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27일 토요일 방영된 펜트하우스2 12회 리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펜트하우스2 11회에서는 심수련이 나애교의 별장 지하에서 배로나와 함께 발견되었었는데요, 어떤 꿍꿍이를 가지고 있었던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펜트하우스2 11회의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트 먼저 확인 해 주세요.
<펜트하우스2 12회 리뷰>
나애교의 집을 수색하다 지하실에서 심수련과 배로나를 발견한 경찰.
심수련은 본인을 심수련이라고 밝혔고 주단태가 본인을 가두어 둔 것이라고 했어요.
어떻게 된 일인지 과거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나애교는 오윤희에게 자식을 지켜야 하지 않겠냐며 로나의 피가 묻은 은별이의 목걸이를 담보로 공조를 제안합니다.
이 때의 나애교의 대사를 통해 오윤희는 나애교가 심수련 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죠.
오윤희는 천서진에게 주단태에게 복수하는 것을 도와주겠다고 했어요.
이번 일에 잘 협조하면 은별이와 하윤철이 누명을 벗을 수 있게 해주고 은별이의 목걸이도 손에 넣을 수 있다고 했죠.
오윤희는 오늘 밤 나애교가 죽을 것 이라고 했어요.
살인사건에 가담 하라는 거냐는 천서진에게 오윤희는 주단태를 도와 수련언니를 죽인 것이 너 아니었냐고 하죠.
오윤희는 이제 주단태에게 받은 그대로 돌려줄 거라고 했고 천서진은 뭐든 하겠다며 은별이의 목걸이를 넘기겠다는 약속은 꼭 지키라고 합니다.
이들의 계획은 진행 되었어요.
나애교가 죽기 1시간 전 천서진은 술에 수면 유도제를 타 주단태에게 먹였어요.
그렇게 주단태가 잠든 사이 천서진은 주단태의 옷, 구두 등을 챙겼고 로건이 만든 주단태의 지문을 이용해 주단태의 핸드폰 잠금을 해제해 나애교에게 죽기 싫으면 10시까지 창고로 돈을 가지고 오라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그리고는 서재의 비밀공간을 통해 주차장으로 내려가 주단태의 물건과 차키를 오윤희에게 넘겼어요.
오윤희는 로건에게 주단태의 차와 물건을 넘겼고 주단태의 옷과 구두로 갈아입은 로건이 주단태의 역할을 했던 것 이었어요.
로건은 심수련은 나애교의 별장으로 보낸 뒤 마네킹을 넣은 가방을 동물 화장터에서 태워버린 것 이었습니다.
오윤희는 나애교의 유골함을 찾아왔고 로건에게 주단태의 옷가지를 다시 받았어요.
주단태의 구두를 신고 천서진은 일부러 집에 발자국을 남깁니다.
그리고는 모두 흔적이 남을 정도로만 불로 태웠습니다.
오윤희는 주단태의 핸드폰으로 조비서에게 당장 애들을 데리고 창고로 오라는 메시지를 남겼죠.
나애교의 별장에서 보초를 서고 있던 쫄다구들을 다 치워버리기 위함 이었죠.
나애교의 별장에 먼저 가 있던 심수련.
그리고 로건과 석훈이는 로나를 데리고 별장으로 갔습니다.
잠에서 깨어난 로나에게 심수련은 너를 이렇게 만든 사람들을 벌하기 위해 어려운 부탁을 하겠다고 했어요.
로나는 그렇게 하면 저도 아줌마도 예전처럼 돌아갈 수 있는거냐며 뭐든 하겠다고 했어요.
심수련과 배로나가 지하실에 숨은 뒤 오윤희가 별장으로 와 별장에 주단태의 흔적이 있는 사진들을 늘어놓고 지하실 문을 잠그고 떠납니다.
오윤희는 천서진에게 은별이의 목걸이가 나애교의 별장에 있다며 열쇠를 넘깁니다.
어느 서랍인지는 정확히 모른다며 가서 찾아보라고 하죠.
아침이 되면 경찰이 그 곳을 수색할 테니 빨리 찾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천서진은 나애교의 별장에 가 열쇠를 여기 저기에 맞춰보지만 결국 목걸이는 찾지 못하고 돌아오게 됩니다.
다음 날 아침 잠에서 깬 주단태, 경찰은 나애교 살인 및 사체 유기 혐의로 주단태를 체포하죠.
거기에 더해 천서진은 밤사이 주단태가 어디에 있었는지 모르며 술을 마셔 흥분한 상태였고 나애교를 계속 찾고 있었다고 증언하죠.
진흙이 묻은 구두 발자국, 타다 만 비옷과 구두 등이 모두 주단태가 살인을 저질렀다는 증거가 되었습니다.
서재에서는 나애교의 유골이 담긴 유골함도 발견 되었죠.
오윤희는 경찰에 가 주단태가 나애교를 죽이겠다고 했던 녹음 파일도 들려주죠.
모든 증거는 범인이 주단태임을 가리켰습니다.
오윤희는 주단태에 귀에 대고 속삭였습니다.
"니가 그랬잖아. 증거가 없으면 만들라고. 어때? 살인자가 된 기분이?"
심수련은 경찰들에게 주단태가 본인을 죽은 것으로 위장시키고 지하실에 가두고는 재산을 내놓으라고 종용했다고 했어요.
학대의 흔적도 보여주죠.
로나 역시 본인을 이렇게 만든 사람이 주단태라고 증언합니다.
심수련은 로건 덕분에 모든게 잘 끝났다고 했어요.
로건과 심수련은 키스를 나누었고 로건은 다시는 눈 앞에서 사라지지 말라고 합니다.
천서진은 도실장에게 주단태와의 이혼소송을 준비하라며 주단태가 가져간 부동산과 돈도 돌려받을 수 있게 하라고 했죠.
고상아, 이규진, 강마리는 펜트하우스에 와 또 수다를 떨어댔어요.
이들에게서 심수련이 살아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천서진은 본인이 도왔던 것이 심수련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천서진은 오윤희에게 쫓아가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거냐며 소리를 질러댔습니다.
은별이에게 무슨 일이 있나 은별이가 있는 집으로 뛰어간 천서진은 가구 배치도 바꾸고 있고 책도 정리되어 버리려 내놓아져 있는 것을 보고 진분홍에게 무슨 일이냐고 묻죠.
진분홍에게 그걸 왜 진선생이 하냐고 따지는 천서진.
진분홍은 그걸 내가 아니면 누가 하냐며 앞으로 은별이 케어는 본인이 하겠다고 합니다.
당장 해고라며 나가라는 천서진.
그 때 그 집에 경찰이 들어와 천서진에게 주단태와 공모해 심수련과 배로나를 납치, 감금 한 것을 인정하냐고 했습니다.
심수련이 감금되어 있던 별장에 갔던 천서진의 사진이 증거로 제시되었죠.
은별이의 목걸이는 천서진이 보는 앞에서 경찰에게 압수 되었습니다.
주단태는 경찰을 통해 심수련과 배로나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듣게 됩니다.
본인의 별장에 감금이 되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죠.
본인이 죽인 것이 심수련이 아닌 나애교였다는 것을 알게 된 주단태는 오열합니다.
로건은 정두만을 만났어요.
정말 주단태를 위해 개발 지역까지 변경한 거냐며 원래 재개발 예정지는 천수지구가 아닌 다른 곳이었다고 하죠.
주단태 와이프랑 어떤 사이인지 다 안다며 정보를 빼 준 이유가 심수련 때문이었냐고 하죠.
당신이 만난 사람이 심수련이 아니라는 말에 본인도 그 사람이 나애교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했어요.
정두만은 나애교를 사랑했다고 했어요.
주단태는 이용 가치가 없으면 나애교를 죽였을 것이기 때문에 나애교를 살리기 위해 재개발 정보도 줬던 것이고 나애교를 피신 시키기 위해 2년 전에 해외에 집도 마련 해 주었었다고 했어요.
하지만 나애교가 오지 않는 것을 보고 주단태에 의해 죽은 것이 나애교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했어요.
이제 모든 것을 돌려 놓을 때가 됐다며 나애교를 죽인 주단태를 밟아주겠다고 했습니다.
심수련은 나애교를 처음 만났던 때를 회상했어요.
나애교는 정말로 정두만을 사랑했었던 것 같았죠.
심수련인 척 하며 정치인들에게 개발 정보를 받아 빌딩을 사고 돈을 벌었던 나애교.
주단태를 돕기 위함이 아니라 정두만에게 정치자금을 대주기 위함 이었다고 했습니다.
석훈이 석경이가 좋은 집에서 잘 살기 위해서도 주단태가 원하는 대로 해 줄 수밖에 없다고 했죠.
이제 미국 집으로 돌아갈거냐는 로건의 전화에 진분홍은 생각 해 보겠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은별이에게 집착하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이죠.
잠에서 깨어난 은별이는 부재중 전화에 엄마 전화가 와 있는 것을 알고는 엄마에게 전화를 걸려 하지만 진분홍은 엄마가 경찰에 잡혀갔다고 합니다.
어떻게 날 버리고 갈 수 있냐는 은별이에게 나는 널 버리지 않는다며 본인이 엄마, 아빠 역할을 다 해주겠다고 했어요.
이규진은 주단태를 변호해 주는 대신 300억을 요구했어요.
주단태는 미쳤냐며 거절했고 이규진은 그동안 당한 것을 갚으려는 듯 주단태에게 폭력을 행사했죠.
천서진은 경찰에 조사를 받고 있었어요.
심수련과 배로나가 납치되어 있던 별장의 지하실 키는 왜 가지고 있었으며 그 곳에서 천서진의 결혼사진, 옷가지, 지문, 머리카락 등 너무 많은 것이 발견되었다고 했죠.
모두 오윤희가 조작한 것 이었습니다.
하윤철은 감옥에서 윤희와 행복했던 시간을 떠올리며 힘들어했어요.
복수가 끝나더라도 두 사람은 헤어지지 않기로 했었었죠.
오윤희는 하윤철에게 편지를 보냈어요.
로나를 그렇게 만든 사람이 너가 아닌 것을 안다며 모든 죄는 본인이 안고 가겠다는 내용 이었어요.
자살을 암시하는 오윤희의 편지 였습니다.
심수련은 오윤희가 사라졌다는 이야기에 오윤희를 찾으러 오윤희의 집에 갔어요.
그 곳에는 오윤희가 심수련에게 남긴 편지가 있었습니다.
본인의 죄를 뉘우치는 내용, 그리고 역시나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 이었습니다.
그리고 오윤희가 한강에서 자살을 하는 것 같은 모습이 그려지며 펜트하우스2 12회는 끝이 납니다.
심수련의 복수는 일단락 된 것 같습니다.
과연 정말 오윤희가 자살을 한 것일지 궁금해지네요.
저는 펜트하우스2 13회 리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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