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몬테크리스토 51~55회의 내용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전 회차의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트를 참고 해 주세요^^
<미스몬테크리스토 51~55회>
차선혁과 황가흔이 놀이공원에서 없어진 훈이를 찾아 헤매던 그 때, 나욱도가 오하라를 찾아 갔어요.
시킨 대로 비행기를 잘 태워 보냈다는 나욱도.
나욱도가 훈이를 납치해 비행기를 태워 어딘가로 보낸 것 같았습니다.
오하라는 약속대로 나욱도에게 현금 4억을 건넸죠.
예상외로 오하라는 순순히 본인이 훈이를 데려갔다는 것을 인정 했어요.
오하라는 차선혁에게 본인이 훈이를 좋은 곳으로 보냈다며 배우 오하라 아들이 실종이니 납치니 이야기가 나오면 곤란하니 실종신고 먼저 취소하라고 했어요.
훈이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 싶으면 당장 집으로 돌아오라는 말과 함께 오하라는 전화를 끊었어요.
차선혁은 바로 집으로 가 오하라에게 훈이가 어딨냐며 소리쳤어요.
오하라는 황가흔과 캠핑을 간 것에 대해 화를 내며 내일 부부 인터뷰나 준비하라고 했죠.
절대 이혼을 해 줄 수 없다며 훈이를 보고 싶으면 내일 인터뷰나 잘 하라는 오하라 였습니다.
오하라는 막무가내였어요.
엄마 금은화에게도 훈이를 어디로 보냈는지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지나황은 왕퉁조에게 훈이가 어디에 있는지 알아보도록 시켰어요.
주태식이 500억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주태식이 먼저 그 돈에 손을 대게 해 금은화의 지분 확보에 문제가 생기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하죠.
황가흔은 오하라 앞에 무릎을 꿇고는 본인에게 화가 난 것을 훈이에게 풀지 말고 본인에게 풀으라고 했어요.
훈이를 차선혁에게 돌려주라는 황가흔의 말에 오하라는 황가흔에게 물을 퍼부어 버렸어요.
그 때 두 사람이 있는 사무실에 들어온 차보미, 이 모습을 보고 오하라에게 청소 구정물을 부어 버립니다.
오하준은 황가흔을 불러 차선혁이 사표까지 썼다며 황가흔과 끝까지 가 볼 생각인 것 같다고 했어요.
왜 고은조가 되어서 상황을 이렇게까지 만드냐며 고은조처럼 행동하는 것을 그만두라고 했어요.
예정대로 차선혁과 오하라의 인터뷰가 진행 되었어요.
오하라를 평생 사랑할 것이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차선혁은 "네, 사랑할겁니다." 라고 대답을 했어요.
차선혁의 시선은 황가흔을 향해 있었죠.
바로 그 사랑은 황가흔을 향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인터뷰로 차선혁은 훈이와 짧은 통화를 할 수 있었어요.
오하라는 황가흔에 대한 마음을 접지 않으면 훈이를 더 먼 곳으로 보내버리겠다고 협박했죠.
주세린은 오하라와 차선혁의 인터뷰를 보고는 두 사람이 다시 잘 되면 오하준과 황가흔이 다시 잘 될 것을 걱정하고 있었어요.
주세린은 이런 상황을 대비해 황가흔과 차선혁이 훈이와 함께 놀이동산에서 놀고 있는 사진을 찍어 두었어요.
이 사진을 어딘가에 이용할 속셈인 것 같았습니다.
주세린은 이 사진을 오하준에게 보냈어요.
이 사진을 언론사에 보내면 난리 나지 않겠냐며 제왕호텔 스위트룸으로 오라고 했죠.
차선혁은 황가흔을 불러냈어요.
이혼 하고 황가흔과 잘 해 보고 싶었지만 훈이 때문에 그럴 수 없다며 마음을 접겠다는 차선혁 이었습니다.
오하준은 세린이가 있는 스위트룸으로 갔지만 비서를 대동하고 갔어요.
오하준이 세린이를 잡고 있는 사이 비서는 주세린이 숨겨놓은 카메라들을 발견하죠.
영상을 찍어 오하준을 코끼게 하려던 주세린의 계획은 실패 한 것 같았습니다.
오하준은 주세린의 핸드폰에 저장된 황가흔과 차선혁의 사진도 지웠어요.
오하준은 한번만 더 이런 식으로 불러서 협박하면 바로 경찰서로 가겠다며 주세린에게 엄포를 놓고 갑니다.
하라는 가족들에게 훈이를 조기유학 보낼 생각이며 지금은 국제학교 유치원에 보냈다고 했어요.
그 때 윤초심이 집으로 들어와 오하라에게 훈이가 어딨냐며 따져댔죠.
윤초심을 말리는 금은화에게 윤초심은 옛날 이야기를 꺼냈어요.
나연이가 죽기 전날 밤에 초심에게 전화를 해 금은화가 본인을 죽일 것 같다고 했었다고 했죠.
오하라는 윤초심에게 격 떨어진다며 이러니까 훈이를 못 맡긴다고 하며 윤초심을 내쫓았죠.
주세린은 황가흔에게 가 차선혁이 황가흔에게 자장가를 불러주는 모습을 봤다며 그 사실이 알려지면 매장 당할 거라며 협박했어요.
오하준을 자꾸 간보면 회사 홈페이지에 올리겠다며 상간녀가 되고 싶지 않으면 알아서 처신 잘 하라고 했죠.
주세린은 금은화에게 가 오하준과 황가흔이 헤어졌다는 사실을 알렸어요.
그리고는 오하준과 본인의 약혼을 공식화 해달라고 하죠.
주세린은 오하준을 후계자로 만들고 본인이 오하준과 결혼하는 것을 목적으로, 금은화는 주세린과 스캔들을 일으켜 오하준이 후계자가 되는 데에 잡음을 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었어요.
황가흔은 주태식이 고은상가를 빼앗는 데에 도움을 준 변호사를 찾아 교도소로 갔어요.
녹음 기능이 있는 브로치를 이용해 변호사가 주태식이 어떻게 고은상가를 가로챘는지 말하는 것을 몰래 녹음했죠.
집으로 들어오라는 오하라에게 차선혁은 당장 훈이를 눈 앞에 데려오지 않으면 배우 오하라가 아들을 납치했다고 언론에 터뜨리겠다고 했어요.
덕규는 주태식이 500억원을 투자하게 만들 미끼를 던지고 있었어요.
마담블랙과 딱 한 명 만이 섬에 투자를 할 수 있고 그 한 명은 엄청난 갑부가 될 것이라며 주태식을 꼬셨어요.
제비뽑기로 그 한 명을 결정하는 날, 주태식이 마담블랙과 함께 투자를 할 수 있는 기회에 당첨이 됐어요.
황가흔과 덕규가 제비뽑기에 미리 손을 써 둔 결과였죠.
주태식은 갑부가 될 생각에 기뻐 했습니다.
주세린은 기자들을 불러놓고는 기자들 앞에서 오하준에게 입을 맞췄어요.
금은화에게도 미리 말을 해 오병국과 한영애도 이 장면을 지켜보게 했죠.
기자들 앞에서 주세린은 본인이 오하준과 약혼을 한다고 발표를 해 버립니다.
그리고는 오하준에게 이대로 인정하지 않으면 황가흔과 차선혁의 불륜설을 터뜨려버리겠다고 협박하죠.
주세린의 협박에 오하준은 이대로 약혼을 인정하는 방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을 황가흔은 도청하고 있었어요.
주세린이 동대문 여신의 파일을 다운 받았을 때 그 파일에 몰래 도청 프로그램을 심어놨던 것 이었어요.
금은화는 오하준과 주세린의 약혼 발표를 서두르자며 오병국을 꼬셨어요.
주세린과의 스캔들로 시끄러우니 후계자 결정은 뒤로 미루자고 하죠.
오하준은 주세린의 협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황가흔도 본인이 먼저 찼다고 했어요.
결국 오하준과 주세린의 약혼은 진행 되게 되었습니다.
오하준은 차선혁에게 주세린이 황가흔과 차선혁의 사이를 까발리겠다고 해 어쩔 수 없이 약혼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어요.
오하준은 황가흔에게 본인이 나쁜 놈이 되겠다며 누가 물어보면 본인이 찬 것으로 입을 맞추자고 했어요.
오하준과 주세린의 약혼 소식을 들은 나욱도는 이 소식을 주태식에게 알렸어요.
주세린을 좋아하는 나욱도에게 주태식은 주제를 알라고 했고 나욱도는 제 주제가 뭐냐며 화를 내고 나가버렸어요.
나욱도는 술에 취해 주세린에게 전화를 걸어 어떻게 그런 놈과 약혼을 할 수 있냐며 따졌어요.
나욱도는 주세린의 4억을 메꾸기 위해 오하라의 아들까지 납치했다는 것을 이야기 했어요.
이 사실 역시 황가흔이 도청을 해 알게 되었습니다.
황가흔은 왕퉁조를 시켜 나욱도를 납치해 묶어두고 고문을 해 훈이가 있는 곳이 제주도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오하라는 오하준이 주세린에게 협박을 받아 약혼을 진행하고 있는 것을 꿰뚫어 보고 있었어요.
주세린에게 전화를 걸어 차선혁과 황가흔의 이야기가 입밖으로 나오면 은조 꼴 나는 줄 알라며 협박했죠.
오하준은 이렇게 황가흔과 끝이 나야만 하는 현실에 슬퍼 눈물까지 보였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었는데도 오병국은 오하준을 사장직에 앉히겠다고 했어요.
금은화는 위기를 느끼고 대주주들을 현금으로 매수하려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태식이 보관하고 있던 금은화의 500억은 주태식이 덕규에게 넘긴 뒤 였어요.
금은화가 돈을 확인하러 온다는 소리에 주태식은 다시 덕규에게 가 1시간만 500억을 다시 가져가겠다고 했어요.
이 소식을 들은 마담블랙, 황가흔은 주태식에게 전화를 걸어 당첨 취소라며 엄포를 놓았죠.
주태식은 바로 다시 돈을 덕규에게 넘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금은화가 찾아와 음료 박스를 열었을 때 그 안에 든 것은 돈이 아닌 음료수 였죠.
금은화는 주태식이 500억을 삥땅쳐 투자를 했다는 소리를 듣고 분노했죠.
한 달 안에 500억을 갚겠다는 주태식에게 금은화는 돈이 당장 필요하니 모든 재산을 처분해서라도 돈을 내놓으라고 했어요.
황가흔과 지나황은 이 500억을 금은화에게 피해를 입은 업체들에게 돌려줄 계획을 가지고 있었어요.
지나황은 제왕그룹의 족벌체제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 중도파 대주주들을 본인들 쪽의 우호 지분으로 만들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지나황은 제왕그룹의 주식은 진작부터 확보하고 있었다며 후계 승계는 본인의 허락 없이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했죠.
황가흔은 오하준이 후계자가 될 자격이 있다며 옹호 했어요.
오하준 때문에 머리를 싸매고 드러누운 한영애는 황가흔에게 전화를 해 하준이가 정말로 찬 것이 맞냐고 물었어요.
황가흔은 오하준이 찬 것이 아니며 본인이 오하준의 약혼을 막을 것이라고 했어요.
한영애에게 약혼식까지는 비밀로 해달라고 하죠.
훈이가 제주도에 있다는 누군가로부터 온 문자에 차선혁은 제주도의 국제 유치원을 수소문 해 훈이가 있는 곳을 알아냈어요.
차선혁은 그 문자를 보낸 사람이 황가흔일 것이라고 확신하고 황가흔에게 고맙다고 했죠.
차선혁이 국제 유치원으로 찾아간다는 소식을 들은 오하라는 차선혁을 따라 같이 제주도로 갔어요.
훈이를 원래 바로 데려오려 했던 차선혁은 오하라 때문에 영어 캠프가 끝나는 2주 뒤에 훈이를 데려오는 것으로 노선을 변경하죠.
황가흔은 원래는 본인이 해야 하는 PT를 오하준에게 넘겼어요.
임원들 앞에 눈도장을 찍어야 한다는 의도 였죠.
황가흔은 PT에서 오하준이 지게 될 것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어요.
오하준은 똑부러지게 PT를 잘 해 내었고 비록 2차경쟁에서 패배는 하였지만 임원들에게 능력을 인정 받을 수 있었어요.
황가흔의 큰그림 이었습니다.
지나황 역시 임원들 앞에서 오전무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능력을 인정 해 주었습니다.
오하준과 주세린의 약혼식이 진행되던 그 때 주세린이 동대문 여신을 표절했다는 기사가 터졌어요.
황가흔이 터뜨린 것이었죠.
게다가 약혼식장에 나욱도가 뛰쳐들어와서는 이 약혼은 무효라며 주세린은 본인의 여자라고 했어요.
또 주세린을 위해 오하라의 아들까지 납치했다고 얘기하죠.
역시 황가흔이 나욱도를 협박해 시킨 일 이었습니다.
이렇게 될 줄 알고 있었던 한영애는 약혼이 무효라며 오하준을 데리고 나가버렸습니다.
멘붕 온 주세린에게 오하라는 나욱도가 주세린이 은조를 죽였다고 자백한 녹음 파일을 가지고 있다며 나욱도의 입을 제대로 막으라고 경고 했어요.
이 이야기를 들은 주세린은 오병국에게 끌려갔을 때 나욱도 앞에서 본인이 나욱도의 애인이라고 말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본인을 애인이라고 얘기하는 주세린의 모습에 나욱도는 다시 한번 주세린에게 넘어가게 됩니다.
나욱도는 오하라의 돈을 받고 오하라의 아들을 납치 했다는 것을 오병국에게 자백 했어요.
오병국은 이 이야기에 관련해 입이라도 뻥긋하면 죽이겠다며 백지에 사인을 하게 했어요.
내용이 뭐라고 채워질 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오병국은 하라에게 차선혁에게 훈이를 보내라고 했어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나서서 영화를 엎어버리겠다고 했죠.
영어캠프가 끝나면 훈이를 차선혁이 데리고 있게 되었습니다.
주세린은 금은화에게 무릎을 꿇고 빌었지만 소용이 없었어요.
주세린이 디자인한 옷들은 매장에서 전량 회수하도록 했다고 했죠.
금은화에게 내쫓긴 주세린에게 여자 무리가 찾아왔어요.
주세린에게 디자인을 뺏긴 사람들 이었죠.
이들은 주세린에게 음료를 퍼부었어요.
오하준은 약혼식을 막아준 것이 황가흔이라는 사실을 한영애를 통해 듣게 되었어요.
이 일로 오하준에 대한 동정 여론이 생겨났어요.
또 오하준이 발표했던 신브랜드에 대한 비전을 이사회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했어요.
오하준은 오하준이 임원들에게 재평가를 받게 하려고 한 황가흔의 의도를 모두 알게 되었습니다.
오하준은 황가흔을 찾아가 껴안고는 황가흔에게 은인이라며 고마워했죠.
오하준은 결국 사장으로 승진 하게 되었습니다.
주세린은 나욱도의 핸드폰의 녹음을 지우기 위해 나욱도를 꼬득여 술을 마시게 했고 나욱도의 핸드폰을 뺏어 녹음을 지웠어요.
그리고는 나욱도에게 술을 퍼붓고는 쓰레기라며 막말을 하죠.
나욱도는 삔또가 상해 주세린에게 좋아도 하면 안되냐며 소리쳤어요.
이 모습을 본 주태식은 나욱도에게 주먹을 날렸어요.
나욱도는 이를 갈며 주세린을 꼭 매달리게 하겠다며 결심 했어요.
천둥이 치는 어느 날 주세린과 오하라에게 택배가 동시에 왔어요.
그 안에는 나는 니가 5년 전에 한 짓을 알고 있다는 협박성 메시지가 담겨 있었습니다.
이 편지를 보고 오하라와 주세린이 경악을 하는 장면으로 미스몬테크리스토 55회는 끝이 납니다.
드디어 황가흔의 복수가 본격적으로 전개 되는 것 같은데요, 앞으로는 얼마나 더 사이다같은 전개가 이어질지 궁금해지는 것 같습니다.
또 드디어 주세린과 주태식에게 앙심을 품게 된 나욱도가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도 궁금하네요.
저는 미스몬테크리스토 56~60회 리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댓글