나도 신경이 쓰이는 것 같았습니다.
황가흔은 오전무님이 그런 사람이 되어 줄거라고 하고는 나가버리죠.
황가흔은 동대문여신의 이름으로 주세린에게 약물 하나를 보냅니다.
그리고는 그것을 오하라에게 먹이라고 하죠.
그렇게 하지 않으면 본인이 주세린의 고스트디자이너 라는 것을 공개해서 주세린을 패션업계에 발도 들이지 못하게 하겠다고 했어요.
결국 주세린은 동대문 여신이 시킨대로 촬영장에서 오하라가 마실 주스에 약물을 탔습니다.
게다가 오하라에게 도착한 주세린이 다시 만든 드레스 역시 은조의 드레스와 똑같은 것 이었어요.
오하라는 은조의 일을 떠올리며 괴로워하며 연기를 하게 됩니다.
약물을 탄 주스를 마시고 오하라는 괴로워 했어요.
연기로 아픈 척을 하는 것인지 약물 때문에 아픈 것인지 구별이 되지 않을 정도로 굉장히 아파하는 모습이었죠.
오하라는 연기를 하다가 실신해 병원으로 실려갔어요.
하지만 약물은 정말로 위해한 약물이 아니었어요.
주세린도 오하라도 모두 은조 사건의 기억을 떠올리며 괴로워 했던 것이었죠.
특히 오하라는 병원에 입원해서도 환각에 시달리며 괴로워 했습니다.
마치 본인의 뱃속의 아이가 죽은 것 같은 느낌을 받아했죠.
주세린은 동대문 여신에게 연락해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물었죠.
동대문 여신은 독약이라도 되는 줄 알았냐며 정말로 영혼을 팔 준비가 되어 있는지 테스트를 했을 뿐이라고 하죠.
드레스가 은조 드레스와 똑같게 된 것에 대해 하라에게 어떻게 설명할 지 생각하며 주세린은 머리아파했어요.
동대문 여신은 주세린이 더이상 오하라의 말을 듣지 않는다는 것을 오하라에게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보여준 것이라고 했어요.
주세린에게 너는 앞으로 오하라의 시녀가 아니라 나의 시녀라며 내가 시키는 일만 하라고 했어요.
오하라에게 더이상 시녀 노릇을 하지 않겠다고 말을 하라고 했고, 그렇게 하지 못하면 계약은 파기라고 했어요.
오하준은 샘플창고 화재 사건을 덮어야 하는 것에 대해 황가흔에게 사과했어요.
아버지를 위해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것에 대해 황가흔은 충분히 이해했죠.
오하준은 황가흔에게 영화를 보자고 했어요.
2차 경쟁 때문에 바쁘다는 황가흔에게 영화관을 가져오겠다고 큰소리를 치죠.
그리고는 회사 계단에 빔프로젝터를 설치해 영화관처럼 준비를 해놓고는 황가흔을 불렀어요.
하지만 황가흔은 주세린의 연락을 받고 금세 자리를 떠버립니다.
주세린은 황가흔이 시킨대로 오하라에게 가 더이상 너의 시녀 노릇을 하지 않겠다고 했어요.
오하라를 엿먹이기 위해 일부러 은조 드레스를 똑같이 만든 것이라고 했죠.
동대문여신이 시킨대로 실시간으로 소리가 들리게 켜둔 상태였죠.
황가흔은 두 사람이 싸우는 소리를 전화를 통해 계속 듣고 있었어요.
그 때 두 사람이 있던 병실에 보미가 등장했어요.
은조 드레스라니 어떻게 된 일이냐며 은조가 언제 이런 드레스를 입었었냐며 두 사람에게 따졌죠.
그 때 황가흔이 등장해 그 자리를 수습했어요.
보미가 따져들기 시작하면 두 사람의 타겟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 보미가 더이상 이 일에 대해 캐지 않기를 바랐죠.
오하라와 주세린은 보미가 이 일에 대해 캐기 시작할까봐 전전긍긍했어요.
오하라는 주세린에게 당분간 보미를 잘 감시하라고 했지만 주세린은 더이상 시녀 노릇은 하지 않겠다며 각자도생이라고 하고는 자리를 떠버렸죠.
보미는 주세린을 찾아가서는 하라 엿먹이려고 은조 드레스를 똑같이 만들었다는게 무슨 이야기냐며 그리고 기껏 드레스를 만들어놓고는 왜 무서워하냐고 따져댔어요.
보미는 그 드레스가 은조가 신부파티 때 입었던 것과 같은 드레스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한영애는 지나황을 찾아가 하준이과 황가흔을 약혼을 시키자고 했어요.
지나황은 하준이가 후계자가 확정되고 난 후에 약혼을 시켜도 늦지 않다고 했죠.
그리고는 일부러 금은화가 영화에 30억을 투자했다는 사실을 흘립니다.
금은화에게 큰 규모의 비자금이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함이었죠.
덕규는 최면치료를 한다는 명분으로 주태식에게 최면을 걸어 지하 금고의 비밀번호를 알아내려고 했어요.
비밀번호 전체를 알아내는 데에는 실패하지만 앞 두자리를 알아내는 데까지는 성공하죠.
보미는 오하라를 찾아가 신부파티날 무슨일이 있었던 거냐고 따집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둘이 수상하다며 무언가 숨기는 것 같다고 하죠.
왜 은조 드레스를 만들어 세린이는 하라에게 엿을 먹인다 그러고 또 하라는 그 드레스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냐고 물었어요.
하라는 은조가 그 드레스를 입고 죽어서 그 드레스를 다시 보는 것이 괴로웠다고 했어요.
보미는 은조의 유류품을 확인했던 순간을 떠올렸어요.
그 때 보미가 확인했던 것은 드레스가 아니라 은조의 코트 였죠.
보미는 유류품을 다시 확인 해 봐야겠다며 자리를 떴고, 오하라는 발견된 시체가 은조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욱도는 주세린의 지시로 보미를 미행하고 있었어요.
그 때 오하라가 나욱도에게 전화를 해 보미가 집에서 가지고 나오는 것을 뺏어서 가지고 오라고 했죠.
보미가 유류품을 들고 경찰서에 가 재수사를 신청하지 못하도록 막기 위함 이었어요.
보미가 유류품을 들고 나올 것이고 그것이 나욱도의 타겟이 될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 황가흔은 보미를 찾으러 갔어요.
두 사람은 가까스로 만나게 되지만 두 사람이 넘어진 사이 나욱도가 유류품 상자를 가지고 도망가 버렸습니다.
나욱도는 그렇게 훔친 유류품 상자를 오하라에게 넘겼어요.
그 상자 안에는 은조의 드레스가 들어 있었습니다.
발견되었던 시신이 은조가 맞다는 것을 오하라는 믿게 되었죠.
알고보니 황가흔이 미리 은결이에게 시켜 코트 대신 드레스를 넣어놓으라고 시킨 것 이었어요.
그리고 그 드레스를 본 보미는 드레스에 찢어진 부분을 발견하고는 본인이 드레스를 실수로 찢었던 것을 기억했어요.
드레스가 은조의 유류품이 아니라는 것과, 그리고 누군가 코트 대신 드레스를 넣어 놓았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었죠.
그리고 그렇게 바꿔치기를 한 것이 황가흔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황가흔이 은조라고 확신을 하게 되었어요.
결국 황가흔은 보미에게 본인의 정체를 인정 했고,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알려 주었어요.
그리고는 복수를 위해서 비밀을 꼭 지켜달라고 했어요.
황가흔은 모든 사실을 말했지만 별이의 존재는 보미에게도 비밀로 했어요.
보미에게도 차선혁에게도 끝까지 비밀로 하리라 다짐하죠.
지나황은 황가흔에게 차보미가 복수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라고 했습니다.
보미는 화가 나 찜닭집에 걸려 있는 차선혁과 오하라의 결혼사진도 깨버렸어요.
그리고는 오하라에게 전화를 걸어 도대체 그렇게 은조를 사랑하던 오빠를 어떻게 꼬셨냐고 했죠.
오하라는 은조를 따라 죽으려던 오빠를 본인이 살린 거라며 두 사람에게 훈이가 생겨 결혼을 하게 된 것은 운명이라고 했죠.
오하준은 황가흔이 차선혁에게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자신과 사귄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는 힘들어했어요.
보미는 선혁의 사무실에 갔다가 선혁에게 모질게 구는 황가흔을 보았어요.
그리고는 오빠도 널 따라 죽으려 했었다며 훈이가 안생겼다면 정말로 오빠가 잘못 되었을 수도 있다고 했어요.
오빠 역시 오하라에게 속고 살 뿐이라며 이해해 줬으면 좋겠다고 했죠.
오하라는 훈이가 우는 모습을 보고는 괴로워하며 꼴보기싫다며 그만 좀 울라고 했어요.
은조 아이를 죽였다는 것이 다시 떠오르면서 훈이의 얼굴을 똑바로 못 보겠는 것이었죠.
그 모습을 본 차선혁은 짐을 싸 훈이를 데리고 본가로 돌아갑니다.
차선혁과 오하라가 별거를 하게 된 것이었어요.
상처받은 훈이를 위해 차선혁은 휴가를 쓰고 훈이와 놀아주었고, 훈이는 황가흔에게 전화를 걸어 엄마가 무섭다며 상처받은 모습을 보였어요.
훈이에게 미안해진 황가흔은 훈이와 같이 놀아주죠.
이 모습을 오하준이 목격하는 장면으로 미스몬테크리스토 45회는 끝이 납니다.
드디어 보미가 황가흔의 진실을 알게 되었는데요, 보미가 입이 근질근질 한 것 같아 걱정이 되네요.
황가흔의 복수가 무사히 진행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미스몬테크리스토 46~50회 리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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