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5회 리뷰 6회 예고

2021년 7월 15일 목요일 방영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5회 리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 익순과 준완의 이별을 하게 되었던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4회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트 먼저 확인 해 주세요.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4회 리뷰>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4회 리뷰 5회 예고 - 준완 익순 결별?

2021년 7월 8일 목요일 방영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4회 리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 익순과 준완이의 갈등의 시작을 예고했던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3회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myhappy30s.tistory.com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5회>

익준과 통화하는 익순.
간에 이상이 생겨 간 이식을 받아야 할 수도 있는 상황인 것 같았는데요, 준완오빠에게 절대 이 사실을 알리지 말라고 했죠.

익순은 오빠에게 준완이와 사귀었던 이야기도 고백하며 그동안 알리지 않았던 것에 대해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익순의 이야기를 들은 익준은 생각이 많아 보였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꿈에도 모른채 잠 못들어 술을 마시는 준완.
익순에게 전화를 걸어보지만 익순은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로사에게 지금 너무 행복하다는 양석형 엄마 조영혜.
마지막 한 가지 소원은 석형이가 결혼을 하는 것 이라고 했어요.
로사는 석형이 인생에 그만 끼어들라며 예전에 석형이가 결혼 했을 때 며느리를 얼마나 괴롭혔는지 기억이 안나냐고 했어요.
영혜는 여전히 석형이 사기결혼을 당했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심지어 본인의 다이아도 며느리가 훔쳐갔었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이런 영혜에게 로사는 병원 좀 가보라고 쓴소리를 했죠.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누고 있을 때 갑자기 나타난 석형의 전와이프 신혜.
영혜는 신혜가 하고 있는 목걸이가 본인의 다이아인 것 같다며 의심했습니다.

오늘도 질문봇 추민하

양석형에게 질문이 있다며 커피 한 잔 하자고 합니다.
사적인 질문을 하려는 추민하에게 질문은 하루에 하나라며 차단해버리는 양석형 이었죠.

이익준은 이제 진짜 충전이 필요하다는 채송화의 귀에 핸드폰 충전기를 꼽고 본인의 코에 플러그를 꼽는 익살스러운 모습을 또 보입니다.
한 회에 한번씩은 꼭 웃겨주는 익준 이네요 ㅎㅎ

친구들을 모두 집합 시킨 채송화.
무언가 중대한 발표를 할 것 같아 보였는데요.
속초에서 아는 선장님이 대게가 많이 잡혔다고 필요하면 말하라고 했다는 ㅎㅎ 별일이 아니었네요.

5인방은 주말에 양석형의 집에서 밴드 연습을 하며 대게를 먹기로 했죠.

함께 있을 때 너무나도 편안하고 행복해 보이는 두 사람.
두 사람은 과연 이어질까요?

종수는 자식들이 너무나도 살가운 로사가 부러웠습니다.

보컬을 시켜달라고 조르는 채송화.
목이 안좋다던 이익준의 목은 갑자기 꾀꼬리가 됩니다.
생일 때만 노래를 부르게 해 주겠다는 냉정한 친구들 이었습니다. ㅎㅎ

겨울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꼭 본인에게 말을 해 달라는 안정원.
겨울에게 무슨 일이 생길 것만 같죠?

겨울도 한가지 부탁이 있다고 했어요.
하루에 한 번은 애정표현을 해 줬으면 좋겠다는 겨울.
정원은 그런 겨울이 너무 귀여워 입을 맞춥니다.

학자금 대출도 다 갚고 적금도 새로 들었다며 신나보이는 추민하.
잠깐 짬좀 나나 했지만 역시나 콜을 받고 튀어갑니다.

아이를 낳을 때 아이 영상을 찍고 싶다고 했던 한 산모의 남편이 있었어요.
그런데 막상 출산할 때 아이는 제쳐두고 와이프에게 달려가 고생했다고 사랑한다고 말해주었죠.
양석형은 그 모습을 보고 결혼이라는 것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참 오랜만에 느꼈습니다.

석형은 담담하게 송화에게 전아내 신혜와의 결혼생활에 대해 얘기했어요.
석형의 엄마의 시집살이에 시달려 수면제까지 먹었다고 했죠.
무슨 노력을 했냐는 송화의 질문에 석형은 본인이 무슨 노력을 했었나 되짚어보았어요.
유학을 보내주려고도 했었고, 친정으로 보내주려고도 했다고 했죠.
석형은 신혜가 엄마의 다이아를 훔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했어요.
하지만 그것을 모르는척 해줬다고 했어요.

석형의 이야기를 들은 송화는 너는 아무 노력도 하지 않았다고 했어요.
고민만 하고 생각만하고 회피만 했던 것이라고 했죠.

송화는 해결책을 주겠다고 했어요.
일단 쓸데없는 말이라도 말을 많이 하라고 했어요.
가장 자주보고 편하게 생각하는 사람부터 시작하라고 했죠.
그 때 걸려온 민하의 전화.
석형은 민하에게 쓸데 없는 질문들을 이어가며 말을 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ㅎㅎ

부산에서 이식할 장기를 가지고 올라오는 장겨울.
졸려하는 기사님을 깨우며 서울까지 가느라 고군분투 합니다.

새벽이 돼서야 도착한 장겨울.
새벽 4시에 갑자기 엄마에게 전화가 옵니다.
새벽에 엄마에게 전화가 온 것에 대해 무언가 이상함을 느끼는 장겨울.
하지만 엄마는 아무 일도 없다며 애써 밝은 모습을 보였죠.

심장 이식을 받은 은지 엄마의 호출로 은지 엄마를 만난 김준완.
은지 엄마는 기사를 통해 어떤 아이가 은지에게 심장을 주었는지 알게되었다며 심장을 준 아이의 부모님에게 꼭 전달해달라며 선물을 건넸어요.
심장을 주고 떠난 아이의 이름으로 기부를 한 후원증서.
그리고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해달라는 은지 엄마의 부탁.
준완은 들어주면 안되는 부탁이었지만 거절할 수 없었습니다.

환자를 폭행하는 보호자를 말리다 다치게 된 겨울.
겨울을 꾸짖는 안정원에게 겨울은 같은 일이 없을 것이라는 장담은 하지 못할 것이라고 했어요.

알고보니 익준은 이미 낌새를 눈치채고 보안팀도 배치 해 놓고 환자에게 도움의 손길도 내밀었었어요.
이 이야기를 들은 겨울은 그제서야 안심 합니다.

내가 모르는 무슨 일이 있냐고 겨울에게 묻는 정원.
그런 일이 있다면 꼭 얘기 해 달라고 합니다.
아무 일 없다는 겨울.
정원과 겨울 사이에 무슨 일이라도 있는 것 같았던 예고편은 역시 낚시였네요.

율제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잠시 올라간 오빠를 차안에서 기다리던 익순.
갑자기 콜을 받고 병원에 온 준완을 보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립니다.
두 사람은 재회할 뻔 했지만 갑자기 나타난 도재학이 준완을 데리고 가버리죠.
그리고 익순이 차 안에서 듣고 있었던 노래 벌써 일년.

슬기로운 의사생활 밴드
오늘의 노래는 브라운아이즈의 벌써 일년 이었습니다.

벌써 일년

처음이라 그래 며칠뒤엔 괜찮아져
그 생각만으로 벌써 일년이
너와 만든 기념일마다 슬픔은 나를 찾아와...
처음 사랑고백하며 설렌 수줍음과
우리 처음 만난 날 지나가고
너의 생일에 눈물의 케익 촛불켜고서 축하해
I believe in you. I believe in your mind.
벌써 일년이 지났지만
일년뒤에도 그 일년 뒤에도 널 기다려
너무 보고싶어 돌아와줘 말못했어
널 보는 따뜻한 그의 눈빛과
니 왼손에 껴진 반지보다 빛난 니 얼굴 때문에.
I believe in you. I believe in your mind.
다시 시작한 널 알면서
이젠 나 없이 추억을 만드는 너라는걸
내가 기억하는 추억은 언제나
지난 웃음과 얘기와 바램들
또 새로 만들 추억은 하나뿐
내 기다림과 눈물속... 너일뿐...
I believe in you. I believe in your mind.
다시 시작한 널 알면서
이젠 나없이 추억을 만드는 너라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