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몬테크리스토 56~60회의 내용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전 회차의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트를 참고 해 주세요^^
<미스몬테크리스토 56~60회 줄거리>
'난 네가 5년 전에 한 일을 알고있다.' 라는 메시지가 적힌 편지를 동시에 받은 오하라와 주세린.
주세린을 도청하고 있던 황가흔은 이 사실을 알게 되고 눈빛이 흔들립니다.
아무래도 이 편지를 보낸 것이 황가흔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오하라와 주세린 두 사람은 모두 나욱도를 의심했고, 나욱도의 사무실에서 두 사람은 마주칩니다.
오하라는 잘 달래놓으라고 했더니 이런 것을 보내게 하냐며 주세린에게 당장 나욱도를 찾아서 끌고 오라고 했어요.
황가흔은 혹시 보미가 편지를 보냈는지 의심이 되어 보미를 찾아가 물었지만 보미는 아니라며 부인했어요.
금은화가 미스주컬렉션에 대한 흔적을 지우려던 그 때 감사팀에서 쳐들어와 미스주컬렉션에 대한 특별감사를 한다며 자료들을 가져갔습니다.
사장 오하준의 지시라고 했죠.
금은화와 주세린은 미스주컬렉션을 통해 돈세탁까지 하고 있는 것을 걸릴까봐 전전긍긍 했습니다.
오하준은 이번 표절 사건으로 그동안 피해를 당한 직원들의 고발이 수십건 접수 되었다고 했어요.
디자인 표절에 품평회 점수 조작, 부서별 성과 조작 등 문제가 많다고 했죠.
오병국은 사장 승진 하자마자 엄마에게 칼을 뽑아드는 모양새가 좋지않다며 보는 눈도 생각하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임원들에게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싶다는 오하준의 말에 오하준의 의지대로 할 수 있게 해주죠.
오하준을 찾아와 싸대기를 날리는 금은화에게 오하준은 당신과 주세린 사이에 무엇이 더 있는지 반드시 까발리겠다며 기대하라며 선전포고 합니다.
금은화는 오늘 일을 절대 잊지 않겠다며 오하준에게 반드시 끌어내리겠다고 하죠.
황가흔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고 있는 차선혁에게 황가흔은 본인에게 기다려달라 한마디도 하지 않냐며 흔들어놓습니다.
차선혁의 사무실에 들어온 오하준 때문에 두 사람의 대화는 그렇게 끊겼죠.
오하준은 황가흔에게 지나황에게 그간의 일에 대해 해명을 할 겸 정식으로 인사도 할 겸 자리를 마련해달라고 했어요.
이는 할머니 한영애가 시킨 일이었죠.
한영애는 오하준에게 지나황에게 제대로 혼나고 오라며, 그렇게 해서 마음을 풀어주고 빨리 약혼을 진행하자고 했습니다.
오하준은 지나황을 회초리를 들고 찾아가 본인을 때려달라고 합니다.
이런 오하준의 모습을 귀엽게 보는 듯한 지나황과 황가흔 이었습니다.
주태식은 금은화의 비자금 장부가 없어졌다며 찾고 있었어요.
나욱도는 주태식에게 맞고 나서는 잠적 한 상황이었죠.
주태식과 주세린은 나욱도가 비자금 장부를 가져간 것으로 확신하고 나욱도를 당장 찾으려 합니다.
역시나 장부를 가져간 것은 나욱도 였어요.
나욱도는 이 장부를 검찰에 가져갈지 금은화에게 가져갈지 고민 중이라고 했죠.
하지만 나욱도는 협박 편지는 본인이 보낸 것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주세린은 나욱도에게 그 편지를 보낸 사람을 찾아 처리해달라고 합니다.
마음이 돌아섰던 나욱도는 주세린의 뽀뽀 한번에 넘어가버리죠.
오하라와 주세린을 채팅방에 초대한 의문의 한 사람.
너희들이 5년 전에 한 짓을 알고 있다며 경찰서에 가서 자백하라고 합니다.
두 사람을 협박하고 있는 것은 차보미 였습니다.
두 사람과 만날 약속을 하고 약속 장소에 나간 차보미.
그 곳에는 나욱도가 깡패들을 데리고 나와 있었습니다.
도청을 하고 있던 황가흔이 왕퉁조를 데리고 그 장소에 가 보미를 구해줬지만 나욱도가 던진 벽돌에 보미는 머리를 맞고 쓰러지죠.
정신이 든 차보미에게 황가흔은 복수는 본인의 방식대로 할 것이니 더이상 나서지 말라고 했어요.
그런 황가흔에게 차보미는 복수가 끝나면 은조로 돌아올거냐며 다그쳤죠.
그 약속 지켜주지 않으면 본인도 오늘처럼 조폭들에게 맞아 죽더라도 가만히 있을 수 없다는 보미.
이런 보미의 이야기를 차선혁이 듣고 맙니다.
황가흔에게 보미가 다친 일과 관련이 있냐고 묻는 차선혁.
그 때 지나황이 등장해 차보미씨의 일은 죄송하다며 본인이 심부름을 시켰는데 악의를 품은 사람들이 해꼬지를 한 것 같다고 했어요.
가흔이와는 관련이 없는 일이라며 변호했죠.
주태식은 나욱도의 비위를 맞춰 금은화의 비자금 장부를 받아냅니다.
나욱도는 주태식이 옷을 사준다며 데려간 매장에서 황가흔의 발소리를 듣고 본인을 납치하고 협박한 것이 황가흔이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금은화는 특별 감사에 미스주컬렉션과의 계약취소를 진행하는 것에 대해 오병국에게 30년 전 나연이가 죽자마자 본인이 홍콩의 섬유회사 한 곳을 파산시키고 헐값에 사들이자고 하지 않았으면 지금의 제왕패션은 없었을 것이라며 어떻게 이럴 수 있냐고 했어요.
여기서 금은화가 말하는 홍콩의 섬유회사가 지나황 남편의 회사인 것을 느낄 수 있었죠.
금은화가 이렇게 나오자 오병국은 새로운 국내 브랜드를 만들어 다시 한번 시작 해 보라며 기회를 주었습니다.
하지만 오병국은 금은화에게 신브랜드 개발비나 투자 유치에 회사 자금을 쓸 수는 없다며 좋은 브랜드 기획안이 나오면 임원들을 설득 해 볼테니 금은화에게 투자 유치를 하라고 하죠.
주태식은 금은화를 찾아가 세린이를 한번만 봐달라고 부탁합니다.
금은화의 비자금 명부를 내밀며 한번만 더 봐주면 비자금에 대해서는 입도 뻥긋 하지 않겠다고 했어요.
금은화는 어차피 주세린과 주태식이 본인의 비밀을 너무 많이 알고있기에 내칠 수는 없다고 생각했어요.
주태식에게 상가를 팔든지 어떻게 해서든 신브랜드 개발비를 마련해 오라고 하죠.
봉숙이, 청주댁의 금은화에 대한 돈 요구는 점점 노골적이 되어갔어요.
동생을 위해 필요하다며 금은화에게 1억을 요구하죠.
오하준이 사장이 됐는데 금은화가 부사장 자리에서 밀려나는 건 시간문제 아니냐며 본인도 챙길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챙겨야 한다며 뻔뻔하게 나왔어요.
두 사람의 대화를 한영애가 모두 엿듣고 있었습니다.
한영애는 금은화에게 도대체 무슨 약점을 잡혔길래 청주댁에 1억씩이나 달라고 하냐며 따져물었어요.
금은화는 그냥 달라는 것이 아니라 융통해 달라는 거라며 둘러댔죠.
부사장님의 말이 맞다며 금은화의 말을 거든 청주댁에게 한영애는 당장 나가라고 합니다.
약점이 있는 것이 맞다면 분명히 1억을 받아서 나갈테고, 아니라면 그냥 나갈거라고 생각하고는 지켜보기로 하죠.
한영애의 짐작이 맞았어요.
봉숙이는 금은화에게 당장 나가야겠다며 1억을 빨리 준비해달라고 했죠.
금은화는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합니다.
금은화가 말한 신브랜드 개발비 마련을 위해 돈을 빌릴 곳을 찾고 있는 주태식은 덕규를 찾아갔고 덕규는 큰 손 한 명을 소개 해 주겠다고 합니다.
분명히 또 다른 함정이겠죠.
보미의 병문안을 위해 병원을 찾은 황가흔을 기다리는 건 칼을 든 나욱도 였어요.
나욱도는 황가흔에게 칼을 들이밀고는 어디까지 어떻게 아는거나며 물었죠.
그런 나욱도에게서 겨우 도망친 황가흔.
하필 폐쇄된 병동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황가흔이 나욱도에게 끌려가는 것을 보고 따라온 차선혁이 황가흔을 숨겨주죠.
다행히 그 때 등장한 경비로 인해 나욱도는 도망갔고 두 사람은 안전했어요.
날이 밝고 황가흔은 왕퉁조와 함께 나욱도를 찾아가서는 본인의 존재에 대해 입도 뻥긋 하지 말라며 협박 했습니다.
동대문 여신은 주세린에게 동대문 여신인 척을 하라고 했어요.
남의 것을 표절한 것이 아니라 본인의 부캐릭터가 바로 동대문 여신이라고 밝히라는 것 이었죠.
주세린은 이 계획을 금은화에게 밝힙니다.
차선혁은 오하라에게 이혼서류를 내밀었어요.
양육권도 본인이 갖겠다고 했죠.
오하라는 차선혁이 내민 이혼서류에 커피를 부어버리고는 절대 이혼을 못한다고 합니다.
쫓겨나기 직전의 봉숙.
봉숙은 하준이의 친모를 금은화가 죽였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무슨 주사를 넣는 것을 똑똑히 봤다고 하죠.
한영애는 바로 금은화에게 가 불호령을 치며 당장 나가라고 했어요.
한영애는 어머니가 하라 데리고 나가라고 하지만 않았어도 나연이를 죽이지 않았다며 나연이가 죽은 것은 모두 어머니 탔이라며 눈을 똑바로 뜨죠.
죽을 사람 어차피 조금 빨리 보낸 것 뿐이라며 손찌검을 하려는 한영애의 팔도 잡아버립니다.
하라를 위해 나연이도 죽였는데 못할 일이 있겠냐며 하준이가 후계자가 절대 안 되도록 하겠다고 했어요.
한영애는 충격을 받고 쓰러집니다.
의식을 잃어 입원을 한 한영애.
의사의 소견으로는 깨어나더라도 신체 마비나 언어 장애 등이 있을 수 있다고 했어요.
금은화는 깨어날 수도 있다는 소리에 불안해 합니다.
봉숙은 금은화를 계속 협박했어요.
금은화와 봉숙이 실랑이를 하는 것을 오하라가 모두 듣게 되었고, 오하라는 본인의 엄마가 하준이의 엄마를 죽였고 할머니가 쓰러지신 것도 엄마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하라는 과거를 회상했어요.
할머니는 엄마를 첩년이라고 부르며 멸시했고 그 모습을 본 오하라는 꼭 배우로 성공해서 할머니가 엄마를 무시하지 못하게 만들리라 결심을 했었죠.
지나황은 보미로부터 황가흔이 복수를 끝내고 은조로 돌아가기로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생각이 많아지는 것 같았어요.
그 때 한영애가 쓰러졌다는 소식이 지나황에게 들려옵니다.
지나황과 왕퉁조의 대화를 통해 하준의 엄마 성나연과 한영애가 지나황 남편의 회사를 살리려 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성나연이 죽고 금은화가 나타나면서 지나황 남편의 회사가 공중분해 당했던 것이었죠.
지나황은 금은화가 한영애가 쓰러진 상황을 분명히 이용할 것이라고 생각하고는 왕퉁조를 시켜 금은화쪽 임원들의 동태를 파악하게 합니다.
한편 은결이는 왕퉁조에게 쌍절곤을 배웠어요.
보미를 지켜주고 싶어하는 은결이의 마음을 읽은 왕퉁조가 가르쳐주게 된 것이었죠.
오하준은 한영애가 쓰러진 것에 대해 많이 힘들어 하고 있었어요.
엄마처럼 할머니가 떠날까봐 두려워하는 모습이었죠.
회사 일은 차선혁에게 맡기고 할머니를 간병하는 오하준 이었습니다.
금은화의 투자금을 메꾸기 위해 돈 빌릴 곳을 알아보던 주태식에게 덕규는 베니스의 상인이라고 불리우는 사람 한 명을 소개 해 주기로 했어요.
사실 그 베니스의 상인은 지나황 이었죠.
황천길 이라는 이름으로 주태식 앞에 나타난 지나황.
주태식의 상가, 집, 땅 등 전재산을 담보로 70억을 빌려줍니다.
주태식은 신체포기각서에도 지장을 찍습니다.
한편 지나황은 금은화가 성나연을 죽인 것이 아닌지 의심을 하고 있었어요.
금은화가 오하준이 후계자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번 기회를 이용할 것이 분명했기에 지나황과 황가흔은 그런 금은화를 저지할 계획을 세웁니다.
오하라는 엄마를 위해 할머니 한영애를 죽일 생각인 것 같았어요.
한영애의 산소호흡기를 건들려던 오하라를 막아선 것은 황가흔 이었습니다.
황가흔 덕에 위기를 넘긴 한영애 였습니다.
다음날 한영애는 깨어났지만 말을 할 수가 없었어요.
의식만은 또렷했죠.
말을 할 수 없었기에 금은화가 오하준의 엄마를 죽인 일도, 금은화 때문에 지금 이렇게 쓰러지게 된 것도 알릴 수 없었죠.
봉숙이는 한영애를 열심히 간호하는 모습 이었어요.
금은화와 본인 때문에 쓰러진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았죠.
한영애가 죽을 때 까지 금은화가 건들지 못하게 모시겠다는 봉숙.
하지만 이내 그려진 다음 장면.
쉬실만큼 쉬시고 돌아가 주셔 달라는 봉숙이 였습니다.
지나황에게 빌린 70억을 금은화에게 넘긴 주태식.
금은화는 70억을 가지고 신규 로컬 브랜드에 투자할 생각이었지만 마침 그 때 지나황은 영화 투자금 70억을 지불하게 하죠.
결국 금은화는 회사 돈을 유용하기 시작합니다.
금은화는 한영애가 쓰러진 틈을 타 오하준을 끌어내리기 위한 계략을 세웁니다.
오하준이 진행중이었던 계약을 무산시키기 위해 경쟁 기업에 정보를 흘렸고 결국 오하준이 추진하던 계약은 무산 되게 되었죠.
그리고는 금은화는 오병국에게 임원들의 하준이의 신뢰가 떨어졌다며 본인에게 재무 권한을 넘겨달라고 합니다.
오병국은 그런 금은화의 말을 들어주죠.
황가흔은 윤초심을 찾아가 하준이의 엄마가 어떻게 죽은 것인지를 물었어요.
윤초심은 황가흔에게 성나연과 금은화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었어요.
또 금은화가 나연이에게 주사를 잘못 놓아서 나연이가 허망하게 죽었다고 했어요.
나연이가 죽기 전에 이야기 하기를 금은화가 주사만 놓으면 힘이 없고 잠이 쏟아진다고 했다고 했죠.
마지막통화에서는 금은화가 자기를 어떻게 할 것 같다고 얘기했었다고 했죠.
그 때 마침 등장한 오하라.
차선혁이 이혼을 원하는 이유가 황가흔 때문이라며 황가흔이 제왕가의 사돈과 아들 두 사람을 갖고 노는 양다리라고 했어요.
윤초심은 오하라에게 니가 훈이를 방치해놓고는 선혁이가 바람나서 이혼한다고 뒤집어 씌우냐며 화를 냈어요.
오하라를 내쫓고는 황가흔에게 오하라가 한 얘기가 사실이냐며 물었고 대답을 못하는 황가흔에게 물을 뿌려 버립니다.
오하라는 나욱도에게 돈은 얼마든지 줄테니 황가흔을 처리 해 달라고 합니다.
황가흔과 엮이기 싫다는 나욱도에게 오하라는 황가흔에게 무슨 약점을 잡혔냐며 죽기 싫으면 그 약점을 말하라고 했어요.
그리고는 미친듯이 엑셀을 밟았죠.
나욱도는 황가흔이 본인을 납치했었다고 했고, 주세린과 오하라가 협박범을 부른 자리에도 황가흔이 나타났었다고 했어요.
황가흔이 주세린의 녹음을 들은 것 같고 5년전의 일을 다 알고 있는 것 같다고 했어요.
충격을 받는 오하라의 모습으로 미스몬테크리스토 60회는 끝이 납니다.
쓰러진 왕회장님 한영애가 이대로 죽으면 너무 고구마일 것 같은데요, 부디 그런 고구마가 현실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오하라가 점점 황가흔의 실체를 알아가는 것 같은데요 황가흔의 복수는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미스몬테크리스토 61~65회 리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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