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1일 목요일 방영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3회 줄거리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 지난주 방영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2회 줄거리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트 먼저 확인 해 주세요.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3회>
시작부터 단단히 화가 나 있는 추민하.
추민하는 보호자들에게 당장 수술을 할 것을 권했지만 보호자들은 조금만 더 기다려본다며 자연분만을 고집했어요.
산모와 아이 다 위험하다는 말도 먹히지 않았어요.
상황을 정리한 것은 물론 양석형 이었어요.
양석형의 카리스마에 보호자들은 더이상 수술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모두가 바쁜 병원의 삶 속 여전히 아이들에게 한없이 다정한 의사 안정원 이었습니다.
그런 안정원과 비교라도 되라는 듯 등장한 천명태.
환자들에게 제대로 설명을 해 주지도 않고 단답형의 무뚝뚝한 의사 였습니다.
걱정이 많아보이는 환자들을 그저 내보내기에 바빴습니다.
하지만 국회의원의 호출에 버선발로 뛰쳐가 안한지 오래된 시술까지도 나서서 하죠.
억지로 나서서 하지만 실력은 형편이 없죠.
무뚝뚝하면서도 환자를 꼼꼼히 봐주는 김준완.
환자의 사소한 질문에도 친절하게 환자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을 해 주었습니다.
역시나 환자들에게 너무나도 친절한 이익준.
너무나도 바빠 지쳤다가도 밥을 먹자며 찾아온 송화의 모습에 힘이 납니다.
익준에게 밥을 먹자고 한 것이 뭔가 의도가 있어 보이는 채송화.
정원 대신 키다리 아저씨를 맡게 된 이후로 키다리 아저씨의 지원을 많이 늘려나가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쉽지 않아 여러 지방 병원에서 거절한 수술을 익준이에게 부탁 했어요.
힘들다며 수술을 거절한 병원은 익준의 라이벌 백형도가 원장으로 있는 병원 이었습니다.
익준은 그 수술을 맡기로 결심 합니다.
겨울에게 너무나도 다정한 안정원.
차 문을 열어주는 것은 물론 머리를 박을까봐 매너손까지 하고 안전벨트까지 매주는 초매너남 이었습니다.
이 장면을 많은 병원 사람들이 목격을 하고 맙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두 사람이 사귄다는 것은 상상도 하지 않습니다.
그저 안정원이 너무나도 젠틀하다고 생각할 뿐이었죠.
겨울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를 못하는 안정원.
두 사람이 병원 사람들에게 걸리는 것은 시간문제인 것 같았습니다.
양석형은 엄마와 데이트 중 이었어요.
여자친구 없냐는 엄마의 잔소리를 듣기 싫어하는 모습이었죠.
혼자가 너무나도 편하다는 양석형 이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엄마 집으로 가 엄마 밥을 먹는 안정원.
엄마에게 밥을 먹여주기까지 하는 너무나도 살가운 아들 이었습니다.
다들 아주 효자네요. ㅎㅎ
안정원 엄마의 집에 온 주종수.
재산을 빨리 나눠달라는 자식들 때문에 속상한 모습 이었습니다.
그저 마음을 의지할 곳이라고는 정원의 엄마, 로사 뿐이었습니다.
반면 정원은 땅을 물려준다는 엄마의 말에 그 땅 팔아 엄마나 좋은 아파트 들어가 살라는 효자 였습니다.
마네와 모네가 항상 아빠와 캠핑을 간다고 자랑한다는 우주
우주도 아빠와 캠핑을 가고싶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우주와 같이 햄버거를 먹다가도 병원으로 뛰어가야하는 바쁜 아빠 였습니다.
아빠도 우주와 있고 싶은데 더 큰 우주를 지키기 위해 바쁜 거라고 고모가 했던 말을 새기고 있는 의젓한 우주의 모습에 익준은 힘이 납니다.
보호자들끼리 서로 힘이 되어주는 모습도 담아냈습니다.
서로의 아픔은 위로해주고 서로의 기쁨은 같이 기뻐해주는 보호자들간에 끈끈한 정이 생기는 것 같았습니다.
준완과 영상통화를 하는 이익순.
친구들과 여행을 간다고 신나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너무 잘됐다며 여행을 잘 다녀오라고 하는 김준완.
하지만 전화를 끊고 준완의 표정은 썩 좋아보이지 않았습니다.
송화에게 계속 아들을 소개 해 주고 싶어하던 VIP 환자의 어머니.
그렇게 소개 해 주고 싶던 아들은 바로 배우 이규형 이었습니다. ㅎㅎ
송화에게 커피 한 잔 사주겠다며 능숙하게 다가오는 모습 이었습니다.
이규형은 송화에게 엄마가 얼마나 귀찮게 했을지 보인다며 죄송하다고 대신 사과했어요.
귀찮게 하는 엄마를 떼어놓기 위해 빨리 송화를 데리고 나온 것 이었습니다.
이규형은 본인에게 여자친구가 있으나 엄마가 알면서도 반대하는 것 이라고 했어요.
여자친구의 집안이 너무 평범하기 때문이라고 했죠.
여자친구와 대학교때부터 절친이었다는 이규형.
여자친구가 갑자기 고백을 하길래 어색해질까봐 처음에는 거절했는데 집에 가서 생각해보니 남자대 여자로 그 친구가 너무 좋더라는 얘기를 하는 이규형.
그 사람과 같이 있으면 항상 기분이 좋다고 했죠.
송화가 생각이 참 많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교수님에게도 그런 사람이 있냐고 묻는 이규형.
그 때 그 두사람이 있던 카페에 등장해 웃음을 주고 사라지는 이익준 이었습니다.
익준은 익준에게 간 이식 수술을 맞긴 형도와 통화를 했어요.
단독 이식수술이 처음으로 잡혔는데 하나밖에 없는 펠로우가 이식 수술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어 곤란했던 백형도.
익준이 보내준 과장님 덕에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했어요.
그 과장님 동생의 수술을 익준이 성공적으로 시켜줘 익준에게 빚이 있는 상태였죠.
그 빚에 대한 보상을 형도를 돕는데 쓰게 된 익준 이었습니다.
슬의생 밴드 오늘의 선곡은 신나는 노래 유상록의 나는 너 좋아 였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노래인데 신나고 좋더라구요.
유상록 - 나는 너 좋아
아직은 사랑을 몰라 몰라 그래도 우리는 좋아 좋아
알 수 없는 너의 고백이 내 가슴을 뛰게 하지만
그런 말은 너무 어려워 싫어 싫어
남들이 날보고 말하기를 귀여운 웃음이 좋다나요
그러나 이제는 안 그래요 나만의 비밀이 생겼어요
하지만 나는 너 좋아 사랑일지도 몰라
하지만 나는 너 좋아 사랑일지도 몰라
아직은 사랑을 몰라 몰라 그래도 우리는 좋아 좋아
알 수 없는 너의 고백이 내 가슴을 뛰게 하지만
그런 말은 너무 어려워 싫어 싫어
남들이 날보고 말하기를 귀여운 웃음이 좋다나요
그러나 이제는 안 그래요 나만의 비밀이 생겼어요
하지만 나는 너 좋아 사랑일지도 몰라
하지만 나는 너 좋아 사랑일지도 몰라
하지만 나는 너 좋아 사랑일지도 몰라
준완은 여느때와같이 익순이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전화를 받는 것은 익순이가 아닌 웬 남자였어요.
익순이가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전해주는 익순의 친구.
그 이름을 들은 준완은 너무나 당황합니다.
익순이 얼마 전 같이 여행을 가기로 했다는 친구의 이름.
여자 같았던 그 이름이 남자였던 것 이었습니다.
송화와 익준의 러브라인의 시작과 준완과 익순의 갈등이 예고 된 것 같습니다.
저는 다음주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4회 리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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